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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하늘공원 억새 축제에 등장한 ‘핑크 뮬리’

2019-10-24 17:51

서울 마포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하늘공원에서 제18회 억새 축제를 열었다. 매년 개최하는 가을 축제인 억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도심 속에 위치, 관람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전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이곳 하늘공원 억새 축제장에는 은빛 억새가 주로 많지만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하늘공원 입구에 오면 291개 계단을 이용하여 98미터의 하늘공원에 오르면 은빛 억새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은 맹꽁이 전동차를 이용하여 현장에 도착 할 수 도 있다.하늘공원은 옛 난지도에서 탄생했다.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만발했다 하여 지어진 일명 꽃섬이었다. 난지도는 넓이가 272만㎡로 여의도의 90% 면적에 해당한다. 이곳에 서울 인구가 늘면서 1977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다가 1993년 쓰레기 매립지가 김포 매립지로 이전하고 공원 조성이 시작됐다. 2002년 월드컵 개최와 동시에 월드컵 공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가장 하늘에 가까운 하늘공원을 비롯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공원, 난지 한강공원 등 5개의 공원이 있으나 모두 월드컵 공원이라고 부른다. 하늘공원의 주요 볼거리는 은빛 억새와 코스모스, 그리고 핑크 뮬리다.17만㎡ 넓은 공원의 은빛 억새 군락지는 시민의 칭송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하늘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누구나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 은 하늘공원 전망대이다.이곳에 오르면 막힘없이 억새밭과 남산, 북한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억새밭 요소마다 마련된 포토 존에는 아름다운 억새가 어우러져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고 기념 사진을 찍게 된다.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억새는 전국의 산이나 들에 자라는 잡초이다. 서울 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 위에 새롭게 태어난 세계적인 환경 생태공원에서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가 바로 하늘공원인 것이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핑크뮬리.

[액티브 시니어] ‘고령사회 남북한 복지 협력방안은...’ -한국고령친화산업 포럼 개최

2019-10-17 17:21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남한과 북한이 복지협력 분야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무엇일지 모색해보자는 포럼이 열렸다. 지난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제 6회 한국고령친화산업 포럼’이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한국고령친화산업 포럼이 주최하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주관으로 6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2010년 발족돼 올해 여섯번째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이민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의 환영사와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 공사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민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인구절벽 시대를 맞이해 노인 인구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복지에 관한 정부의 대안과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동참하기위해 오늘 포럼을 개최한다”고 말했다.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 공사는 기조연설에서 “70년간의 남북분단 결과 문화와 복지 수준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북한에는 노후준비나 4대 보험등의 용어조차 없으며 북한 주민의 복지 부실과 보건의료 시설의 열악함으로 증가되는 질병 문제는 남한의 문제로 이어질수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보다 민간 차원에서 접촉, 북한의 복지 지원문제를 풀어가면 좋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2부로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의 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좌장 김숙응 숙명여대 교수, 강선경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석향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고광선 박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전문기자, 장연우 박사(서울문화예술대학교) 등의 패널이 참여해 남북한 복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포럼 주제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고령사회 남북한 복지협력 활성화 방안은 통일에 대비, 북한주민의 건강권 보장 측면에서 북한의 보건의료 시스템 향상을 위한 남북 협력이 요구되며 1회적인 지원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남북 의료 협정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토론자들은 입을 모았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령친화산업 포럼에서 패널들이 발표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 100세 시대 노년의 일상… '2019 서울 노인영화제' 개최

2019-10-03 17:20

100세 시대를 맞아 서울특별시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주최하고 서울 노인영화제가 주관,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서울 노인영화제가 매년 실시되어 올해 제12회를 맞게 됐다.서울시는 ‘2019 서울 노인영화제’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했다. 28일 오후 5시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5관에서는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렸다. 29일에는 이번 행사 출품작 중 선발된 수상작을 무료로 2회 상영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노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와 노인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영화를 상영해 청년 세대가 노년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제작했다고 영화제 행사 관계자가 밝혔다.서울 노인영화제 조직위원장 희유스팀은 폐막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제12회 노인영화제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신 각 분야의 여러분께 감사한다”면서 “여러분의 노력 결과로 노인영화제가 국제적으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제에는 노년 부문 출품작에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 피서’ 등 9편과 청년 부문의 ‘기대주’ 등 22편이 본선 진출했다. 총 신청작품은 232편이 제출되었다. 올해의 대상은 노년 부문에 한명희 감독의 ‘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 여름 피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청년 부문에는 김선경 감독의 ‘기대주’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그밖에 우수상, 관객투표상 등 다양한 상이 주어졌다. 이번 노인영화제는 ‘100’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노년기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제12회 노인영화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 서울특별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개최

2019-09-26 17:45

누구나 건강했던 청춘이 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두뇌. 치매는 전염병도 아니고 뇌 질환이다. 치매는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에 해당한다.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5년 후인 2024년에는 치매 환자 100만 시대를 예상한다고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밝혔다.치매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1995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 제 12회를 맞이했다.서울특별시는 지난 16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 센터와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해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치매센터 관계자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치매 관련 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1부에서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으로 식전 공연과 국민 의례, 인사말, 치매 유공자 표창, 치매 극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시민참여 사업사례발표로 극복 수기 대상작 수상작 낭독과 우수 기억 친구 리더 대상작 사례발표, 우수 자원봉사단체 대상 우수단체 사례발표, 기억 친구 리더 UCC 공모전 1등 수상자 수상작 발표회가 있었다.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는 지난 23일까지 광역치매안심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하는 치매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서울시 치매안심센터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과 버스에 치매 홍보문인 ‘치매안심센터 GO! 치매 걱정 STOP! 치매안심센터가 답입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인다고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밝혔다.3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우수사업사례발표로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 김선주 사회복지사 외 8개소 치매안심센터의 사례발표를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액티브 시니어] ‘선정릉’ 탐방

2019-09-19 17:13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10번 출구를 빠져 나오면 초고층 빌딩 숲을 맞이 한다. 잠시후 도보 5분 거리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진 조선왕릉 7만2000여 평의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이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세곳의 능이 있다 하여 삼릉공원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정식 명칭은 선릉·정릉이다.선릉은 조선 9대왕 성종의 능과 정현왕후 윤씨의 능이다. 선릉은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쪽에는 성종의 능과 동쪽에는 정현왕후의 능이 동원이강(同原異岡)형식으로 되어 있다.다른 한편에는 성종과 정현왕후 아들 중종의 능인 정릉(靖陵)이 있다. 선릉은 1495년에 성종의 능이 건립됐고 그 뒤 1530년에 정현왕후 윤씨의 능이 안장됐다.성종(재위 1469∼1494년)은 13세에 왕위에 올라 25년 1개월 동안 왕위를 지켰고, 38세에 세상을 떠났으나 경국대전을 비롯해 동국통감, 악학궤범 등을 반포하여 조선왕조의 문화발전에 큰 공을 세운 왕으로 평가받았다. 성종의 맏아들이 연산군이고 연산군의 이복동생이 중종이다. 중종은 성종과 정현왕후의 아들로 태어나 18세에 조선 11대 왕위에 올라 38년 2개월 동안 왕위를 지킨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중종의 능인 정릉은 1544년 경기도 고양시 원당에 건립되었다가 1562년 아버지 곁으로 옮겨진 단릉(單陵)이다. 왕비 문정왕후는 현재 태릉에 홀로 안장되어 있다.도심속의 선정릉 둘레길에는 매일 많은 시민이 방문, 왕릉의 문화를 감상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주말에는 4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찾아온다고 한다. 선정릉은 사적 199호이고,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액티브 시니어] 조선건국 이 태조가 잠들고 있는 곳, 구리 동구릉 역사 탐방

2019-09-05 17:40

동구릉은 서울의 동쪽에 있는 아홉기의 능이라는 의미다. 조선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1408년 조선을 건국한 이 태조의 건원릉이 최초 조성된 이후 조선 역대의 여러 왕과 왕후의 능을 포함해 모두 9기의 능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단릉, 쌍릉, 삼연릉 등 다양한 형태의 왕릉이 있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 태조의 건원릉은 단릉이다. 우리나라에는 모두 42기의 능이 있고 남한에 있는 18개 지역에 40기의 왕릉이 있으며 2009년 6월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길지중의 길지로 총면적 191만 5891㎡(58만평)의 동구릉에 잠든 태조 이성계는 태종 8년 창덕궁에서 74세로 승하했다. 6년 2개월의 왕위직과 10년의 상왕직으로 조선을 지키고 승하한 이태조는 왕비와 함께하지 못하고 단릉에 잠들어 있다.이 태조에게는 신의왕후 한씨가 있었으나 이 태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세상을 떠나 개경에 묻혔다. 이후 신덕왕후 강씨가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웠다.그러나 신덕왕후의 어린소생이 왕세자에 책봉되면서 왕자의 난이 일어난 동기가 되기도 했다. 이 태조는 신덕왕후를 지극히 사랑했고 그와 함께 정릉에 묻히기를 소원했다. 그러나 그의 뜻대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동구릉에 홀로 잠들었다. 이 태조가 나라를 세웠다 하여 이 태조의 능을 건원릉이라고 부른다. 이 태조은 13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뼈아픈 왕자의 난으로 화를 불러 일으키자 정치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건원릉의 봉분은 부드러운 잔디가 아닌 억새풀로 덮혀있다. 생전에 고향인 함흥을 그리워 했던 아버지의 뜻을 생각해 태종이 함흥에서 흙과 억새풀을 가져다 덮었다고 전한다. 건원릉의 억새풀은 2014년부터 한식에 매년 한차례 예초하는데, 이를 ‘고유제’라고 한다. 동구릉은 아름다운 경치는 물론이고 518년간의 조선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역사탐방의 장소임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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