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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도룡벤처포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방안은?

2024-04-17 15:09

2024년 4월 도룡벤처포럼이 18일 저녁 대전 팁스타운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3월에 이어 ‘어/궁동지역 혁신 생태계’가 주제로, 스타트업들이 바라보는 어/궁동 생태계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세션1> 스타트업 IR 에 총 4팀이 참가한다.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밀웜기반 농업 선순환, 마하휴믹산 개발’(박종욱 대표, MCE), ‘체계적인 손 재활치료 솔루션 플랫폼 개발’(박은수 대표, 메리핸드),‘진화형 오픈플랫폼 AI 신약개발 서비스’(최재문 대표, 칼리시),‘정확한 식물 키우기 정보 제공’(강석수 대표, 식물선도부)이다. 이어진 <세션2> IR심사 피드백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에트리홀딩스, 리벤처스, KST, 미래과학기술지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가한다. <세션3> 이달의 테마는 ‘지역 혁신 생태계 전략’이다. 대전에 새롭게 조성된 어/궁동지역 혁신 생태계에 대해 전다형 대표(궁동 스타트업 모임장/ 심투리얼)가 기조발제 한다. 이어 패널토론는 어/궁동 생태계의 모든 것(창업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AC/VC 투자, 대학, 지자체, 창경, 대팁, 로컬, 테크기업, 인프라, 제도 등)에 대해 김나경대표(리벤처스), 박은수대표(메리핸드), 이종석센터장(대전/충청 엔젤투자허브), 문창용부구청장(유성구청), 전다형대표(심투리얼 / 궁스모), 윤기동본부장(한국과학기술지주 / 좌장)이 토론한다. khw090928@viva100.com

㈜피알지에스앤텍, 美 어린이종양재단 지원...제2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임상 착수

2024-04-17 14:52

부산대학교기술지주 제21호 자회사 ㈜피알지에스앤텍(대표 박범준)이 미국 어린이종양재단(CTF, Children‘s Tumor Foundation) 지원으로 제2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PRG-N-01’의 임상 1상 및 2a상 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피알지에스앤텍은 재단으로부터 임상 시험에 참가할 환자 모집, 임상 자문 및 임상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15만 달러) 등을 받아 5월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어린이종양재단은 알렌 루벤스타인(Allen E. Rubenstein) 등 세 명의 신경학자가 1978년에 설립했다. 신경섬유종증, 신경초종 등 전세계 어린이 종양 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피알지에스앤텍과는 치료제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해왔다. 제2형 신경섬유종증은 특정 종양 발생을 억제하는 NF2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척수나 뇌 등 신체의 내부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인종, 성별 등에 상관없이 2만 5000명 당 1명 꼴로 나타나며 전체 신경섬유종증의 12.3%를 차지한다. 현재 제1형 치료제는 나와 있지만 제2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가 없는 상태로, PRG-N-01의 임상 시험이 성공해 공식 시판될 경우 첫 번째 신약이 된다. ㈜피알지에스앤텍이 개발한 제2형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PRG-N-01’은 2023년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rphan Drug Designation, ODD)로 지정받았으며, 국제학술지 ‘Molecular Cancer Research (volume 20, Issue3, 2022.03)’에 주목해야 할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으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 (ODD)’로 지정될 경우 판매독점권(미국 7년)이 부여되고, 개발비 세액공제, 허가/심사수수료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범준 대표는 “올해 국내에서 제2형 신경섬유종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한 후, 2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을 병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종양재단의 지원이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실질적 치료제 개발을 가시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hw090928@viva100.com

대학 보유 기술의 상용화 머리 맞대다…'2024 기술이전 사업화 컨퍼런스' 개최

2024-04-17 14:32

대학 보유기술의 실용화를 위한 ‘2024 기술이전·사업화 콘퍼런스’가 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4일부터 26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4일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회장의 환영사와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김봉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이 ‘기술사업화 현안 이슈’를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한다.심경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미국의 기술이전 사업화 최근 동향 등을 소개하고, 특허법인 이노 관계자가 공공연구성과 가치를 제고하는 프랑스의 ‘SATT’ 지원체계를 설명한다. 계속해서 ‘강한 특허로 돈 되는 기술이전 비즈니스 만들기’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 담당직원의 역할 등에 대해 아이디어허브㈜가 발표를 한다.이어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통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전략을, 김성근 부산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실장이 일본대학들의 TLO(기술이전조직)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학 관계자가 ‘옥스퍼드대학의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동영상으로 발표한다.정영룡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센터장 등 대학 및 출연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 내 연구소와 TLO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펼쳐지는 패널 토론을 끝으로 첫째날 세미나는 마무리된다.둘째날은 ‘기술이전’,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조직’,‘스타트업’,‘IP’,‘펀드 투자’ 등의 세션에서 총 28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과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안희철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김석호 한국연구재단 연구위원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마지막 날은 관련한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소개된다. 오준배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과기부가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김유신 한국피씨피 대표가 브릿지 3.0사업에 도입하는 교육부의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NRF-TCC)’을 소개한다. 김학효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직무발명보상금 소득세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김동욱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이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내용을 안내한다. khw090928@viva100.com지난해 열린 ‘기술이전 사업화 컨퍼런스’ 모습

'글로컬30' 예비지정 발표…"이번에는 사립대학 손 들어주길"

2024-04-17 14:32

최근 발표된 ‘글로컬대학30’ 20개 예비지정에 다수의 사립대학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단독형 11곳 가운데 건양대와 경남대, 대구한의대, 순천향대, 연세대(미래), 인제대, 한남대, 한동대 등 8곳이 사립대학이다. 각 대학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 가운데 경북의 대구한의대는 대학의 강점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 모델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대구한의대는 노마드 캠퍼스를 기반으로 특화분야 중심의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함께 해외 대학과 국제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공동학위제·공동연구 등)할 계획이다. 또 경북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해 K-메디 산업기반 G(경북) 벨트를 구축하고 대학 보유기술·교육과정 수출로 K-메디 산업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경남대는 ‘지역 디지털 대전환의 허브’를 목표로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발전 협력 등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중인 ‘초거대 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초거대 AI’ 개발과 글로벌 제조 혁신을 이끌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 KAIST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KT, SK네트웍스서비스, AI.Nation, RCK, 마크베이스, 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방형 모듈을 통한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방법, 융합형 학사구조를 도입하는 등 대학 교육 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 중이다. 대전의 한남대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특화된 창업 교육 역량을 토대로 지역발전전략(스타트업 타운 조성)과 연계한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제안했다. 대학과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이 공동 투자해 투자합작법인(한남홀딩스)을 설립/운영하고, 투자 이익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전액 재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남대는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12월에 대학 캠퍼스에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캠퍼스혁신파크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와 청년창업 주거단지를 건설하고, 수자원공사와는 물산업산학협력창업센터 설립을 통해 스타트업 집약지를 만들 예정이다.충남 논산과 대전에 캠퍼스를 보유한 건양대는 국방산업에 초점을 뒀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 ‘K-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 등 3대 전략과 함께 K-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설계 레고형 교과 및 교육과정 혁신, 지역정주를 통한 동반 성장 등 9대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은 지난 해 2023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교육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하는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기반의 대학교육 혁신과 충남도 전략산업인 메디바이오·모빌리티·탄소중립과 연계한 지역 혁신에 초점을 두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기존 10개 단과대학 및 50개 전공을 과감히 폐지하고 학생 개인 맞춤형 대학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5년제 4개 유니버시티 체제 구축 △지역 산업 연계 소전공(15명 내외) 운영 △전체교원 학과 무소속 및 재배치 등 교육혁신을 이루는 한편 충남 특화산업인 메디바이오와 모빌리티와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허브인 충남 로컬·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을 이룰 계획이다.통합형 3곳 중 사립대는 전북 익산의 원광대만 지정됐다. 재단 내 원광보건대와 통합해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생명산업 글로벌 인재양성’을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담대한 통합과 구조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세부전략으로 담았다. 원광대는 또 의생명·농생명에 기반해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강화 세부 계획도 수립했다.예비 지정된 한 사립대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사립대와 전문대가 많이 눈에 띤다”며 “국립대는 이 사업 아니어도 많은 혜택을 받는 만큼, 8월 본 선정에는 사립대학들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khw090928@viva100.com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

"고교 취업연계장려금 늘려 1년 근속 후 퇴사율 낮춰야"

2024-04-10 15:30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별로 나눠 추진 중인 청년 취업활성화 정책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학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런 주장은 고용노동부가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기존의 계약학과(정원 외) 모집에서 2025년부터 정규학과(정원 내)로의 모집을 허용하면서 다시 화제에 오르는 모양새다.정부 지원 청년 취업활성화 정책은 교육부의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한국장학재단의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중소기업벤처부 미래유망분야 인력양성대학(중소기업 계약학과) 등이 대표적이다.대학들의 주장을 종합하면, 기업체에서 1년 이상 의무근무시 5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관련사업 전체로 확대하고, 중기부가 지원하는 계약학과도 정규학과(정원 내)를 허용해 신입생 충원에 사활을 건 대학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에서는 2년 이상 근속자를 숙련자로 인식하지만, 관련 통계를 보면 정부 지원을 받아 취업한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자의 경우 10명 중 4명이 취업 1년 만에 퇴사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직업계고 취업자의 취업 6개월 후 유지취업률이 2022년 10월 현재 82.2%였지만, 12개월 후 2023년 4월의 유지취업률은 66.4%로 1년 이후 퇴사율이 현저히 높아졌다. 이는 고졸 후 취업자에게 지원되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3개월 100만 원, 6개월 100만 원)과 교육부의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이 끝나는 1년과 맞물린다. 대구지역 A기업 대표는 “고졸 취업자들의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종료된 1년 이상 근속자들에게 직접 지원금을 주고싶어도 기존 근로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지원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B 대학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기업 간 임금 격차와 청년노동시장의 고학력화에 따라 중소기업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고숙련자 양성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1년 근속자까지만 지원하는 현행 정책을 보완해 1년 근속 이후의 고졸 취업자들까지도 후속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이 분석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 2.07배로, 이러한 격차는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일자리 양극화를 지속시키는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외 구직자의 취업비자 조건 완화와 함께 대졸자에 비해 취업시장과 근로여건이 취약한 고졸 취업자에 적합한 통합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학 특히 전문대학들은 입을 모은다. khw090928@viva100.com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이 개최한 ‘고졸 취업활성화 설명회’ 모습

창업보육센터 특화역량 키워 혁신성장 '도모'

2024-04-10 15:29

첫 지정 이후 약 30년에 이른 국내 창업보육센터가 새로운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학을 중심으로 설치된 전국 258개 창업보육센터는 IMF 외환위기 사태 이후 벤처창업을 이끌 혁신모델로 등장하기 시작해 창업자들에게 요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전문 액셀러레이터(AC)들이 창업지원 업무를 주도하면서 ‘임대사업자’라는 불편한 시선도 감내해야 했다.이렇듯 창업정책의 변방에 비켜서 있던 창업보육센터의 혁신이 최근 모색되기 시작했다. 중기부가 최근 선정한 ‘2024 특화역량 창업보육(Business Incubator) 육성지원사업’이 그것이다.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육성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해 특성화를 유도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은 산학협력형, 산업특화형, 지역거점형 3개 유형으로 공모했고, 총 68개의 기관이 신청해 산학협력형 14개, 산업특화형 6개, 지역거점형 5개 총 2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가장 많은 산학협력형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학생 및 교원창업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 서울캠퍼스, 서강대, 숭실대, 단국대, 경북대, 목포대, 한남대 등이 선정됐다.이 가운데 동국대는 바이오, 메디컬로 특성화한 고양캠퍼스의 BMC창업보육센터가 ‘산업특화형’ 에도 선정됐다. 산업특화형은 대학 특성 및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 분야,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 기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거점형에 선정된 인제대는 경남 동부, 서부, 중부 거점 대표 창업보육센터인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국립창원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남 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클러스터를 구축해 2년간 경상남도 창업인프라 혁신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가톨릭관동대는 강릉원주대 창업보육센터, 강원도립대 창업보육센터,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지역거점형에 선정되며 창업역량을 드러냈다.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은 “서강대의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다년간 쌓아온 서강대만의 창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며 “기술 창업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khw090928@viva100.com서강 비즈니스센터(Teilhard Hall)전경

대구가톨릭대 의료공학과, 케이메디허브서 전임상 현장실습

2024-04-10 15:26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의료공학과 학부생 30명이 최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에서 현장교육을 가졌다.대구가톨릭대 의료공학과는 첨단 보건 및 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대구·경북권 최초로 설립했다. 의료영상, 생체역학, 의광학 및 진단기술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재학생들의 전임상 연구에 대한 이해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료공학과 손영수 교수와 참가한 학생들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소개받고, 실험동물을 활용한 전임상 시설 현장을 둘러봤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2020년 국제실험 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 및 2023년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임상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학이 보유하지 못한 각종 기기와 설비를 갖추고 의료, 바이오와 관련한 산학연 협력에 중심추 역할을 하고 있다. khw090928@viva100.com대구가톨릭대 의료공학과 학부생들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현장교육을 가졌다.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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