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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는 소리 줄었는데도…고가 신생아 용품 잘나가네

유승호 2019-11-17 08:54

출생아 수가 4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가의 프리미엄 신생아 용품의 성장세가 거세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신생아 용품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신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아동 상품 매출도 6% 상승했다.이는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4498명으로 전년보다 2973명(10.9%) 감소했다. 역대 8월 기준 최저치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3만910명) 이후 45개월 연속 감소세에 빠졌다.이처럼 아이 우는 소리는 줄었지만 고가의 유·아동 용품이 성장하고 있는 배경은 아이의 피부에 닿는 건 아무리 비싸더라도 질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심리가 작용했다는 게 신세계백화점의 분석이다. 게다가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삼촌, 이모, 고모, 주변 지인까지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도 유·아동 시장을 키우는 데 한몫 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5월 프리미엄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싸이벡스’의 첫 백화점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선보였다. 이어 품질 좋은 소재로 인기 있는 ‘부가부’, ‘스토케’ 등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의 매출도 지속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용 유모차로 유명한 ‘베이비젠 요요’도 신규 매장을 오픈해 아동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신생아를 위한 화장품도 백화점 단골 쇼핑 품목이다. 최고급 원료만 고집하는 럭셔리 베이비 스킨케어 누들앤부는 기네스 펠트로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샤론 스톤 등 헐리웃 스타 맘이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100% 자연 유기농 화장품으로 입소문 난 쁘리마쥬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다.한편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는 베이비 콜렉션을 따로 선보이기도 했다. 미아방지용 목걸이나 팔찌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무료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알러지나 트러블 걱정이 없는 92.5% 스털링 실버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아동팀장 바이어는 “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오히려 프리미엄 신생아 용품 매출은 점점 오르는 추세”라며 “특히 아이의 몸에 닿는 제품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가장 좋은 것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유승호 peter@viva100.com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틀신세계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관련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세종시교육청, 초등학생들 교육청 견학 프로그램 성료

윤소 2019-09-14 11:16

선생님은 교육청에서 무슨일을 하고 계세요? 그리고 교육감은 무슨 일을 하세요” 교육청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은 재잘재잘! 종알종알! 조용하던 세종시교육청이 시끌벅쩍한 속에 한 학생이 이렇게 물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4월 시작한 ‘초등학생 대상 교육청 견학 프로그램’이 9월 중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초등 사회교과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청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5개월 동안 세종시 12개 초등학교, 60학급 총 135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육청에 도착하면 견학에 관한 사전 설명과 함게 교육청의 역할과 부서소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안내 영상을 시청을 했다. 이후, ▲OX 퀴즈 풀어보기 ▲부서 방문하기 ▲세종이와 안전이 마스코트 인형 탈 써보기 ▲세종시교육청에 하고싶은 말 또는 응원메시지 남기기 ▲교육청 옥상 정원 총 5가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에 하고싶은 말 또는 메시지 남기기 활동의 경우‘특별실 확대 설치’, ‘학교내 놀이공간 확보’등과 같은 시설물 개선 관련 내용과 ‘현장체험학습 확대 및 재미있는 프로그램 개발’, ‘체육·미술활동 확대’ 등과 같은 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이다. 그리고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들을 표현한 내용 등 다양한 의견들을 냈으며 그 밖에 교육청 직원들과 교육감에 대한 감사인사 등도 다수 남겼다. 아름초교 김선식 교사는 “교과서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교육청을 방문하여 안내를 받고 관계자분들을 만나 평상시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해소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고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름초 4학년 송예빈, 학생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으로 교육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게 되”며 “나도 나중에 교육청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오 소통담당관은 “교육청 견학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믿고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교육청 견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yso6649@viva100.com

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2개 작품 동시 수상

채훈식 2019-09-02 08:50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IDEA’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의 수경시설 ‘물의 정원(Wave Carpet)’과 아모레 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정원(Skyrise Garden)’ 2개 작품이 각각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 정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따라 구성된 수경 공간이다. 공동주택 외부에 힐스테이트 로고 모양인 모던스케이프(Modern Scape) 조경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정원(Skyrise Garden)은 대형 오피스 건물의 5, 11, 17층에 독특한 경관의 옥상 조경을 계획해 주목받았다. 남산의 스카이라인을 본뜬 마운딩, 대형 단풍나무와 얇은 수면이 넓게 펴져 있는 수경시설이 특징적인 작품이다. 현대건설 건축주택조경팀 팀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조경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해 최고의 조경 품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훈식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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