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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곰표 패딩 노린다’…패션·식품업계 협업 러시

2020-07-03 06:30

뉴트로(새로운 복고) 열풍을 타고 곰표 패딩, 참이슬 백팩 등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패션업계와 식품업계의 협업이 줄을 잇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러한 이종 산업간의 협업은 특별한 경우였지만 곰표 패딩이 유행한 뒤부터 ‘제2의 곰표 패딩’이 되고자 이색 협업 제품을 내놓는 곳들이 부쩍 늘어났다. 한세엠케이의 TBJ는 3일부터 농심과 협업해 만든 상품들을 1020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100개 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협업 상품은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후드티셔츠, 너구리 라면을 자수로 넣은 볼캡, 포켓티셔츠, 그래픽티셔츠 등 총 4종이다. 무신사에서 판매될 기획세트에는 이 협업 상품 중 1종과 너구리 안마봉, 너구리 텀블러, 너구리 라면 등이 담긴다. 에이션패션의 폴햄도 지난 5월 해태제과와 손 잡고 과자 맛동산을 활용해 이색 협업 상품을 내놓았다. 대표적인 협업 상품은 기본적인 디자인의 폴햄 티셔츠에 맛동산 로고를 넣은 것으로 맛동산 패키지를 재현한 짐색, 에코백, 피크닉 매트 등과 함께 세트로 판매했다.이처럼 TBJ와 폴햄이 이색 상품을 내놓은 이유는 젊은 세대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다. 캐주얼 브랜드인 TBJ와 폴햄은 10~20대를 타깃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각각 1995년, 2004년에 만들어져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브랜드다. 이에 두 브랜드는 뉴트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식품기업들의 상품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의 지이크도 비슷한 이유로 지난달 말 대웅제약의 대표 브랜드 우루사와 손잡고 복고풍 감성의 협업 상품들을 출시했다. 협업 상품인 티셔츠와 양말, 슬리퍼에는 60년 역사의 우루사 곰 모양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넣었다. LF의 질스튜어트스포츠도 지난달 중순 100년 역사의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티셔츠, 양말, 샌들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아예 식품기업이 패션 상품을 직접 제작하는 경우도 생겼다. 빙그레는 지난달 30일 꽃게랑 과자 모양을 로고화해 패션 브랜드 ‘꼬뜨-게랑’을 론칭했다. 캠페인성으로 론칭된 꼬드-게랑의 모델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가수 지코가 맡았다. 빙그레는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오는 7일부터 G마켓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이처럼 패션업계와 식품업계의 협업이 활발해진 데에는 지난해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 곰표가 온라인 패션몰 포엑스알과 함께 티셔츠와 패딩을 제작해 팔아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향이 크다. 당시 ‘곰표 패딩’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패션 브랜드와 브랜드 혹은 브랜드와 유명 디자이너의 협업처럼 동종 업계 간의 협업이 유행했었다면, 최근에는 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고 새로운 가치를 더하려고 이종 산업간의 협업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특히 10~20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dusrud1199@viva100.comTBJ와 너구리가 협업해 만든 후드티셔츠(왼쪽)와 폴햄과 해태제과가 만든 상품들(사진=TBJ, 폴햄)지이크와 우루사가 협업해 만든 상품들(사진=신원)

가전·유통업계, 소형 냉방가전 인기에 무더위에도 '방긋'

2020-07-03 06:30

무더위에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장마철까지 시작됐지만 가전·유통업계의 표정은 밝다.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6월 초부터 기온이 30도를 웃돌자 예년보다 냉방가전이 더 빠르게, 많이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인 신일전자는 7월 초가 된 요즘도 천안공장을 풀가동 중이다. 선풍기 생산 공장은 보통 1년 전 생산량을 기준으로 공장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에 6월 초면 생산을 마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에어서큘레이터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현재까지도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신일전자의 서큘레이터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지난달 21일까지 집계된 신일전자의 서큘레이터 생산량(32만대)은 지난해 동기간(23만대)과 비교해 9만대나 더 많다. 지난달 9일 GS홈쇼핑 방송에서 하루만에 매출 14억원을 기록하는 등 홈쇼핑 채널에서 연속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덕분이다. 이에 실제로 롯데홈쇼핑도 서큘레이터 판매량 증가의 덕을 보고 있다. 올해 6월21일까지 집계된 롯데홈쇼핑의 소형 냉방가전 주문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서큘레이터 주문량은 신일전자의 에어서큘레이터가 5월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억원을 돌파하며 총 70% 증가했고, 창문형 에어컨은 주문량은 무려 220%가 늘었다. 유통업계에서도 가구원 수 변화와 무더위로 인한 세컨드 냉방가전 수요 증가로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이동식·창문형 에어컨 등 소형 냉방가전이 매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서큘레이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17.9%나 뛰었다. 이동식 에어컨 매출은 6월 들어 5월 대비 5배 늘었고, 같은 기간 창문형 에어컨 판매도 9배 증가했다. 특히 서큘레이터는 일반 선풍기 대비 2~3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상하좌우 회전 기능과 작은 크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공간 효율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선풍기 매출에서 서큘레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일반 선풍기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동식·창문형 에어컨도 별도로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타공이 어려운 원룸에서 사는 1인 가구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꾸준히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 여기에 기존 에어컨보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세컨드 가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에서도 소형 냉방가전 판매가 크게 늘어난 건 마찬가지다. G마켓에서 6월 한달 동안 냉방가전 판매량을 분석해 본 결과 에어컨 평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늘어난 반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같은 기간 동안 345% 늘어나 평균 판매량보다 4배 가량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점쳐지면서 냉방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1~2인 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크기가 작거나 설치·이동이 편리한 서큘레이터, 이동식 에어컨 등 의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dusrud1199@viva100.com

'시원한 수박이 집 앞으로'…홈플러스, 냉장배송 서비스 시작

2020-07-02 16:15

홈플러스는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몰 더클럽에서 수박 냉장배송 서비스 ’쿨-럽 배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쿨-럽 배송’은 그동안 상온 상태로 배송했던 상품을 냉장 상태로 배송하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점포 보관 단계에서부터 아예 별도의 온라인 전용 냉장고에 수박을 보관한다. 그러다 온라인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트럭 냉장실에 옮겨 담아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한다.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은 배송기사가 차량에서 내려 고객 집 현관문 앞까지 가져가는 시간뿐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126개 점포에 온라인 주문상품을 피킹 및 분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둬서 이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했다. 또 업계 유일하게 대부분의 배송차량이 상온·냉장·냉동 3온도 관리 차량이라 수박 냉장 배송이 가능했다. 여기에 배송차량을 높이가 낮은 저탑차량으로 운영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에도 문제가 없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전주, 순천 등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주문 시 냉장 수박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온라인배송은 상온과 냉장, 냉동 3온도 관리 전용차량으로 배송함에 따라 우유 등 유제품 뿐만 아니라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등도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이 가능하다”며 “이 같은 장점을 살려 고객의 문 앞에서 마치 냉장고에서 갓 꺼낸 듯한 수박을 배송하는 쿨-럽배송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dusrud1199@viva100.com

더 플라자 뷔페 세븐스퀘어, '7일간 7만원대' 프로모션

2020-07-02 15:20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단 7일간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를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세븐 슈퍼 위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스토랑 이름에도 들어가 있는 숫자 7(세븐)에 의미를 부여해 7월에 7일 동안 7만원대에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세븐스퀘어의 가격은 주중 점심 8만8000원, 주중 저녁과 주말은 10만2000원이지만 이 기간 동안에는 각각 7만원, 7만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수다. 더 플라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을 감안해 슈퍼 세븐 위크의 콘셉트를 ‘안전 미식 여행’으로 잡았다. 호텔에서는 전 입장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및 QR코드 입력, 발열 체크, 시간대별 순차 입장, 테이블 간격 유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븐스퀘어에서는 셰프들이 최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시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스퀘어만의 맛과 모양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오감만족형 뷔페를 지향하고 있다. 또 와인 소믈리에와 전문 바리스타 운영을 통해 음식별로 알맞은 음·주류를 추천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미식과 합리적인 가성비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특별 프로모션”이라며 “더 플라자는 전 임직원의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있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입장 전역을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dusrud1199@viva100.com

'불황 비웃는 명품 브랜드'…샤넬·불가리 이어 디올도 가격 인상

2020-07-02 10:29

장기 불황에 코로나19로 인한 타격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명품 브랜드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주요 제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디올은 가방 등 주요 제품 가격을 10~12% 올린다. 작년 10월에 이은 9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레이디 디올백 등 인기 상품 가격은 40~60만원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디올이 속한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본사 정책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3대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꼽히는 불가리는 지난 1일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비제로원 라인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다. 지난 4월 혼수철을 앞두고 가격 인상을 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가격 인상이다. 또 다른 명품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도 지난달 일부 쥬얼리 가격을 7~11% 올렸다.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샤넬은 지난 5월 중순 주요 제품 가격을 20% 가까이 인상했다. 이 때문에 인상 전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구찌, 프라다 등 다른 인기 명품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업계는 최근 가격을 올린 디올과 불가리가 LVMH그룹에 속한 것을 고려할 때 LVMH 대표 브랜드인 루이뷔통도 곧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최고급 명품으로 통하는 에르메스도 이달 중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명품들이 가격을 인상하는 이유로 ‘베블렌 효과’를 꼽았다. 베블렌 효과는 부 과시를 위해 가격이 오를수록 제품이 더 잘 팔리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지난해 4번이나 가격을 올린 디올의 한국법인인 크리스찬디올꾸뛰르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93%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억원에서 442억원으로 급증했다. dusrud1199@viva100.com

'동행세일 2주차' 대형마트, 초저가 할인 공세

2020-07-02 09:51

대형마트들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차를 맞아 초저가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사전 기획과 자체 마진 축소 등을 통해 매월 10여가지 상품을 초저가에 한정 판매하는 ‘리미티드 딜’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 첫 상품으로 수박, 계란, 양파, 멸치 등 1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수박은 오는 4~5일 이틀간 진행하고, 나머지 품목은 이날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가격을 유지한다. 우선 시즌 대표 과일인 수박은 15만통 한정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7000원에 판매한다. 구매는 1인 1통 한정되고, 일별 물량은 각각 7만5000통이다. 대상 상품은 이마트 수박 전 상품으로 중량과 품종에 상관 없이 모두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미니수박, 잘라 파는 수박 제외된다. 현재 이마트 당도선별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4900원~1만8900원이고, 씨없는 수박 6kg~10kg이상 가격은 1만6900원~1만9900원이다. 씨없는 수박 10kg을 행사카드로 7000원에 구매 시 할인율은 64%에 달한다. 이밖에도 계란, 양파, 멸치를 초저가에 기획했다. 알찬란 30입(대란)은 16만판 한정으로 연중 최저가인 2780원에 판매한다. 국산 종자로 재배한 K-스타 왕양파(2.5kg)는 1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 1kg은 2만봉 한정으로 유사상품 대비 50%가량 저렴한 1만598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동행세일 2탄’을 진행한다. 우선 오는 5일까지 러시아 대게 100g을 3300원에 판매한다. 대게 1마리의 평균 사이즈가 800g~1.2kg인 것을 감안하면 마리당 평균 약 3만3000원 내외인 셈이다. 인기 신선식품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1+·1++등급 브랜드 한우 등심(각100g)은 각각 9230원, 988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롯데마트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통큰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동행세일 1, 2탄보다 할인율을 더 높인 행사로 노 마진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 기간 동안 러시아 대게 100g은 약 10% 추가 할인한 2980원에 판매하고, 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 각 100g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에서 40% 할인된 3420원에 선보인다. 바나나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페루산 아보카도 1개는 50% 할인한 990원에 판매한다. dusrud1199@viva100.com

롯데百, '명품 매출 1위' 잠실점에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 리뉴얼 오픈

2020-07-02 09:50

롯데백화점이 잠실점을 자사의 대표 명품 백화점으로 키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새 단장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잠실점 4층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별도로 선보이며 시작된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 공사는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됐던 루이비통 여성 매장에 의류 상품을 입점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명품 잡화 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잠실점 에비뉴엘에 지난해부터 구찌 여성 전문 매장, 톰 브라운 여성, 3.1 필립림, 디스퀘어드2 등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잠실점에 명품 의류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을 지속 진행하며 해외명품 상품군에 힘을 주는 이유는 잠실점이 롯데백화점의 지점들 중 명품 매장 규모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점포이기 때문이다. 잠실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매출 규모 2위 대형 매장으로 2020년 1~6월 기준 전체 매출 구성비 중 무려 37% 이상이 해외명품 매출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은 명품 특화 전략 점포로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4년 개점 이후 매년 꾸준히 두자리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했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 오픈한 남성 전문 매장과 함께 루이비통 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dusrud1199@viva100.com

아모레퍼시픽,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디지털 커머스 확대

2020-07-01 10:29

아모레퍼시픽이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고 디지털 커머스 확대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이상호 11번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JBP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의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의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 및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또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 및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통해 11번가와 다양한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번 11번가와의 파트너십은 매력적인 브랜드 및 제품 가치 발신을 통한 팬덤 확보,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양 사 모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협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업계에서 가장 앞선 동영상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는 11번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라이브 커머스를 매달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dusrud1199@viva100.com

CJ올리브영, 홈캉스족 겨냥 프로모션 진행

2020-07-01 10:00

CJ올리브영은 7월 한 달간 홈캉스(집에서 보내는 휴가)족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이나 외출을 지양하고 홈캉스를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올리브영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스로 미용을 관리하는 이들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여름과 휴식을 키워드로 주요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제안한다. 더위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시켜 주는 기초 화장품부터 선케어, 네일 메이크업, 헤어 케어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아벤느, 닥터지, 마녀공장, 로레알 등이 있다. 또한 집에서 음료를 직접 제조해 마시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키트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홈카페 드링크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키트는 여름 콘셉트 디자인의 유리컵과 아이스 트레이, 기초 화장품 체험본 3종, 스틱형 음료 체험본 3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여름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가벼운 수분 관리를 도와줄 기초 화장품 특가 행사도 실시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아벤느 오 떼르말 미스트 등 대표 인기 상품 6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여름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리프레시 썸머를 7월 마케팅 콘셉트로 잡았다”며 “일상 속 여름을 즐기기 위한 시즌 상품부터 키트 증정, 특가 등 다양한 행사를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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