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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韓 경고사격…日 “왜 우리 영토서 이런 행위” 도발

2019-07-23 17:48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침범하고 이에 한국 공군기가 경고사격을 했는데 일본 정부가 발끈하고 나섰다.자기네 영토라는 것이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정부에 각각 “우리(일본) 영토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인근 한국 영공 침범과 한국 공군기가 경고사격을 한 것에 대해 “자위대기의 긴급 발진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스가 장관은 “러시아 군용기가 2회에 걸쳐서 시마네(島根)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주변 (일본의)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했으며, 한국 군용기가 경고 사격을 한 것에 대해서도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우리나라(일본)의 입장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극히 유감이라고 한국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ksh@viva100.com사진은 지난 2018년 5월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제2차 세계대전 전승일 기념 군사퍼레이드 연습에 참가한 TU-95기 3대가 크렘린 궁 상공을 나는 모습. (AP=연합)

韓 ‘KADIZ 무단진입’ 항의…中 “영공 아냐”·러 “침범 안했다” 주장

2019-07-23 16:52

한국 정부가 23일 중국 정찰기와 러시아 폭격기의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진입에 항의한 가운데 중국은 영공이 아니라는 주장을, 러시아는 영공 침범이 없었다는 주장을 내놨다.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상황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방공식별구역은 영공이 아니며 국제법에 따라 각국은 비행의 자유를 누린다”고 주장했다.화 대변인은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침범했다는 지적에 대해 “중국과 한국은 좋은 이웃으로 ‘침범’이라는 용어는 조심히 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독도 인근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군용기에 대해 경고사격을 했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자국 군용기가 동해를 비행하는 동안 타국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그는 한국군 전투기가 자국 폭격기에 대해 비전문적인 대응을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앞서 이날 오전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KADIZ에 무단진입하자, 한국 외교부는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국방무관,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 등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ksh@viva100.com사진은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 (연합)

무차별 폭행이 ‘비폭력적’이라는 트럼프…폭력배에 ‘고맙다’는 홍콩 경찰

2019-07-23 15:56

홍콩 위안랑(元朗) 전철역에 지난 21일 밤 친중 세력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구의 남성들이 들이닥쳤다.흰옷을 입고 있는 이들은 각목 등으로 송환법 반대 시위 참여자들과 시민들을 무차별 폭행해 AFP통신 등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사건으로 최소 4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지 경찰 당국은 피의자 중 일부가 홍콩의 폭력조직 삼합회(三合會)와 연루된 인물로 파악하고 공범을 추적 중이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갖기에 앞서 취재진들에게 “난 그게 ‘비교적 비폭력적’(relatively non-violent)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그는 이날 송환법 반대 시위자들을 폭력배들이 구타한 테러행위를 중국과 홍콩 정부가 방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취재진의 말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책임감 있게 행동했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시진핑 주석을 안다. 우리는 현재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며 이같이 말했다.홍콩 경찰은 폭력배와의 유착설에 휩싸였다. 23일 홍콩 명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 경찰 지휘관이 30여명의 경찰을 대동하고 흰옷을 입은 남성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해당 동영상에서 흰옷을 입은 남성은 경찰 지휘관에게 “시위대가 쇼핑몰에 모여 있는 것은 아주 골치가 아프다”면서 “경찰이 쫓아낼 수 없다면 우리가 대신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남성은 지난 14일 사틴 지역에서 경찰과 시위대간 충돌을 언급하며 경찰을 위로했다.이에 경찰 지휘관은 이 남성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고맙네”라고 말했다. 경찰은 폭력 사태가 발생한 당일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의 남성이 위안랑 역 인근에 집결해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데다 사건 발생 직후 수백 통의 신고전화를 받고도 늑장대응을 해 유착의혹을 키웠다. 경찰은 폭력 사태가 발생한 당일 흰옷을 입은 수백 명의 남성이 위안랑 역 인근에 집결해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데다 사건 발생 직후 수백 통의 신고전화를 받고도 늑장대응을 해 유착의혹을 키웠다. 경찰과 폭력배간 유착설이 퍼지면서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 등은 전날 회견에서 유착설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야당은 의혹을 제기하며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 ksh@viva100.com21일 홍콩의 한 전철역에서 벌어진 송환법 반대 시위자를 흰 티셔츠 차림의 남성들이 공격하는 모습. (스카이뉴스 영상 캡처)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을 하기에 앞서 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AP=연합)백색테러 용의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홍콩 경찰 지휘관 (연합)

美금리인하 기정사실화 속 트럼프 ‘주마가편’…“지금 내리는 게 생산적”

2019-07-23 15:11

오는 30~31일 이틀간 예정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한주 앞두고 미 기준금리의 인하폭이 0.25%포인트 수준일 것이라는 시장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금리인하로 향하는 듯한 연준에 채찍질(압박)을 가하는 모습이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인플레이션이 거의 없는데도 우리나라는 불필요하게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높은 이자를 내도록 강요받아 왔다”면서 “매우 잘못 판단한(very misguided) 연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게다가 양적긴축(QT)이 계속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경쟁하기 더욱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자비용은 훨씬 더 낮아야 했고, 국내총생산(GDP)과 우리나라의 부 축적은 훨씬 더 많았어야 했다. 시간과 돈 낭비였다”면서 “다른 나라들이 환율을 조작하고 유동성을 쏟아 붓는 것도 매우 불공정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경제가 실제로 침체될 때 금리를 더 많이 낮추는 것은 훨씬 더 대가가 크다”면서 “지금 움직이는 것이 매우 저렴하고 사실상 생산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연준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금리를 올리고 긴축했다”면서 “다시 말하자면 그들은 매우 (크게!) 실수했다. 다시는 실수하지 말라!”고 압박했다.이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듭 금리인하를 압박하고 나서자 그가 0.5%포인트 수준의 큰 폭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이사로 지명한 주디 셸턴도 같은 날 0.5%포인트의 대폭 금리인하를 요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셸턴은 WP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낮춘다고 해도 연방기금 금리는 여전히 ‘제로’(0) 보다 훨씬 위에 있다”면서 “나였다면 지난 6월 FOMC에서 0.5%포인트 금리인하에 투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25~2.50%인 기준금리에서 ‘제로’ 수준의 금리까지는 여유가 있는 만큼 더욱 과감한 금리인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그는 “글로벌 (경제)상황과 다른 중앙은행들이 발신하는 분명한 통화정책 경로는 오는 31일 기준금리를 얼마나 낮출지 선택하는데 고려할 요인”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연준이 0.5%포인트 수준의 과감한 금리인하에 나설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평가도 있으며, 일각에선 금리인하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미즈호 아메리카의 스티브 리치우토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서 “연준이 널리 예상되는 대로 이미 낮은 수준의 금리를 더 인하한다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우토는 “금리인하가 대출자들이 바라지 않는 위험을 유발하고 다음번 침체를 더 심화시킬 것이다. 이는 불필요하게 사회적 비용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0.2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76.5%, 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을 23.5%로 반영했다. ksh@viva100.com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

애플, 인텔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 인수 논의…WSJ “이르면 내주 타결”

2019-07-23 11:16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을 인수하는 논의가 상당히 진척된 상황이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협상은 인텔이 보유한 특허 목록 전체와 직원들을 포함하는 것으로 인수가액이 10억달러나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협상이 결렬되지만 않는다면 다음주중 타결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애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을 회사가 직접 개발하려는 노력에 큰 추진력을 제공할 조치로, 전략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중요한 거래가 될 것이라고 WSJ은 평가했다.우선 애플로서는 인텔이 수년동안 축적해온 차세대 핵심 무선통신기술인 5G 모뎀칩 관련 엔지니어링 기술과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이 직접 개발할 때보다 시간을 몇년은 단축할 수 있다.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애플은 오랫동안 회사 수익을 뒷받침해준 아이폰 사업이 타격을 입자 자사 스마트폰을 더욱 차별화시킬 수 있는 반도체칩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일부 인텔 직원을 포함해 엔지니어들을 채용했으며, 샌디에이고에 1200명 규모의 사무실을 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이번 협상은 인텔로서도 회사의 재무상황을 압박해온 사업부문을 털어버릴 기회가 된다. 인텔은 모뎀칩 사업에서 연간 10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내왔으며, 제품도 시장의 기대치에 대체로 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WSJ은 전했다.인텔은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에서는 철수하지만 다른 통신기기 관련 5G 사업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인텔과 애플은 약 1년에 걸쳐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 인수 문제를 놓고 간헐적으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인텔은 지난 4월 자사통신칩 고객이었던 애플이 경쟁사 퀄컴과 특허료 소송을 접고 수년간 모뎀칩을 공급받기로 했다며 협력관계를 복원하자, 곧장 스마트폰용 통신칩 사업을 접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인텔은 이후 인수자를 물색했고 다수 업체가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가장 타당한 인수자인 애플과 협상을 곧 재개했다고 WSJ은 설명했다.애플은 그동안 대형 인수거래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자사 제품에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소규모 회사를 연간 15~20개 정도 인수하는 것을 선호해왔다. 그러나 아이폰 사업이 침체되면서 회사는 대형 인수에 보다 개방적으로 바뀌었다고 WSJ은 덧붙였다. ksh@viva100.com아이폰 제조사 애플 로고(상단)와 인텔 로고 (AFP=연합)

“미중, 다음주 베이징서 대면 무역협상 재개할 듯”…G20 이후 처음

2019-07-23 09:48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음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말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 미국 측 협상단이 다음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첫 대면협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SCMP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미국은 의료기구와 주요 전자부품을 포함해 110개 중국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 역시 우호적인 조치로 일부 중국기업들이 미국산 농산물의 신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관영 매체가 보도했다.비록 일 년 내내 끌어온 무역전쟁이 합의에 도달하는 데는 여전히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중국측 협상팀을 이끄는 류허(劉鶴) 부총리의 대면협상은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중간 무역긴장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인 행보로 보일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지난 6월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한 후 양측의 고위급 협상단은 지난 18일을 포함해 이달들어서만 두 차례 전화로 협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양측은 협상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협상이 언제 개최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지난주 양측의 협상팀이 전화로 협의를 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통화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도 당시 트위터에서 “미중간 전화 통화에 대한 브리핑은 대면협상 재개가 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면서 조만간 대면협상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양측의 무역협상은 지난 5월 결렬된 이후 그동안 큰 진전이 없었다.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 등 핵심이슈에서 양측의 입장차이가 여전해 협상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견해도 제기된다. ksh@viva100.com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AP=연합)

“트럼프 압박·연준 금리인하 여력…환율냉전, 결국 미국이 승리”

2019-07-22 17:10

‘환율냉전의 승자는 미국일 것’이라고 글로벌 채권운용사 핌코의 글로벌 경제고문인 조아킴 펠스가 2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서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펠스는 “달러 가치가 지금보다 오르기보단 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그는 “모두가 자국 통화 가치가 떨어지길 원하는 상황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면서 “아무도, 어떤 중앙은행도 자국 통화의 강세를 원하지 않는다. 그것이 환율냉전의 이유”라고 부연했다.자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기준금리 인하, 마이너스 금리 설정, 양적 완화, 수익률 곡선 관리 등으로 경쟁하면서 ‘환율냉전’이 일어난다는 설명이다.펠스는 특히 미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발언이 다른 수단들과 함께 환율냉전의 한 요소라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달러 약세 정책을 압박해 결국엔 그의 바람대로 달러가 약세 방향으로 전개되는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미국 대통령 선거 직후인 2017년초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달러 강세가 누그러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 이후 1년 내내 달러가치가 전보다 약세를 보였다고 펠스는 지적했다.그는 “특히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일본은행보다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크기 때문에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펠스는 연준과 일본은행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환율냉전이 가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러한 환율전쟁 국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우위에 있는 것 같다고 펠스는 덧붙였다. ksh@viva100.com(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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