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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훈련 지켜본 토론토 감독·선수들 “역시 에이스”

2020-02-14 14:23

새 둥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4일 첫 훈련에 참여한 류현진에 대해 팀 내 극찬이 쏟아졌다. 당사자는 “에이스보다 신인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했지만 감독과 동료 선수들은 “역시 에이스”라며 모두 엄지 손가락을 추켜 세웠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류현진은 첫 불펜투구를 소화하며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 컷패스트볼 등 모두 33개의 공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훈련을 마친 후 국내외 취재진들과 만난 류현진은 “‘에이스로서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은가’라는 들의 질문에 “아직 나는 배울 것이 많다”며 “에이스의 역할보다는 재미있게 야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 전 클럽하우스 대화에서도 “나는 이 팀에 새로 온 신인”이라고 말했던 류현진은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에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 올 시즌 나의 최대 목표”라며 “좋은 대우를 받고 입단했으나, 모든 선수는 동등한 만큼 어린 선수들과 친해지면서 재미있게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 이맘때보다 괜찮다”고 답했다. 이날 보여준 현지 취재진의 높은 관심에 대해선 “부담을 느끼면 안 될 것 같다. 내 페이스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훈련 과정을 지켜 본 팀 관계자들과 동료 선수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4년 기간에 8000만 달러(약 946억원)의 거액을 받고 합류한 류현진에 대해 무한의 신뢰를 보여주었다.찰리 몬토요 감독은 “우리는 에이스를 얻었다”는 말로 큰 기대를 내보였다. 특히 “류현진은 로테이션마다 선발 등판할 것이며, 우리는 그 경기마다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몬토요 감독은 이날 수십명의 한국 취재진이 몰린 것에 대해 “이렇게 많은 한국 취재진을 본 적이 없다. 존경스럽다”며 류현진 가세로 인한 관중 확대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의 공을 처음 받아 본 포수 리스 맥과이어도 침이 마르게 그의 공을 칭찬했다. 그는 “오늘 류현진의 공을 처음으로 받아보았는데, 나를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고 평가했다.맥과이어는 “류현진은 몸 상태가 좋아 보였다”면서 “그는 어떻게 공을 던지는 줄 아는 투수”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라며 “많은 경기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캐나다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의 첫날 훈련 모습과 구위에 큰 관심을 보였다.지역 신문인 토론토 스타는 “다저스에서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에 가렸던 류현진이 토론토에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특히 3월 27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의 적응이 쉽지는 않겠지만, 류현진이 인터리그에서 꾸준히 던져 왔기 때문에 이날 놀라운 일을 많이 겪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ports@viva100.com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 인근 훈련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기 전 모자를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는 당당한 메이저리그 1선발...스프링캠프 참가위해 출국한 류현진

2020-02-02 16:22

“부상만 당하지 않으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이 ‘건강한 시즌’을 다짐하며 메이저리그 2020시즌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류현진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류현진은 지난해까지 7년의 다저스 시절을 보낸 LA에서 사흘 정도 짐을 정리한 뒤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 구장 TD 볼파크로 이동한다.토론토는 오는 13일(한국 시간) 투수와 포수를 소집하지만 류현진은 더 일찍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 팀인 만큼 더 빨리 적응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29경기 선발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5패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에 올랐는데 이 부분 타이틀은 아시아 선수 최초다.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930억 원)에 계약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인 다저스에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인 토론토로 이적했다. 이날 공항에서 류현진은 취재진에게 “팀의 주축 선발로서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고 싶다”며 “올해는 수치상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건강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개막전 선발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확정된 건 없지만 나에 대한 기대치는 올라간 것 같다”며 “기대하는 만큼 내가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이 된 류현진은 “이젠 내가 젊은 선수들에게 베풀 때가 온 것 같다”며 “새 팀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쪽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어떤 조언을 했는지 묻는 질문에 “‘팀에 잘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며 “야구에 관해서는 조언할 게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사적인 부분들을 얘기했다”고 말했다한편 류현진이 미국으로 출국한 이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선발투수 순위를 매기며 류현진을 전체 5위로 뽑았다. sports@viva100.com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류현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며 취채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

9회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쾌거 김학범 U-23 축구대표팀 감독 "런던올림픽 동메달 기록 깨고 싶다"

2020-01-28 16:32

“기록은 깨라고 있다. 런던올림픽 때의 동메달 기록을 깨고 싶다.”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한 김학범(60) U-23 축구대표팀 감독의 귀국 일성이다. 김학범 감독은 대표팀 멤버 중 14명과 함께 28일 오전 인천공항 제2 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유럽파와 일부 선수 등 9명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과 홍명보 전무 등 협회 관계자들이 모두 출동해 김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범 감독은 “갑작스럽게 이야기해서 이르지만 목표는 잡아야 한다”며 8년 전 런던올림픽 때 쾌거를 넘어서겠다고 의욕을 보였다.김 감독과 U-23 대표팀 선수들은 3월 재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4월20일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본선 조추첨 결과에 따라 평가전 상대를 물색해 전력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때는 이번(23명)과 달리 최종 엔트리는 18명으로 줄어드는 데다, 와일드카드도 3명까지 가능해 엔트리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김학범 감독은 엔트리(18명)의 선발기준과 관련해 “기준을 정하면 선수 구성에 유연성이 떨어져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특별한 기준을 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도 “기준은 결국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 ‘필요한 선수’, ‘우리가 나가서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로 구분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3명의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도 비슷한 답을 내놨다. 그는 “조별리그 상대가 나온 다음에 상대를 분석한 뒤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필요한지 봐야 한다”며 “지금은 생각을 안 하고 있고, 4월 20일 조 추첨 이후에나 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합작한 선수들에겐 “다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어떤 선수를 뽑고 싶어도 그 선수가 다치면 최종 엔트리 선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는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많은 경기에 뛰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sports@viva100.com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역대 첫 우승을 이끈 김학범 감독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경정> 15기, 막내 투입(16기)에 자극받을까?

배문태 2020-01-27 14:16

지난 시즌 말 영종도 훈련원을 졸업한 16기 신인들이 올 시즌 1회차부터 실전 경주에 투입되고 있다. 16경주 중 단 한 경주에서만 신인들만의 레이스가 펼쳐지지만 신인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6기들의 실전 투입으로 인해 가장 자극을 받는 선수들은 누구일까,아무래도 지난 시즌까지 막내였던 15기 신인들이겠다. 2018년 여름에 데뷔해 햇수로는 3년 차 실질적으로는 약 2년간의 실전 경험을 가졌는데 아직까지 눈에 띄게 활약을 보이는 선수가 없다.총인원 16명의 선수들로 다른 기수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수의 15기이지만 역대 최약체급 신인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12기의 유석현(A1·34세) 13기의 (B2·32세) 14기의 박원규(A1·27세) 등 신인 레이스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과시했던 각 기수별 대표 선수들이 있었던 반면에 15기들의 경우 딱히 눈에 띄는 선수가 없고 가능성을 보이는 유망주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은 막내 기수라는 방패막이가 있었지만 이제는 16기 신인들의 투입으로 인해 방패막이도 사라진 셈이다. 이제는 16기들과 직접적인 비교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긴장감은 높아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6기 신인들의 투입으로 인해 어느 정도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즌 초반 15기 신인들이 의욕적인 승부를 펼치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스타트에서부터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대체로 이변이 많이 나온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언제든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15기 최고 유망주로 꼽혔던 김경일(B2·32세)과 2018년 신인왕전 우승자인 김태영(B2·30세)의 부진은 다소 아쉽다. 실력적인 문제보다는 떨어진 자신감이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동안 충분히 실전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감을 회복할만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전문가들도 그동안 존재감이 없었던 15기 선수들을 올 시즌부터는 조금씩 주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물론 기량 발전이 거의 없는 선수들도 많지만 이들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경합이 되는 선수들의 경우 모터만 받쳐준다면 시즌 초반 충분히 이변의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겠다. 하남 = 배문태 bmt200@viva100.com

‘MLB 명예의 전당’ 리베라 이을 ‘제2의 만장일치 입회자’는 이치로?

2020-01-22 15:35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 데릭 지터가 단 1표가 모자라 명예의 전당(HOF) 만장일치 헌액에 실패했다. 지터는 22일(한국시간) 미국야구협회(BBWAA)가 발표한 명예의 전당 입회자 선정 투표 결과에서 397명의 투표권자 99.7%인 396명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당초 투표 전부터 만장일치 통과 기대감이 있었으나 단 한 표가 부족했다. 결국 자신과 함께 메이저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역대 두번째 지지율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리베라는 지난해 실시된 투표에서 사상 첫 만장일치 통과자로 명예이 전당 역사에 새 이름을 올렸다. 리베라 이전에도 만장일치 입회 후보자들은 꽤 있었으나 메이저리그 전설로 불리던 베이브 루스나 테드 윌리엄스도 성공하진 못했다. 이제 관심은 최근 은퇴했거나 현역으로 활동 중인 선수들 가운데 누가 리베라의 뒤를 이어 명예의 전당 만장일치 헌액자가 될 것이냐에 모아진다. 조만간 명예의전당 투표가 이뤄질 선수들 가운데 현역 시절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특히 약물 사건 등 스캔들에서 자유로운 스타 플레이어들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의외로 은퇴한 일본의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 현역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알버트 푸홀스를 만장일치 입회에 도전장을 낼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는 화려한 일본 생활을 과감히 접고 2001년 중소 신인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에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야구 본토를 초토화시켰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꾸준히 경탄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2001년 안타왕과 도루왕을 시작으로 타격왕 2회, 안타왕 7회를 차지했고, 골든 글러브는 10회 연속 수상했다. 현역선수들 가운데는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첫손으로 꼽힌다. 도미니카 출신의 푸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한 첫 해에 0.329 타율에 37개 홈런의 초특급 성적을 거두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첫 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기복 없는 놀라운 활약 속에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은 기본으로 때려내는 거포 본능을 자랑했다. 마이크 트라웃이라는 신예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감히 비교 불가능한 플레이어였다. 두 선수 외에 현역 가운데 만장일치 후보자로는 마이크 트라우트(에인절스)와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현역을 마무리할 때 까지 약물이나 사인 훔치기 같은 더러운 스캔들에 휩싸이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도전할 만한 능력과 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들에 비해 아무래도 명예의 전당 헌액 시기가 빠른 은퇴 선수 가운데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영구 결번 선수인 아드리안 벨트레와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이 눈에 띈다. 하지만 2022년 후보가 되는 로드리게스의 경우 역대 통산 홈런 4위(696홈런), 타점 3위(2086타점), MVP 3차례라는 탁월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금지약물을 사용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 치명적이다. 올해 투표에서 배리 본즈, 로저 클레먼스 같은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합격선인 75% 득표에 턱없이 못 미치는 60.7%, 61.0%에 그쳤던 것도 약물 사용 전력 때문이었다. sports@viva100.com

‘기량 절정’ 손흥민, 몸값은 되레 줄어… 1022억원으로 200억 줄며 EPL 25위

2020-01-08 10:57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의 몸값이 102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절정의 기량에 비해 작년 대비 200억원 빠진 것이어서 의아심을 낳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8일 발표한 ‘2020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예상 이적료’ 보고서에서 손흥민의 몸값으로 7850만 유로(약 1022억 원)을 지시했다.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으며 그의 연봉과는 별개로 현 소속팀 토트넘에 이 금액을 주어야 데려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날 명단에 오른 선수 가운데 아시아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들 가운데 손흥민의 순위는 25위며, 5대 리그 전체로는 5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런 평가액은 지난해 평가액에 비해 200억원 가량 떨어진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조사에서 손흥민의 몸값은 9390만 유로(약 1203억원)로 책정됐었다. 28살이라는 나이 등이 감안된 것이라고 해도, 최근 역대급 골과 어시스트로 팀 기여도가 상승하고 있는 손흥민의 성적을 감안한다면, 너무 박한 평가라는 얘기가 나온다. CIES는 FIFA와 스위스 뇌샤텔대이 공동설립한 기관으로, 매년 1월 초에 소속팀의 성적과 나이, 포지션, 계약 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유럽 5대 빅리그 주요 선수들의 몸값을 산출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몸값 전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가 선정됐다. 무려 2억 6520만 유로에 달했다.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2억 2370만 유로)이 2위,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1억 7510만 유로)가 3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1억 6890만 유로)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1억 5560만 유로)가 4,5위로 톱 5를 형성했다. sports@viva100.com

경정 2020 시즌 힘찬 스타트!

배문태 2020-01-07 08:37

개장 19년째를 맞이하는 경정 2020 시즌이 역대 시즌 중 가장 빠른 시작이고 올겨울 그다지 추웠던 날씨가 없어 최상의 수면 상태로 경정 팬들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올 시즌은 운영적인 면에서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기존처럼 플라잉 방식을 기본으로 두고 온라인 4개 경주 정도를 섞어 진행하는 방식이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추위로 인해 수면상태가 불안할 수 있는 1월에는 온라인 경주 없이 플라잉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지난 시즌 17경주까지 늘어났지만 다시 16경주로 돌아왔고 출발위반 제재가 3회차에서 4회차로 늘어났다.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그랑프리 포인트 제도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그동안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GPP)나 대상경주 등을 통해 포인트를 얻은 후 득점 순으로 연말 그랑프리 대회를 치렀는데 이 같은 방식이 없어지고 예전 방식으로 그랑프리 대회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16기 막내들이 새롭게 투입되었다는 점이다. 총 1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 1월 1일 첫 경주부터 신인 레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15기가 생각보다는 경정에 활력소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16기에 거는 팬들의 기대가 사뭇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2020시즌 전반기는 2018년형 모터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후반기부터는 새로운 모터와 보트가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즌 시작과 함께 역시 등급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 25회차∼49회차(7월 17일∼12월 26일)까지의 성적을 반영한 것으로 31명의 선수가 기존 등급에서 승급을 34명의 선수가 기존 등급에서 아래 단계로 강급을 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강자들만 모아놓은 A1급에 이번에도 눈길을 끄는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후반기 가장 낮은 B2급에서 시작했던 한성근(12기·33세·A1)과 정훈민(11기·34세·A1)이 A1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들보다도 더욱 눈에 띄는 선수들도 있다. 바로 후반기 히어로라 할 수 있는 김도휘(13기·35세·A1)와 나병창(1기·45세·A1)이다. 만년 복병 내지는 도전 세력급으로 평가받아왔는데 후반기 B1에서 시작해 A1으로 상승했다. 단순히 모터나 편성운이 따라준 것이 아니고 김도휘는 스타트를 바탕으로 나병창은 운영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성적을 쌓아 최고 등급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특히 (13기·32세·B2) 이진우(13기·32세·B2) 박석문(2기·57세·B2)의 경우는 후반기 A1급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B2급으로 수직 하락하고 말았다. 은 사고정 0.8 초과로 이진우는 플라잉 2회 누적으로 강급되었고 하위 성적 5%에 속한 박석문의 부진이 충격적이다. 이 밖에도 이시원 김희영(11기·32세·B2) 임정택(12기·33세·B2)은 주선 보류 총 3회 누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게 되었고 이번에 정인교 강창효가 주선보류를 받으면서 총 2회 누적으로 인해 빨간불이 들어왔다. 하남 = 배문태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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