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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에어서울 새 주인 누구… LCC 업계 지각변동

2019-04-21 15:20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되면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함께 새 주인을 찾게 됐다. 여러 대기업이 인수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는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을 인수하게 될 주인공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통 매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인수자 요청이 있을 경우 협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개별 매각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인수자에 따라 LCC 업계의 판도가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자로 거론된 기업은 SK와 애경, 한화, CJ 등이다. 국내 대기업 중 LCC 시장에 진출한 곳은 한진과 애경, 금호아시아나 3곳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다른 대기업이 실제 인수자로 결정되면 LCC 업계 순위에 큰 변동이 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인수자로 거론된 다른 기업들은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며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 특히 애경의 경우 이미 제주항공을 운영하며 보유한 노선의 상당수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노선과 겹쳐 인수를 통해 얻는 시너지가 크지 않아 실제 인수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LCC 업계 4위인 에어부산은 지난 3월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이 인천-중국 운수권 배분에 뛰어들며 인천발 노선에 진출 의사를 밝혔다. 그간 부산 출발 위주의 항공편을 운영해온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의 슬롯이 포화상태인 반면 인천공항의 슬롯이 확대되고 알짜 노선으로 여겨지는 중국 운수권 배분이 예정되자 인천발 노선 확보에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 첫 취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LCC중 가장 빠른 속도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다만 업력이 짧아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에어서울은 지난해 매출 2215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93.8%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 후보로 거론된 기업 중 실제 인수 의지를 가진 곳이 있다 해도 공개적으로 의사를 드러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수의지를 공개하면 아시아나항공의 몸값이 올라갈 수 있어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나 인수 주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blanc@viva100.com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

2019-04-21 12:59

대한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가지고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해당 복지시설에 공기 청정기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예사랑’ 등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은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과 함께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하며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강원도 화재때에는 산불피해 지역에 생수 및 담요 등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고 지난 2월에는 사내봉사단 ‘사나사’회원 10여명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나도 지역에서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 진행과 생활관 환경개선을 위한 미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blanc@viva100.com

제주항공, 한라산 환경정화활동 펼쳐

2019-04-21 10:03

제주항공이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 학생들과 한라산의 청정환경을 보존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제주항공 대외협력본부 임직원과 ‘제주항공 아카데미 2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본격적인 봄 산행철을 맞아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개인별 봉투를 지참해 성판악휴게소부터 사라오름 전망대까지 이어진 탐방로 주변의 비닐과 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해에는 제주대학교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제주항공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제주환경 뛰집기 대회’를 개최했다. ‘뛰집기’는 ‘뛰면서 쓰레기를 집(줍)자’는 뜻으로 ‘쓰레기로 고통받는 제주를 다시 청정제주로 뒤집자’는 의미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제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운영해 객실, 운송, 정비, 운항관리, 마케팅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제주항공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할 경우 어학 등 일부 필수요건만 갖추면 1년간 서류합격의 특전을 제공받는다.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제주항공에서 실무수습 기회도 제공받는다. blanc@viva100.com

에어부산, 대구서 캐빈 승무원 멘토링 교실 진행

2019-04-21 09:20

에어부산이 지난 20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멘토링 교실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대구 멘토링 페스티벌’은 여러 기관이 참여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재능 기부 축제다. 에어부산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캐빈 승무원 멘토링 교실’을 열었다. 에어부산의 캐빈 승무원이 직접 멘토가 돼 캐빈 승무원을 꿈꾸는 예비 승무원들에게 승무원의 직업소개와 면접 팁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대구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및 대구교육청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소외계층 가정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 활주로 가족여행’ 과 ‘꿈의 활주로 청소년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 박스’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다음달 15일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6월5일부터는 대구-기타큐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오전 항공편을 추가해 매일 2회, 대구-다낭 노선은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blanc@viva100.com

강원도, 산불에 지진까지... 재난문자 늑장 발송에 주민들 분통

2019-04-20 09:47

강원도가 산불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진까지 발생한 가운데, 재난문자가 20~50분 늦게 발송된 사실이 알려져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강릉·삼척·양양·속초·고성 등 해안 도시의 건물이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강원도 지방자치단체는 재난문자를 ‘늑장 발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삼척시가 가장 빠른 11시 29분께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이미 지진이 발생한 지 13분이 흐른뒤였다. 이어 8분이 지난 11시37분께 강릉시가, 11시 39분께 태백시가 재난문자를 보냈다 속초지역은 건물이 출렁거릴 정도로 큰 진동이 발생했으나, 지진이 발생한 지 30분이나 지난 11시46분이 돼서야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동해시와 양양균은 더 늦은 11시 54분께, 고성군은 낮 12시 9분에서야 재난문자를 보냈다. 이에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재난문자가 너무 늦게 온다”며 “SNS가 재난소식을 더 빨리 알렸다”는 등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문자 내용도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공터 등으로 이동해 안전에 유의하고,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등 대피소 안내가 없는 교과서적인 얘기뿐이라는 지적이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진앙 반경 50㎞ 이내에 광역시·도가 없어 규정에 따라 송출하지 않았다”며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안전관리 차원에서 삼척, 강릉, 태백 등 주민에게 사후에 문자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지진 긴급재난문자 송출 기준에 따르면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4.5 미만이면 발생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50㎞ 이내 광역시·도에 재난문자를 보내게 돼 있다. 단, 해역이라도 규모가 4.5 이상이면 내륙과 거리와 관계없이 발송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지진의 경우 규모가 4.3인 데다 내륙에서 54㎞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탓에 재난 송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기상청과 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검토하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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