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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 최초 치매지킴이 ‘등대지기’ 본격 시행

2019-08-15 12:46

충남 대표 수부도시인 홍성군이 충남 최초로 이웃주민이 직접 치매노인의 지킴이가 되어주는 ‘등대지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등 내빈,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 갈산면’ 현판식을 진행하고 ‘등대지기’ 1호 업체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이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노인을 발견했을 때 본인 가게에 임시 보호한 뒤 신고하여 가정으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실종방지 사업으로, 갈산면은 민간업체 7곳과 함께 치매노인 실종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갈산면은 군내 면 지역 중 65세 이상 인구수가 제일 많은데 비해 치매환자 등록률은 제일 낮아 2016년 결성면, 2018년 장곡면에 이어 2019년 치매안심 면으로 선정됐다. 치매안심 면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주민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 3월부터 갈산면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치매안심 면 사업취지를 알려왔다. 또한 만 60세 이상 갈산면민 2,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치매 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대상자 중 인지저하자 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 치매환자 20명을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갈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치매환자를 위한 뇌 청춘 교실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향후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지정하고, 등대지기 업체 현판 전달,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현판식 및 등대지기 지정서 전달에 이어 기관단체장 중 5명을 치매파트너로 선정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홍성= cy1220@viva100.com

충남도, 농업 속 일본 용어·표현 퇴출

2019-08-15 12:38

충남도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농업에서 쓰이는 대부분 일본 용어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행정관청 및 농업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 품종인 히토메보리,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이 우리 농업 현장에서 흔히 쓰이고 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역시 둥근 과일이나 채소의 크기를 말할 때 ‘다마’라는 말을 쓰고, 출하용 상자에 든 농산물을 칭할 때 ‘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마네기’(양파), ‘낑깡’(동귤), ‘다대기’(양념), ‘오뎅’(어묵), ‘사시미’(회), ‘닭도리탕’(닭볶음탕), ‘다꽝’(단무지) 등이 있다. 도는 이와 별개로 한자어 사용과 농업인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행정용어 등에 대해서도 순우리말로 순화한다. 구체적으로 농업기반분야 28개, 농작물 분야 28개, 재배기술 40개, 축산분야 13개 등 109개를 우선적으로 순화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이달의 순 우리말’ 농업용어를 5개씩 선정해 해당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흔히 쓰는 말과 농업용어로 생각하기 어려운 한자어 다섯 단어(시비, 수도, 위조, 도복, 천식)를 선택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추국 국장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은 일제 강점기 역사와 맥을 같이하며 고착된 경우가 많다”며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관행으로 굳어진 이유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식표기, 한자어 등 어려운 농업용어를 사용하면 농산업 자체가 어려운 산업으로 인식할 수 있다”며 “도민이 쉽게 배우고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 용어로 순화 사용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cy1220@viva100.com

정진석 의원, 집배원 처우개선 등 2건 개정안 대표발의

2019-08-15 12:28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4일 일명 ‘집배원 처우개선법(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대표발의 한 2건의 이번 개정안은 우편사업 종사자 처우개선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원마련, 사회복지사의 자격관리 강화를 위한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체 수입으로 지출을 충당하는 특별회계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정부에서 별도의 예산을 지원받지 않는다. 하지만 정부는 ‘정부기업예산법’ 21조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에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국고로 전입해 가고 있다. 특히 본부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해마다 수백 억 원(16년 500억, 17년 500억, 18년 430억)씩 매년 국고로 전입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집배원의 과중한 업무로 올해 상반기에만 9명이 사망하며 인력충원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개선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우정사업본부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근로환경 개선과 집배원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마련이 어려웠다. 이에 ‘집배원 처우개선법(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은 특별회계에서 발생한 이익을 결손 정리와 특별회계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립금 및 이익잉여금 적립에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결손 정리 이후에 남은 이익잉여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부기업예산법’ 21조에 따라 국고로 전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편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집배원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마련에 기여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장실습 경험과 실무경험이 필수적 이지만, 법률에는 자격기준에 대한 조항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사업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만 자격증을 발급하도록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의원은 “우정사업본부는 녹록치 않은 여건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계신 집배원분들 처우개선 보다, 정부의 세입 상납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만성적인 우정사업본부의 구조적 문제개선으로 집배원 처우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충남= cy1220@viva100.com

남서울대-충남도, 드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19-08-14 16:18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와 충청남도는 14일 도청에서 ‘드론기술 발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황배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과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 관계자 등 양 기관의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드론관련 프로그램 등 정보교류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활용 △드론관련 각종 세미나, 워크숍, 자문위원회 등 적극 참여 △드론 관련 기술, 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드론 교육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적극 협력 등 지속적인 협업을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황배 산학협력단장은 “남서울대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고 총 13,500㎡ 규모의 드론교육장과 드론실기교육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공공부문 다양한 드론 활용방안에 대한 세미나, 공동연구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연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드론 분야 기술발전 및 정보교류를 통한 행정업무의 혁신으로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cy1220@viva100.com

백석대, 2018학년도 후기 졸업식 ‘성황’

2019-08-14 15:52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백석홀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학위 390명, 석사학위 316명, 박사학위 18명, 명예박사학위 1명 등 총 72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83명의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미국 텍사스 달라스침례대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 아담 라이트 총장(Adam C. Wright)이 명예기독교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아담 라이트 총장은 “이런 영광의 자리를 허락하신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 기쁨은 물론 오늘 학위모를 쓰신 많은 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풍성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달라스침례대학교 아담 라이트 총장은 달라스침례대학교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석사, 박사를 마쳤고, 대학 입학관리처장, 기획부총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대학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하나님이 함께하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백석인이 되어달라”며 “훗날 여러분의 삶에 축복이 가득하도록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학사, 석사, 박사를 받았다고 해도 사람이 된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분 모두가 사랑을 품은 사람다운 사람이 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천안= cy1220@viva100.com

충남 청양군, 국도 36호선 20일 개통

2019-08-14 15:36

충남 청양군은 국도36호선 보령~청양 제1공구 도로건설공사(보령시 화산동~청양군 화성면 장계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0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보령~청양 1공구 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착공해 2019년 8월까지 5년여 공사기간 동안 770억원을 투자, 기존 국도를 연장 6.9㎞, 폭 20m의 4차로 도로로 확장·포장했다. 당초 준공 예정일이었던 2021년 3월보다 19개월여 앞당겨진 만큼 충남 서해안권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해저터널 등 관광지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고 경유지인 청양군 왕래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선형이 불량했던 기존 도로를 개선해 이동거리와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청양 1공구와 연계된 2공구(5.7㎞) 사업도 당초 준공예정일을 앞당겨 2019년 말 조기개통을 목표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제1공구 도로건설공사 앞당겨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양, 보령 두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cy122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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