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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선, 사기혐의로 벌금 200만 원 “성소수자 혐오 없었다면…”

2018-11-19 18:15

작가 은하선(30)씨가 사기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19일 은하선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방송 당시 담당 PD에게 성소수자 혐오성 짙은 문자들이 많이 왔고, 그로인해 PD가 고통을 호소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은 씨는 “저는 더 이상 문자를 보내지 말라는 의미로 ‘까칠남녀 PD의 번호가 바뀌었다’며 페이스북에 전혀 다른 번호를 올렸었다. 그 번호는 문자 1건당 3000원이 후원되는 퀴어문화축제 후원번호였다”며 “그로인해 원하지 않게 후원을 하게 되었다던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가 주축이 되어 고소할 사람들이 모였고, 그들은 저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은 씨는 “‘까칠남녀’ 성소수자 특집 방송 당시 동성애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퀴어문화축제에 보내온 문자 일부 첨부한다. 하나같이 성소수자를 반대하고 혐오하는 내용들”이라며 “이 모든 일은 성소수자 혐오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서부지법 양식6부(서정희 판사)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은 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은 씨는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까칠남녀 담당 PD의 연락처’ 라며 퀴어문화축제 후원 전화번호를 적어 90여 명이 44만 4000원의 원치 않는 후원을 하게 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blanc@viva100.com

이재명, 위협 논란…마이크 손으로 내리며 “질문이 아주 악의적이네”

2018-11-19 17:2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질문을 건네는 취재를 향해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오전 8시 경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 앞에서 분리수거 박스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소유주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조사가 나온 뒤 주말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지사는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 경찰조사 결과에 관련된 질문을 던지는 를 향해 “주말 동안 재판을 준비했다” “도청에서 말할게요” 라고 짧게 대답했다. 는 “고소 고발 많이 하시잖아요. 이 건에 대해서도 고소 고발 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이 지사에게 건넸고, 이 지사는 대답하지 않고 관용차를 향해 걸어가다 탑승 전 방송사 카메라를 등지고 가 든 마이크를 손으로 잡아내렸다. 이어 이 지사는 “이거 잠깐 내리고. 질문이 아주 악의적으로 들리네” 라고 말하며 위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는 “질문이 악의적인 게 따로 어디 있습니까” 라고 받아쳤다. 이 지사는 웃으며 차량에 탑승했고, 해당 장면은 방송사 중계 카메라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재명이 허락 없이 몸에 손을 댔다며 협박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 도착해 들 앞에서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수사한 것 몇 가지를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 수사 내용을 보면 네티즌 수사대보다도 오히려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며 “때리려면 이재명을 때리고 침을 뱉더라도 이재명에게 뱉어라. 무고한 제 아내를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한다. blanc@viva100.com

니콜, 10년 친구 정진운과 아름다운 화해 “2년 동안 많이 지쳤어”

2018-11-19 15:22

니콜과 정진운이 10년지기 우정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 정진운과 니콜이 출연해 그간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동갑내기 친구다. 그러나 2년 전 니콜이 갑작스럽게 연락을 끊고 모습을 감췄다고.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도 어색함 없이 티격태격하며 현실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정진운은 방송에서 “고마운 것은 내가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린다. 지금까지 외롭지 않게,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네가 너무 고마웠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니콜은 “내가 너한테 고마웠던 것은 추석 때 내가 한국 명절 문화가 익숙하지 않았을 때 할머니 집에 초대해줬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처음으로 그런 한국 집의 분위기도 느껴보고 그 때 너무 고마웠다. 올해 추석에도 망설임 없이 오라고 했던 것이 되게 고마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2년 전 니콜이 갑작스레 연락을 끊고 잠적했을 당시 정진운은 많이 서운했다며 다른 친구들도 니콜의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니콜은 “잠수라는 단어를 저도 좋아하지 않는 행동이기는 한데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왜 그랬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제가 친구들에게 그런 걱정을 끼쳤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며 “2년 전 감정 기복이 심했다면 작년은 마음 정리를 하고 유럽 여행을 갔는데 첫 3일은 되게 많이 울었다. 마음이 되게 지쳤는데 내가 억지로 버텼던 거다. 2년 동안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한참동안 친구들에게 연락하지 못 했던 니콜은 “단지 나는 어떻게 다시 다가가야할지 몰랐다”며 “친구들 간의 우정은 시간이 지나도 안 변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니콜은 정진운에게 “내가 잘못했어”라고 사과했고, 두 사람은 화해했다. blanc@viva100.com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 학생이 빼앗은 패딩점퍼, 유족에 반환 예정

2018-11-19 14:45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사망한 피해자의 점퍼를 가해 학생이 입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점퍼를 유족에게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19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같은 날 인천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중학생 4명 중 A(14)군이 입은 피해자B(14·사망)군의 패딩점퍼를 압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군이 입고 있던 피해자의 점퍼를 압수해 보관하고 있으며 압수물 환부 절차에 따라 조만간 유족에게 돌려줄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3일 A군 등 중학생 4명은 오후 5시 20분 경 인천시 연수구의 15층짜리 한 아파트 옥상에서 B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약 1시간 20여분 뒤인 오후 6시 40분 경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B군의 점퍼를 당일 오전 2시 경 인천시 연수의 한 공원에서 빼앗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에도 폭행을 당한 B군은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전자담배를 돌려주겠다”는 말에 가해자들과 다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A군이 B군의 점퍼를 빼앗아 입은 사실은 B군의 어머니가 인터넷에 “저 패딩도 내 아들의 것”이라는 글을 남기며 알려졌고, 경찰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경찰은 절도죄 적용 여부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패딩점퍼의 소유주를 확인하기 위해 한 차례 더 피해자의 어머니를 조사했다”며 “피해자 어머니는 가해자가 입고 있던 점퍼가 자신의 아들 것이라고 진술했으며 가해자에게 관련 법률을 적용할 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blanc@viva100.com집단폭행 당한 뒤 추락사 한 중학생 점퍼 빼앗아 입은 가해 중학생 (연합)

이재명, ‘혜경궁 김씨’ 경찰조사 결과에 “정치적 공격, 트위터 계정 아내 것 아니다”

2018-11-19 11:11

이재명 경기지사가 트위터 계정 을 둘러싼 ‘혜경궁 김씨’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9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출근길 도청 신관 앞에서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놓고 죄를 지었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가정적으로 말하는 게 어디 있느냐”며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 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며 “경찰의 수사내용을 보면 네티즌 수사대보다 판단력이 떨어지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바른미래당 전 경기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그렇게 관대한 경찰이 이재명 부부에게는 왜 이렇게 가혹한지 모르겠다”며 “무고한 제 아내와 가족을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 지사는 침을 뱉으려면 자신에게 뱉으라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찰이 제 수사의 10분의 1만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건이나 기득권 부정부패에 관심 두고 집중했다면 나라가 지금보다 10배는 좋아졌을 것” 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지사는 아내 김혜경씨의 휴대전화를 제출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지난 4월 3일 그 일이 있고 난 뒤 이상한 전화가 많이 와 정지시키고 2∼3주 후에 새로 폰을 만들었다. (정지시킨 폰은) 선거운동용으로 쓰다 지금은 없다”며 “7개월간 요청안하고 기소 송치를 결정한 뒤 변호사를 통해 제출 요청이 왔다. 저희도 당황스럽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3일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는 ‘전해철 때문에 경기 선거판이 아주 똥물이 됐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같은 달 8일 전해철 의원은 혜경궁 김씨 계정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고, 트위터 본사는 해당 계정의 사용자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고 경찰의 수사협조 요청을 거부했다.경찰은 최근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의 주인을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로 봤고, 19일 오늘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 blanc@viva100.com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으로 출근하며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수사결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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