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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2개 매물 한눈에~"…코트라, 해외 M&A 매물정보 설명회 연다

2019-05-20 09:42

코트라(KOTRA)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해외 M&A(인수합병)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략적 투자가(SI), 증권사, 자문사, 회계법인 및 법무법인 등 M&A 관련 업계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기업의 수요가 높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인도와 미국, 유럽 지역 선진국의 M&A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잠재적 M&A 매물로 간주되는 독일의 법정관리 기업 리스트도 소개될 예정인데, 이들 독일기업 중에는 설립된 지 100년이 넘은 기업들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동남아시아 지역 M&A 매물 가운데에는 헬스케어(4건) 등 신성장산업 뿐만 아니라 패키징, 물류, 금융 등 서비스 산업도 다수(13건) 포함돼 있으며, 우리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의 경우 제약회사 매물 2건도 소개될 예정이다. 유럽 지역의 경우 IT(정보기술),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매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2013년부터 M&A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M&A로 해외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시장과 브랜드 그리고 기술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M&A를 활용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기지 확보형 투자 비중이 높은 동남아시아에서도 M&A 진출기업들의 생산기반형 투자수요는 5% 미만에 불과하며, 95% 이상은 △ 조기 유통망 확보를 통한 수출 확대 △ 각종 인허가 장벽 해소 등 전략적 목적으로 M&A를 활용하고 있다.코트라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트라는 M&A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기업에게 해외시장, 브랜드 그리고 기술 획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선진국 등의 기술인수형 M&A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jp@viva100.com

기업 4곳 중 1곳 "주52시간제 시행 중"

2019-05-20 09:41

기업 4곳 중 1곳은 이미 주52시간 근로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27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24%, 4분의 1 가량은 이미 주 52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는 대기업의 비중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각 38%, 16% 포함돼 있었다. 일부 중견중소기업도 일찌감치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준비과정은 기업규모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비안 마련 방법 중 가장 많은 것은 ‘인사팀 자체 해결’이라는 응답이 46%를 차지했다. 이어서 ‘기업 담당 노무사,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음’(38%), 그리고 ‘인사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14%)가 각각 뒤를 이었다. 즉, 전문가 자문을 받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비율은 절반 꼴로 나타난 것인데, 해당 비율의 경우 기업규모에 비례했다. 대기업이 61%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57%, 중소기업 54%, 그리고 영세기업 47% 순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근로시간 단축제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에서 이미 시작됐고, 300인 이상이지만 특례업종에서 제외된 21개 업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한 50~299인 사업장은 2020년 1월 1월부터, 5~49인 사업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 순차 시행될 예정인 만큼 19년 현재 각 기업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그 준비방법에 대해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이란 없다. 하지만, 전문가 자문을 받거나 나아가 전문 컨설팅업체에 의뢰하는 것과 반면 인사팀에서 현업과 동시에 전문서적을 참고하거나 판례 등을 수집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나가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주 52시간제와 관련 기업들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초과근로 처리방안’이 32%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변경안에 대한 노사 간 원만한 합의’ 및 ‘실제 적용 시 결재, 합의 과정 예상’이 각 20%로 동률을, ‘(단축안에 대한)직군별 시뮬레이션’, ‘사규(취업규칙)의 매끄러운 변경’이 각 14%씩 나타났다. jjp@viva100.com

[단독] 구자열 가는 곳에 구자은…'사촌경영 전통' LS그룹, 공동경영 활발

2019-05-19 16:26

재계 순위 17위 LS그룹 구자열 회장이 그룹 전통이나 다름없는 ‘사촌경영’을 꽃피우고 있다. 구자열 회장은 향후 자신의 경영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사촌동생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일본 등 국내외 굵직한 비즈니스 행사에 동행시켜 글로벌 경영 경험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사실상의 경영승계에 돌입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비롯 이광우 ㈜LS 부회장과 관련 사업 담당 임원들과 일본 고객사를 방문했다. 구 회장의 이번 일본 출장의 목적은 현지 고객들과의 사업 파트너십 강화와 신사업 발굴이었다. 구 회장은 매년 4~5월경 그룹 내 계열사들이 파트너로 삼고 있는 일본의 주요 고객사 경영진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구 회장은 이번에 얀마, 후루카와 전기, 미쓰비시 자동차, 몽벨 등 LS의 주요 사업 분야 파트너사의 경영진을 만나 세계적인 일본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공유 받고, 그룹의 미래상에 대해 구상했다. 특히 구 회장의 이번 해외 출장에 눈길을 끈 대목은 차기 회장으로 꼽히는 사촌동생 구자은 회장을 동행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LS그룹 측은 “그룹의 미래 전략을 준비하고 추진하는 미래혁신단의 구자은 회장도 참여하며 미래 성장동력 준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LS그룹과 재계 안팎에선 구 회장의 ‘빅피처’로 보고 있다. 차기 회장이 유력한 구자은 회장과의 경영 및 성과 공유를 통해 그룹의 전통인 ‘사촌경영’을 이어나가겠다는 포석이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구자은 회장도 사촌형인 구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경영 노하우는 물론 경험과 감각을 쌓는 기회가 됐다. 사실상 구 회장이 경영승계 프로젝트를 가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의 후계자 챙기기는 이미 1년 전부터 시작됐다. 구 회장이 지난해 1월 당시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이학성 ㈜LS 사장(CTO, 최고기술책임자), 김봉수 수페리어에식스(SPSX) 사장 등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찾은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를 두고 재계 일각에선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다. 이 같은 분석에 대해 LS 내부 관계자들도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한 LS 관계자는 “이번 일본 출장도 향후 3년 전후 경영승계를 위한 뜻이 담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자열 회장은 평소 꼼꼼한 경영스타일의 소유자로 이미 지난해 초부터 향후 3년 전후를 내다보고 차기 회장에 대한 승계 준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그룹의 발전을 도모해왔다”고 전했다. 사실 LS그룹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넷째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다섯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이 지난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가해 만들어진 범LG가(家)의 한 축이다. 특히 LS그룹은 재계 안팎에서 ‘사촌경영’의 모범 모델로 통한다. LS그룹은 지난 2003년 LG그룹으로부터 분가한 이후 사촌형제 8명이 서로 협의해 주요 경영현안을 의논하는 공동경영 방식의 ‘사촌경영’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3년 LS그룹은 출범한지 10년 만에 그룹 출범 당시 회장을 맡았던 구 명예회장의 첫째 아들인 구자홍 회장이 사촌 동생인 구자열(구평회 회장의 첫째 아들) 회장에게 사소한 잡음이나 분란없이 차기회장 자리를 물려줬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범LG가 내 유교사상에 따른 장자상속 전통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jjp@viva100.com구자열 회장이 13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과, 관련 사업 담당 임원들과 일본 고객사를 방문 중이다(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오오이 JX금속 사장, 기시 구니오사社 사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사진제공=LS그룹)구자열 LS 회장(왼쪽)과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8에 참관해 기아자동차의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니꼬동제련, 9년째 해비타트 봉사활동

2019-05-19 15:52

LS니꼬동제련의 해비타트 봉사활동이 40회를 맞았다. LS니꼬동제련은 17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비전 지역아동센터’ 제40회 활동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비타트활동이란 저소득층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집짓기와 집수리 활동으로 이뤄진다. LS니꼬동제련은 해비타트운동본부와 함께 2010년 7월부터 9년째 집수리 활동을 이어 왔다. LS그룹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와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 총40회 활동에 직원 약 500여 명이 참여해 4000시간 동안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사무소의 150여명 직원이, 평균 2~3회씩 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직원들은 서울 시내 지역아동센터 36곳을 비롯해 점자도서관, 독거노인 노후주택 등을 찾아가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를 진행해 왔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방과후 학습과 취미활동, 식사를 하는 공간이어서 안전과 위생이 중요하다. LS니꼬동제련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32회부터 시설 내 모든 문의 손잡이를 항균동 문손잡이로 교체해 주었다. 유해세균과 미생물을 박멸하는 동의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회사의 상징인 동의 가치도 알리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화재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40회 활동부터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음성안내 기능을 갖춘 소화기도 지원해 주기 시작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현장을 직접 찾아 활동하고, 현실적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 실천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감도 크다. 도석구 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LS파트너십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jjp@viva100.com

수출↓·재고↑… 현대경제硏 "제조업 설비투자 여건 악화"

2019-05-19 12:52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설비투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반등할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지적이 나왔다. 최근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설비투자 여건도 악화되는 ‘악순환’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발표한 ‘산업별 설비투자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설비투자전망 BSI는 최근 기준점인 100p를 하회하여 기업은 향후 설비투자 확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제조업의 생산 및 출하 증가율이 둔화되는 가운데 재고는 확대돼 설비투자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설비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 경기는 부진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출 증가율도 올해 1분기 마이너스를 보이는 등 외수 경기도 투자 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액 및 자본재수입액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유지해 전망마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제조업별 설비투자 전망을 생산 등 설비투자 조정압력의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설비투자가 회복 국면에 위치한 산업은 조선, 석유화학, 철강 산업 등으로 나타났다. 조선업은 생산 및 출하가 모두 증가하고 생산 가동률은 확대됐다.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플러스’ 폭이 확장되고 있는 국면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생산과 출하가 모두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조정압력이 ‘플러스’로 반등했다. 철강 산업은 생산 및 출하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나 재고가 쌓이는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마이너스’ 폭은 축소됐다. 설비투자 조정압력이 양(+)의 값을 가지며 커진다는 것은 향후 설비투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음(-)의 값을 가진다는 점은 향후 설비투자 여력이 낮은 상황임을 의미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설비투자의 부진이 지속될 경우 국내 고용 및 성장세 회복력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자본 축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성장 잠재력 또한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내수 경기 진작 정책을 통한 설비투자 활성화 △수출 경쟁력 제고 노력 △규제 개혁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p@viva100.com자료=현대경제연구원.

"한국경제 기초체력 바닥…2030년 잠재성장률 1%대"

2019-05-19 12:24

우리나라가 향후 4년 평균 잠재성장률이 2.5%에 그치는 것은 물론 2030년대에는 1%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과 저물가의 구조적인 고착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경고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9일 발표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잠재성장률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990년대까지만 해도 7.7% 안팎이었으나, 지난 1999년과 2008년 각각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현재 2.7% 수준까지 떨어졌다. 문제는 향후 4년(2019-2022)간의 평균 잠재성장률은 현재 수준보다도 0.2%포인트 하락한 2.5%, 2030년대에 이르러 1%대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경연은 “최근 고도 성장기가 일단락되고 본격적인 저성장이 고착화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잠재성장률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공급부문의 생산성 저하가 지목된다. 우리 경제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원동력은 수요측면 보다는 공급측면의 생산성 증대였고,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공급부문 충격이 축소되면서 잠재성장률 하락을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이승석 부연구위원은 “공급부문의 생산성 저하가 잠재성장률 하락의 주요한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생산성의 하락추세가 빠르게 진행되면 잠재 성장률은 제시한 결과보다 더욱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연구위원은 “잠재성장률의 큰 폭 하락에 대한 어두운 전망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저물가 기조의 구조적인 고착화 우려가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될 수 있다”며 “잠재성장률의 제고를 위해 정책당국은 과감한 구조개혁과 규제철폐를 통해 공급부문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경제의 활력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업들 역시 안정적 투자보다는 공격적 투자로의 태세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다”이라고 주장했다. jjp@viva100.com자료=한국경제연구원.

'유증기 유출 사고' 한화토탈, 공식사과문 발표…"재발방지대책 마련할 것"

2019-05-19 12:23

한화토탈이 지난 17일 대산공장에서 발생한 유증기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사과문을 18일 발표했다.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을 통해 사고로 지역주민, 협력업체와 주변공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직접 피해를 입은 대산읍 주민들, 협력업체 및 회사 직원들과 대산단지의 안전환경 관계당국인 서산시와 소방당국, 노동부, 환경청 등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화토탈 대산공장내 저장탱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탱크 내부의 유증기가 유출되고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한화토탈은 서산시 소방관계부처의 협조 아래 탱크 발열을 정상화하고 유증기 유출을 차단했으며 사고 확대를 막았다.사고 후 유독물질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상황을 측정한 결과 공기 중 유독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 협력업체 및 회사 직원들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아 모두 귀가했으며, 추후에도 사고로 인한 건강 이상 발견시 검진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한화토탈은 사고가 발생한 공정지역의 가동을 정지 중이며 전문기관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환경과 안전경영에 더욱 노력하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무재해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권혁웅 대표이사는 “사고 확산 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서산 소방당국과 사내 임직원께 감사드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전혜인 jjp@viva100.com자료제공=한화토탈.

한경연, "韓, OECD 중 공적연금 운용에 정부 직접 개입 수준 '최고'"

2019-05-19 11:22

우리나라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 가운데, 공적연금 운용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직 장관이 기금운용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수장인 경우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OECD 회원국 중에서 자국기업의 주식에 투자해서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는 17개국(한국 국민연금 포함)의 공적연금제도 지배구조와 의결권 행사방식 등을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공적연금기금은 기본적으로 근로자, 사용자, 자영업자, 임의가입자 등이 납입하는 보험료로 조성되는데, 노르웨이 국부펀드나 룩셈부르크 사례처럼 정부가 기금조성에 참여하는 국가도 8개국이 있다. 공적연금기금 운용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식은 기금조성 주체의 대표성을 강조하기 위해 노사정 또는 노사 대표로 구성하는 유형과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산운용 전문가들만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유형이 있다. 노사정 대표들로 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는 국가들은 폴란드, 핀란드, 프랑스, 한국 등이 있는데, 이 중 한국만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을 현직 보건복지부장관이 맡고 있다. 공적연금이 국내기업 주식에 투자할 경우 의결권이 발생하는데,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는 경우와 간접·위탁하는 경우로 나뉜다. 일본, 폴란드,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등은 국내기업 경영에 공적연금이 간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결권 행사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기금운용위가 아예 없는 멕시코와 칠레도 개별 민간위탁운용사들이 의결권을 행사한다. 지배구조가 정부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있는 덴마크,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7개국은 의결권을 기금운용위원회가 직접 행사한다. 한국,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 3개국도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권을 직접 행사하지만, 포르투갈과 노르웨이는 정부가 기금을 직접 조성·운용하는 경우인 반면 한국은 정부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들 2개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게 한경연의 지적이다. 이에 한경연은 “한국은 조사대상 17개국 중 △정부가 기금조성에는 기여하지 않으면서 △기금운용위원회에 정부가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고 △기금으로 보유한 주식 의결권을 정부 영향력 하의 기금운용위원회가 직접 행사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아일랜드,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프랑스 등은 공적연금이 개별기업 경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기업 주식보유 한도를 설정하거나 의결권 직접행사를 금지하는 등 여러 제한장치를 두고 있다. 이와 달리 한국은 기금운용위원회의 의결권 행사에 있어 별다른 제한장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에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이후부터는 오히려 주주권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있어 공적연금 지배구조의 글로벌 스탠더드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정부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지 않으면서도 기금운용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민연금이 보유중인 주식을 활용해 국내기업의 경영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사례였다. 한경연 유환익 혁신성장실장은 “가입자들이 미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내는 보험료로 기금이 조성되는 만큼, 정부의 불필요한 개입을 막고 전문가에게 기금운용을 맡겨야 한다”며 “OECD 주요국들의 사례에서 확인한 것처럼, 공적연금이 기업을 직접 지배할 가능성을 막을 수 있는 견제장치 마련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jjp@viva100.com

무협, 의류 중기 북유럽 시장 진출 지원

2019-05-19 11:05

한국무역협회는 핀란드의 의류유통 선두기업 할로넨(HALONEN)을 초청해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국내 의류 중소기업 북유럽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할로넨의 할로넨 페카 구매이사가 직접 북유럽 의류업계 시장 동향 및 자사의 제품 소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페카 구매이사는 “한국 의류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에다 높은 품질까지 겸비해 북유럽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충분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등 한국의 우수한 의류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이어 할로넨은 무역협회가 한 달여 전부터 진행한 온라인 매칭지원 사업을 통해 매칭된 국내 의류 중소기업 3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유럽 의류 유통 기업을 우리 기업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의류 기업들이 북유럽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32년 설립된 할로넨은 연매출 7000만 달러를 기록한 핀란드 의류유통 선두기업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명성을 확보했고 헬싱키를 비롯해 탐페레, 에스포, 오울루 등 핀란드 주요 도시에 23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jjp@viva100.com

LIG넥스원, 항공전자 등 관련 세미나 열고 'R&D 강화' 선언

2019-05-19 10:06

LIG넥스원은 지난 17일 대전 R&D센터에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세미나’를 개최, 현대·미래전의 핵심전력인 항공기 탑재 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LIG넥스원 임직원과 공군·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산·학·연·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항공 플랫폼 기반 유도무기 및 전자·전자전 장비의 △연구개발 및 성능개량 방안 △설계 및 기술검증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탐색기 등 유도무기 핵심 구성품을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를 목표로 개발에 참여 중인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LIG넥스원은 이번 세미나가 항공무기체계 개발·양산 전문가와 운용 주체 간의 열린 소통을 통해 국내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지난 40여년 간 첨단 무기체계 국산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전세계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항공 무기체계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R&D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과 전자전 장비 등 항공기에 탑재되는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해온 LIG넥스원은 2017년 항공 분야에 특화된 대전R&D센터를 건립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항공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기술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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