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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양진호 없애야”…갑질·폭행에 얼룩진 IT업계 눈물

2018-11-13 14:45

위디스크 양진호 사건으로 IT 업계 노동자에 대한 갑질·폭행이 논란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2의 양진호가 나타나지 않도록 타 산업에 비해 열악한 IT 업계의 노동 관행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과 함께 ‘IT 노동자 직장 갑질·폭행 피해 사례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정찬일 IT 노조 위원장은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갑질은 어느 특별히 이상한 회사의 괴상한 사장만의 문제가 아닌 IT업계 내부에 공고한 하청 구조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지금도 또 다른 양진호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양진호를 처벌하는 것을 넘어 IT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권익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IT업계 노동자들이 호소하는 불법 노동행위 사례로는 △살인적인 근무시간 △일방적인 계약 종료 △추가 수당 미지급 △일상적인 모욕·폭언·폭행 △성추행·성폭행 △퇴사 강요 등이 꼽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종철 한국오라클 노조위원장은 “불법적인 밀어내기 매출은 물론, 이를 지적한 직원에게 권고사직을 요구하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관련 업계에서 일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는 것이 누구나 선망하는 외국계 IT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모 전무는 부서 회식 자리에서 비정규직 비서에게 술을 따르라고 하고 급기야 부서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키스를 하는 등 성폭력도 서슴지 않았고, 다른 부서에서는 워크샵 중 성추행이 발생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피해자가 퇴사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증언했다.지난 1월 과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장민순 씨의 유족 장향미 씨도 말을 이었다. 장향미 씨는 “인터넷 강의 업체로 유명한 ‘에스티유니타스’에서 일했던 동생은 월 69시간 연장근로시간과 29시간의 야간근로시간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별도 수당 없이 일일 12시간이 넘는 장시간 노동을 강요받았다“며 ”직장 상사는 퇴근하기 전 반성문을 작성하라고 종용했고, 채식주의자인 동생에게 고기를 먹으라고 강요, 주말 동안 업무와 관련 없는 책을 읽으라고 지시하는 등 근무 환경 속 직장 괴롭힘이 지속된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이같은 부당 행위가 IT업계에서 지속되는 배경으로는 공고한 ‘하청 구조’가 꼽힌다. 실제로 IT 관련 업무의 특성상 단기·일시적인 프로젝트 형태가 다수인 탓에, 기업이 정규직 인력을 고용하는 대신 하청업체를 통해 인력을 고용하는 형태가 다수다. 이 과정에서 계약연장을 위해 원·하청 및 기업·프리랜서 간 갑질 문화가 정착, 직장 내 폭행·괴롭힘 등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지적이다.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선 업계의 관행을 개선하고, 법적인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예병학 11번가 노조위원장은 “벤처기업·IT기업이라는 이유로 쉬운 채용과 쉬운 해고가 만연해 있지만, 업계 종사자들은 이것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한다”며 “탄력근무제로 불거진 IT업계의 공짜 초과 노동 강요와 프로젝트가 없어지면 그냥 해고되는 업계의 관행 등을 개선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어 장재원 민주노총 법률원 변호사는 “현재 근로기준법과 파견법 등을 통해서도 IT업계에 만연한 불법적인 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만큼, 관할 관청의 엄격한 실태관리가 필요하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피해자 실효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특별한 규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un@viva100.com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IT 노동자 직장 갑질·폭행 피해 사례 보고’ 간담회 현장 모습( )

LG유플러스, 수험생 고객 위한 요금할인·경품 혜택 이벤트 진행

2018-11-13 14:43

LG유플러스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수험생 연령대인 1999년~2001년에 출생한 고객 중 △LTE데이터 33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78 요금제 등 5종에 가입할 경우 6개월 동안 요금할인 및 추가데이터를 제공한다. 선택하는 요금제에 따라 매월 50GB의 데이터와 최대 8250원의 요금할인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V40 ThinQ △아이폰XS △갤럭시노트9 등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 고객에게 경품도 제공된다. 단말 별로 △V40 ThinQ 구매 고객에겐 LG 그램 14인치 노트북 10대, 공중부양 스피커 ‘PJ9’ 10대, 포켓 포토스냅 15대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구매 고객에겐 아이패드 6세대 32GB 30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100대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 플러스(64GB) 구매 고객에겐 갤럭시 탭8.0 50대, 갤럭시워치 42mm 50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그동안 학업에 열중하며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 콘텐츠 소비에 목말랐던 수험생을 위해 U+비디오포털, U+아이돌Live 등 1020세대에 유용한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김남수 마케팅전략담당은 “수능으로 고생했던 수험생들이 이제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LG유플러스와 함께 마음껏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viva100.com

‘무전 통화+업무 앱’ 한 번에…KT파워텔, 스마트폰형 무전기 ‘라져 S’ 출시

2018-11-13 14:39

KT파워텔이 스마트폰형 LTE 무전기 ‘라져 S’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져 S’는 바(Bar) 타입이던 기존의 무전기와 달리,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형으로, 무전 통화뿐 아니라 기업 업무용 앱까지 사용할 수 있다. ‘라져 S’는 단말 좌측에 별도의 무전 버튼이 있어 손쉽게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갑 착용 시에도 스크린 터치가 가능하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고,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도 극대화했다. 아울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했고,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을 통한 내구성도 갖췄다. 스마트폰형 무전기에 맞게 별도의 요금제도 신설했다. 무전통화, 이동전화,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사용량에 따라 3만~4만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존 라져 요금제에 데이터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으며, 출고가는 55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했다. KT파워텔은 무전기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라져 S’ 400여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S’는 스마트폰과 무전기를 하나로 만든 단말로 무전 통화와 업무용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라며 “지난 5일 출시한 슬림형 ‘라져 mini’와 12월 출시 예정인 폴더형 ‘라져 F2’을 통해 LTE 무전기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viva100.com

LG전자 조성진 부회장, 글로벌 IT 인재 확보 직접 챙긴다…美 현지서 박사급 인재와 미팅

2018-11-13 10:00

LG전자 대표이사 조성진 부회장이 인공지능·로봇·빅데이터·클라우드·자율주행·5G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이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IT 업계에 몸 답고 있는 박사급 인재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LG전자의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R&D인재 육성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미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우수한 IT 인재가 필요하다는 조 부회장의 지론에서 비롯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평소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필수”이며 “지분투자, 개방형 협력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IT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한 조 부회장의 노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조성진 부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우수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지속 참여하고 있다. LG 테크노 컨퍼런스는 LG그룹 최고경영진들이 직접 국내외 인재들에게 기술혁신 사례, 연구개발 로드맵, 신성장 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이번 출장에서 조 부회장은 R&D 인재들과 미팅을 갖는 것 외에도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한 인공지능 분야 석학들과도 만나 인공지능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조 부회장이 지난 8월 IFA 2018 기조연설에서 조 부회장은 “인공지능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조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산호세, 시애틀 등을 방문해 IT뿐 아니라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업계의 최고경영진과 만나 사업 현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미래사업에 대한 구상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LG전자는 인공지능을 미래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CTO 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음성인식·영상인식·생체인식 등의 인식 기술, 딥 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인공지능 연구조직인 ‘어드밴스드 AI’를 신설해 딥 러닝·미래자동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를 열고 딥러닝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sun@viva100.comLG전자 조성진 부회장.(사진제공=LG전자)

수능 날 ‘T맵 택시’로 빠르고 안전하게…SK텔레콤,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 실시

2018-11-13 09:51

SK텔레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티맵택시(Tmap 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6시부터 7시 30분까지 90분간 서울 시내 주요 10개 거점에 배치된 100대의 택시가 수험생들의 수능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티맵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은 △경복궁역 3번 출구 △서대문역 1번 출구 △동대문역 10번 출구 △영등포역 3번 출구 △왕십리역 8번 출구 △한성대입구역 3번 출구 △청량리역 4번 출구 (택시 정류장) △마포구청역 2번 출구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화곡역 1번 출구 등이다. 수험생들은 각 거점에 세워진 티맵택시 부스로 찾아가면 진행 요원의 도움을 받아 대기 중인 T맵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에 탑승한 학생들에겐 핫팩과 초콜릿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서울시는 준비된 100대의 택시에 대해 수송 거점에서의 주차 단속면제 등 행정상의 지원에 나선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당일 6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티맵택시에 10개 거점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경찰 특별 비상 근무를 통해 시험장 주변 및 서울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관리 및 112신고를 통한 수험생 긴급수송 요청 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경찰차가 시험장까지 태워주는 등 교통 편의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수능 당일 수험생의 컨디션 유지와 안전 수송을 위해 이벤트 참여 티맵택시 기사들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추가 교육을 하는 등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여지영 TTS서비스유닛장은 “최근 티맵택시 개편의 이유로 설명한 ‘마음으로 가는 티맵택시’의 일환으로 수능 수험생 수송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승객과 기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구상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un@viva100.com

삼성전자 ‘퀵드라이브’, 英 매체가 뽑은 ‘올해의 대형가전’ 선정

2018-11-13 09:32

삼성전자가 자사의 세탁 가전제품인 ‘퀵드라이브’가 영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대형 가전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의 ‘퀵드라이브’는 영국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가 주관하는 ‘트러스티드 리뷰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대형가전’으로 뽑혔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매년 1000개 이상의 전자 제품을 평가한 후, 부문별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특히 퀵드라이브는 올해의 대형가전과 함께 ‘올해의 세탁기’ 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는 뛰어난 세탁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탁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 최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시장에서 세탁기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빠른 세탁 시간은 물론 △쉬운 사용성 △세탁 도중 세탁물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도어’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입력한 빨랫감의 종류와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의 세탁 코스를 추천해주는 ‘런드리 레시피’ 기능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트러스티드 리뷰는 ‘삼성 퀵드라이브는 혁신적인 구동 방식의 퀵드라이브 드럼을 적용해 세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소음과 유지비용도 매우 낮다’며 ‘그동안 평가했던 세탁기 중 최고의 세탁 성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sun@viva100.com삼성전자의 ‘퀵드라이브’ (사진제공=삼성전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국내 이통 3사 중 유일

2018-11-13 09:32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된 사업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SK텔레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GSMA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2년간 GSMA를 이끌 이사회 멤버를 발표한 결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12년 연속으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GSMA 이사회는 글로벌 유수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들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GSMA가 공개한 신임 이사회 멤버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버라이즌 △AT&T △소프트뱅크△NTT 도코모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인도 바르티 에어텔 △독일 도이치 텔레콤 등 세계 주요 25개 이동통신 사업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에는일본 소프트뱅크, 싱가포르 싱텔, 호주 텔스트라, 인도 릴라이언지오 등이 새롭게 이사회 멤버로 선정됐다.GSMA는 총 25개의 이사회 의석 중에 가입자 및 매출액 기준으로 지정석 13개를 선정하고 나머지 12개의 의석은 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이동통신 산업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2년마다 새로 선정하고 있다.SK텔레콤은 이번 이사회 멤버 재선임의 배경으로 △5G 상용화 선도 △국제 표준 기반 기술 개발 △ICT 정보격차 해소 노력 등을 GSMA가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SK텔레콤은 “향후 2년간 GSMA 회원사들과 함께 5G, AI, 미디어 등 ICT 영역에서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n@viva100.comSK텔레콤 박정호 사장.(사진제공=SK텔레콤)

이통 3사, 케이블 M&A는 어떻게?…규제 환경·시너지 방안에 '장고'

2018-11-12 13:52

유료방송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케이블사업 인수 카드를 꺼내 든 이동통신 3사가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내부 논의를 넘어 실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불확실한 규제 상황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청사진의 부재 등이 걸림돌로 제시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케이블 사업자를 인수하기 위한 물밑작업에 한창이다. LG유플러스가 연초부터 CJ헬로와 혐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T는 자회사인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한 딜라이브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쳤다. 경쟁사업자의 움직임에 발맞춰 SK텔레콤이 티브로드나 딜라이브 인수에 나설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이동통신 사업자가 케이블 인수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무선사업 매출이 줄어드는 시장 환경에서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을 앞세운 유선 사업 확대가 향후 미디어 경쟁력 확보 및 다른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유리하다는 분석 때문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애널리스트는 “이통사가 케이블 사업자를 인수할 경우 TV 수신료 인상 및 홈쇼핑송출수수료 증가, 콘텐츠 구매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블 방송사가 보유 중인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 IPTV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선망 설비투자 비용은 절감하되, IPTV 신규 가입자는 늘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효과 중 하나로 꼽힌다.IPTV 출범 이후 줄곧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는 케이블 사업자 입장에서도 이통 3사를 통한 인수는 절실하다. 유료방송 업계 관계자는 “자본을 배경으로 한 IPTV에 밀려 경쟁력을 잃은 케이블 업계가 위기를 거듭하면서 시장 내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통사가 케이블 사업자를 인수함으로써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재편되고 시장이 건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이통 3사는 케이블 M&A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한 합산규제가 일몰됐지만, 여전히 방송법과 IPTV법상 규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데다,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M&A에 따른 구체적인 수익 모델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선 미디어 서비스에 중점을 둔 LG유플러스가 케이블 인수를 적극 타진하면서 경쟁에서 뒤쳐질 수 없는 KT와 SK텔레콤이 M&A 경쟁에 뛰어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때문에 유료방송 시장 내 M&A 경쟁은 LG유플러스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점유율 1/3 규제를 염두에 둬야 하는 KT와 구체적인 실익이 적고 앞서 M&A 실패 경험이 있는 SK텔레콤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의 케이블 사업자 M&A에 다수의 이해관계가 걸린 만큼 서둘러 추진하기엔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함에 따라 M&A 움직임이 올해를 넘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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