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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뷰]SM·JYP합작 ‘비욘드 라이브’ 무대 선 트와이스 “전 세계 원스들 ‘치어 업’”

조은별 2020-08-09 17:32

“이렇게 전세계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들과 한자리에서 함께 하니 하나가 된 느낌이에요.”(다현)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3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송출된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로 전세계 원스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월드투어 ‘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취소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번 공연이 눈길을 끈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양대 산맥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협업 성과물이기 때문이다. 양사는 지난 4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기획·운영하는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BLC)을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닌 가수로는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비욘드 라이브’ 무대에 선다. JYP의 수장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콘서트 콘셉트로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내세웠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 때 선보인 ‘자이언트 시원’같은 최첨단 AI볼거리는 없었지만 서울,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 쿠알라룸푸르, 일본 등 트와이스가 월드투어를 통해 방문한 16개 지역의 풍경을 구현한 배경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의 소통은 이번 콘서트의 백미다. 다중화상연결시스템을 구축, 전세계 200명의 팬들과 함께 동시 화상채팅을 진행했다. 콘서트 중간 중간 팬들의 함성 소리가 실시간으로 전달됐다. 한국, 일본, 스페인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방구석 1열에서 관람하는 한 남성 팬은 어머니가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트와이스는 이날 공연에서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TT’,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셰도우’(SHADOW), ‘파이어웍’(FIREWORK), ‘필 스페셜’(Feel Special),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흥겨우면서 완숙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홉 멤버가 직접 작사한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수록곡 ‘21:29’, 모모가 작사에 참여한 ‘러브 풀리쉬’(LOVE FOOLISH)의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지친 팬들에게 ‘모어 앤드 모어’의 영어버전 곡이 발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을 지키라고 당부했다. 미나는 “하루 만에 전 세계 ‘원스’ 분들을 만났다. 또 만나는 날까지 건강했으면 한다”고 전했고 다현은 “전 세계 ‘원스’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했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 공연에 임해야 했던 정연은 “아쉽게도 앉아서 무대를 했는데 모든 분들이 무대를 보면서 행복해하시는 게 보여 좋았다”며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전 세계 팬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직접 쓴 손글씨 영상과 함께 ‘21:29’, ‘턴 잇 업’(TURN IT UP)무대를 이어갔다. 마지막 곡은 오늘의 트와이스를 있게 한 최고 히트곡 ‘치어 업’(CHEER UP) 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기, 모두 함께 힘을 내자는 트와이스의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였다. 조은별 mulgae@viva100.com

‘트럼프 위챗 제재’에 중국인 93% “위챗 못쓰느니 아이폰 안 쓰겠다”

김수환 2020-08-09 17:11

미중 무역전쟁 등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는 와중에도 중국시장에서 두터운 충성팬을 자랑해온 미 애플사의 아이폰.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중국명 웨이신<微信>) 금지령이 중국 아이폰 소비자들로 하여금 아이폰에서 이탈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현지시간) “위챗을 포기할까, 아니면 아이폰을 잃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위챗 이용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챗 제재’가 미칠 영향을 놓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위챗의 모회사 ‘텐센트’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유사한 행정명령이 중국의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대해서도 이뤄졌다.많은 중국인들은 이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대해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농담으로 반응했다고 SCMP는 전했다. 일부 누리꾼은 중국 정부가 보복으로 미국의 소프트웨어와 앱에 대해서도 금지령을 내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중국내 애플 소비자들은 중국의 국민 메신져인 위챗을 금지한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애플스토어에서 위챗 앱이 배제될지를 놓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안드로이드 이용자와는 달리 애플 이용자들은 애플스토어 외에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시나닷컴이 운영하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가 진행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만일 아이폰에서 위챗 앱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면, 위챗을 설치하지 않겠는가, 아니면 (아이폰 이외에) 새로운 스마트폰 브랜드를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80만명 이상의 응답자 가운데 75만명(93.75%)이 “다른 스마트폰을 쓰겠다”고 응답했다.김수환 ksh@viva100.com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한 사용자가 애플 아이폰으로 앱스토어에 접속해 위챗을 설치할 수 있는 화면을 띄우고 있다. (AFP=연합)

[종합] 김성현, KPGA 선수권대회 역전 우승…코리안 투어 사상 첫 월요예선 통과 우승 기록 작성

오학열 2020-08-09 17:06

김성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사상 최초로 월요예선을 거쳐 우승하는 기록을 작성했다.김성현은 한국 골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에이원 CC(총 상금 10억 원)에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 4타 차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치러진 이번 대회 월요예선에서 8위를 차지하며 출전기회를 잡은 김성현은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 70·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김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획득해 시즌 상금 1억 8966만 원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올랐다.또, 코리안 투어 시드권이 없는 김성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드권을 확보했고, 이 대회 영구 시드권도 확보했다. 이어 올 가을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0-2021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 출전권도 획득했다.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먼저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성현은 올 시즌 코리안 투어 시드가 없어 KPGA 스릭슨 투어를 뛰고 있다. 지난 6월 스릭슨 투어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현재 스릭슨 포인트(2만 5570점)와 시즌상금(2369만 원)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김성현은 올 시즌엔 코로나19로 인해 JGTO가 개막도 못해 올 시즌 코리안 투어에 월요예선을 통해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인생역전을 이뤘다.선두와 4타 차 공동 8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3번 홀(파 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4번 홀(파 3)에서 홀 3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해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3m 거리에 붙인 후 버디를 잡은데 이어 9번 홀(파 5)에서는 홀 7.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전반에서 2타를 줄인 김성현은 후반에 접어들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후반 16번 홀까지 파 행진을 펼치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았었다. 그리고 17번 홀(파 3)에서 티 샷을 홀 40cm에 붙인 후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 4)을 파로 마무리 짓고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쳤다.그러나 공동 선두를 달리던 왕정훈이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김성현은 선두가 됐고, 경기를 마친 후 30분이 지나 챔피언 조 경기가 마치는 순간 우승을 확정 지었다.김성현는 “월요예선을 통해 우승까지 차지해 기분이 좋다”면서 “바람이 불어 클럽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잘 선택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할 수 있었던 계기라고 밝혔다.이어 김성현은 “미국 진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코리안 투어와 JGTO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해 코리안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이재경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함정우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함정우는 이날 버디는 단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보기만 1개 범해 1오버파 71타를 쳐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김동민은 3언더파 67타를 쳐 3언더파 277타로 강경남, 김태훈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때 선두에 올랐던 왕정훈은 막판 2개 홀에서 3타를 잃어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맹동섭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이날 선두로 출발해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박정민은 이날 6타를 잃고 이븐파 280타로 공동 14위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다.디펜딩 챔피언 이원준도 이날 1타를 잃고 이븐파로 공동 14위를 차지해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코스를 제공한 에이원CC와 KPGA, 풍산은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 200만 원을 지급했다.양산=오학열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김성현이 9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에서 막을 내린 KPGA 선수권대회에 월요예선을 통해 출전 4타 차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PGA)김성현의 아이언 샷.(사진=KPGA)함정우.(사진=KPGA)

FNC “권민아 건강 회복이 우선, 정산 문제 있다면 법적 책임 지겠다”

조은별 2020-08-09 17:06

AOA출신 배우 권민아가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지민·설현 등 AOA 멤버들을 거론하며 자해 소동을 벌인 가운데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FNC는 9일 “당사의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그간 멤버들간의 관계를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FNC는 사과가 늦어진 이유로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은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한 이유로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려 행여 다툼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민아가 FNC 관계자들에게 AOA를 탈퇴한 멤버 지민의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 질문한 것을 답하지 않은 것도 “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라 불필요한 언급이 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FNC는 권민아가 최근 글에서 거론한 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NC는 마지막으로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자해 뒤 피범벅이 된 손 사진을 게시해 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의 신고로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별 mulgae@viva100.com

충북도, 집중호우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

송태석 2020-08-09 17:00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대체취득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 지방세 관계법령에 따라 각종 세제지원을 시행한다. 9일 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취득세 등 신고납부세목에 대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추가 연장시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멸실 및 파손된 건축물 말소등기와 신,개축을 위한 건축허가의 등록면허세, 2년 이내에 대체취득하는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가 면제된다. 멸실,파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자동차세와 해당 자동차 말소등록에 따른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며 2년 이내에 대체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도 면제된다. 다만 대체취득하는 건축물이 기존 건축물보다 면적이 증가되는 경우와 기존 자동차보다 비싼 자동차를 대체취득할 때에는 초과되는 가액만큼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이밖에 피해주민이 납부해야 할 지방세 납기가 도래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납세의 독촉을 받은 후에도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 등을 통해 지방세 부담이 최대한 완화되도록 지원하고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재산세 등을 추가로 감면해 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필요시에는 직권으로 조사해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송태석 0114662001@viva100.com

㈜태왕,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견본주택 14일 공개

김종현 2020-08-09 16:59

㈜태왕은 건설명가의 자존심을 살린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 41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289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약 200m 떨어진 역세권이다. 달구벌대로와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고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도 신천변의 수세권 입지와 단지 남쪽의 앞산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김광석 거리 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디지털 시스템의 구축이다. 먼저 홈네트워크 시스템 도입으로 세대 내에 설치된 13인치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방범ㆍ공지사항ㆍ에너지 등의 조회는 물론, 조명ㆍ난방ㆍ가스ㆍ환기 등의 원격 조정도 가능하다. 세대별로 지급되는 음성인식 블루투스 AI 스피커를 통해 스마트 가전 연동과 더불어 지식검색과 음악감상 등의 기능도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방에는 터치타입의 10인치 디지털 TV를 제공해 TVㆍ라디오ㆍ전화 기능은 물론,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가 불필요한 이동 없이 방문자 확인,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친환경 웰빙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환기시스템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청정 기능은 기본에다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미세먼지의 세대유입을 현관에서부터 방지하는 현관청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개방감 확보를 위한 천장고 상향조정은 인기아아템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기본 천장고를 2.35m로 기존보다 높게 설계함과 동시에 거실에는 기본 천장고에서 10cm 정도 더 높이는 우물천장으로 시공해 2.45m의 천장고 확보로 개방감 극대화했다. ㈜태왕의 분양관계자는 “KT와 업무제휴를 통해 AI 아파트의 최첨단 기능을 세대 내부는 물론, 공용공간까지 설계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최첨단 시스템은 적극적으로 도입해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종현 gim1390@viva100.com

KDI, 코로나19 영향 축소되며 경기 부진 다소 완화 평가

이원배 2020-08-09 16:57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축소되며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9일 내놓은 경제동향 8월호에서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둔화함에 따라 내구재 소비와 설비 투자 중심으로 내수 부진이 완화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KDI는 이번 경제동향에서는 올 3~7월 ‘경기 위축’ 진단을 내리다가 6개월 만에 이 표현을 빼고 ‘경기 부진 완화’라고 진단했다. 경제동향 8월호를 보면 6월 전산업생산은 전월(-5.7%)보다 6.4%포인트 오른 0.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산업별로 보면 자동차(-35.7%→-13.4%)의 부진 완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9.8%→-0.5%)의 감소 폭이 줄었다. 도소매업(-4.5%→-0.4%)의 감소 폭 축소와 금융·보험업(15.7%), 부동산업(12.6%) 급증으로 서비스업생산(-4.0%→-0.1%) 감소 폭도 축소됐다. 6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96.7)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99.4)는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했다. 보고서는 “주요 수출국의 봉쇄 조치 완화로 제조업의 급격한 위축이 다소 완화됐다”며 “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계절조정 제조업 업황BSI(51→57)와 전산업 업황BSI(56→60)는 기준치(100)보다 크게 낮았다. 소비 부분은 부진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다. 승용차를 중심으로 소매판매액이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 수준에 근접했다. 6월 소매판매액은 6.3%의 증가율을 나타내며 전월(1.7%)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이 같은 6월 소비 증가에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업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도 일부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해 6월 설비투자는 전월(3.4%)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3.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은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반도체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자동차의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며 부진이 완화됐다. 지난달 수출은 -7.0%의 증가율로 전월(-10.9%)보다 감소 폭이 줄었다. 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폭 축소 등으로 지난달 전월(0.0%)보다 높은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해 보고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와 미·중 간 대립 격화가 경기 회복의 제약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원배 lwb21@viva100.com

경기도, 접경지역 친환경농가 군 급식 공급 지난해보다 10% 증가

이성재 2020-08-09 16:20

경기도가 군부대에 대한 접경지역 친환경농가들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 감자, 마늘 수매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수매물량은 약 840톤 가량으로 감자 323톤, 양파 496톤, 마늘 20톤인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대상은 김포·파주·포천·연천·양주·고양 등 경기도 6개 접경지역 친환경농가들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들에게는 판로걱정을 덜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납 계약재배 시스템을 구축, 실행하고 있다. 이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것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경기도 군급식 공급체계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도는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계약재배 수매 시스템을 포함, 물류 운송, 검수검품·불만사항 대응, 수발주, 정산 등 단계적으로 경기도형 군납 공급체계를 안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공급량이 대폭 축소돼 계약재배 친환경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 급식용으로 학교급식용 물량이 일부 수매돼 접경지 농가들의 시름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28일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과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작전사령부와 친환경농산물 군 공급 확대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김충범 국장은 경기도의 군납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계획을 설명하고 올해 수매한 감자, 양파, 마늘 물량이 연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친환경농산물 군 급식 공급은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군 장병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이성재 gado444@viva100.com

경기도, 나라장터 쇼핑몰 입주·미입주 기업 90% 공정조달시스템 ‘이용 할 것’

이성재 2020-08-09 16:19

경기도가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대체할 자체 조달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 기업 10개중 9개가 이에 대한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주한 250개 기업과 미입주기업 250개 등 500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스템 이용 및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업의 경우 90%가, 공공기관은 80%가 경기도가 자체 공정조달시스템을 개발한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물품 가격에 대해서는 구매자인 공공기관의 70%가 ‘타 온라인 쇼핑몰 대비 단가가 높다’고 답했으며, 판매자인 입주기업의 40%도 단가가 높다고 답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자체 공정조달시스템에 대한 세부 의견을 조사한 결과 먼저 조달시장 물품가격에 시장단가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의 79%, 공공기관의 80%가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입찰담합 등을 빅데이터로 모니터링하여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발굴하는 조달시스템은 기업의 85%, 공공기관의 90%가, 조달수수료 등 공공조달로 발생한 수입을 지방 정부나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80%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나라장터 입찰 시 입찰담합을 경험하거나 느낀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기업 6곳 중 1곳 가량인 17%가 ‘그렇다’, 공공기관의 경우 1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입찰담합 경험·의심자 중 대부분이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기업 94%, 공공기관 100%)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 모두 조달시스템 독점으로 인한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는 이러한 조달독점의 폐해를 해결하고 조달시스템 간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민을 위한 조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정조달시스템 개발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방문, 전화, 이메일, 팩스 조사 등 병행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기업 ±4.4%p, 공공기관 ±13.1%p다. 경기=이성재 gado444@viva100.com

경남도, 마산로봇랜드서 ‘2020 자율운항보트 페스티벌’ 개최

이진우 2020-08-09 16:19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0 자율운항보트 페스티벌’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인재양성과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25개팀 대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지능로봇 기술기반 보트를 직접 설계 하고 제작해 정해진 코스에서 원격조정 및 자율운항 등을 겨루는 ‘2020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KABOAT 2020)’로 열린다. 경기 종목으로는 스피드 경기, 호핑투어, 장애물 통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선박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즐기면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보트 전시 및 제작을 위한 전시부스도 운영하며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니보트 교육 및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미니보트 관련 교육을 듣고 직접 보트를 제작한 후 특설 수조에서 진행되는 미니 경진대회에 참가 하는 등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임시방역 관리소를 설치하고 행사전후 주기적 방역소독과 함께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 전자출입명부 작성도 실시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본 행사가 향후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관련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로봇산업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 자율운항보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는 2019년 9월 개관한 이래 지능로봇 경진대회 등 로봇관련 주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로봇융복합문화공간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경남=이진우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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