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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익숙하면서도 낯선 무대 위 풍경들! 90년대 감성 저격하거나 익숙한 콘텐츠거나

허미선 2019-11-08 07:01

S# “나는 요즘 ‘검은 고양이 네로’ ‘회상’ ‘잘못된 만남’ ‘디오니소스’가 좋더라.”“고모도 ‘회상’ 좋아했었는데… ‘디오니소스’는 무대가 멋있지. 고모는 ‘소우주’가 좋던데.” “맞아! ‘소우주’도 좋아.”한동안 H.O.T. ‘전사의 후예’를 흥얼거리던 12살 조카와 한때 ‘클럽 H.O.T.’였던 47세 고모가 나누는 대화는 요즘 흔하게 연출되는 기묘한 풍경이다. 김건모, 동물원, 김광석, 조용필, 터보, 방탄소년단 등 두 사람의 음악 폴더에는 같은 가수들의 같은 노래들이 담겼다.1990년대 유행곡들을 접할 수 있는,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으로 불리는 유튜브의 ‘SBS 케이팝클래식 채널’, 판매량 446%가 증가했다는 김희선의 곱창밴드, 원조 두꺼비 진로 소주병 등 촌스럽지만 어딘가 끌리고 뻔하고 낡았지만 새롭게 느껴지는 뉴트로(New-tro, New+Retro) 열풍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1990년대에 청춘을 관통했던 이들에겐 익숙한 그리움으로,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10~30대에게는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아날로그 문화들. 이른바 뉴트로 바람이 뮤지컬계에도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위윌락유’부터 ‘또! 오해영’까지…익숙한 콘텐츠들의 무대 습격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전세계를 들끓게 만들었던 퀸의 노래 24곡으로 꾸린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휘트니 휴스턴과 캐빈 코스트너의 ‘보디가드’, 故김종학 PD와 작가, 최민수·채시라·박상원·고현정 등이 출연해 1991~1992년 방송됐던 동명 드라마를 무대에 올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홍콩 느와르의 포문을 열고 르네상스를 관통한 주윤발·적룡·장국영의 ‘영웅본색’과 유덕화·양조위의 ‘무간도’, 팀 버튼 감독의 ‘빅 피쉬’ 등이 올 연말부터 2020년까지 라인업돼 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공연 관계자는 “국적을 불문하고 창작자·제작자라면 누구나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공연뿐 아니라 영화 재개봉이나 리메이크도 같은 맥락으로 ‘다시 보기’는 그 시간 동안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는 문화적 산물이기도 하다. 좋은 작품은 시대를 관통해 다시 봐도 좋을 뿐 아니라 그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애호가들이 출발선상에 있기는 하지만 훌륭한 작품은 시대와 세대, 분야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제작자 입장에서는 그런 작품을 찾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위윌락유’의 김장섭 연출은 익숙한 콘텐츠들의 무대화에 대해 “때마침 트렌드가 된 뉴트로 열풍”과 “새롭고 신선한 텍스트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좀처럼 새로운 창작물이 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인지도와 완성도를 겸비한 예전 것들, 익숙한 콘텐츠들을 끄집어내 현대화하고 재해석하고 변주하는 작품들이 잦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힘입어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이 다시 주목받는가 하면 퀸의 음악을 모르던 세대까지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레트로, 아날로그 열풍에 힘입어 중장년층 세대가 소비하던 인생 작품들이 주목받는 현상이 뮤지컬 시장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각본가 벤 엘튼이 대본을 집필해 퀸의 명곡 24곡을 곁들인 ‘위윌락유’는 2002년 런던 초연 후 전세계 17개국 투어를 돌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보헤미안들이 기다려온 혁명가인 드러머 갈릴레오, 그를 긴장하게 하는 스카라무슈, 세상을 통제하는 킬러퀸의 대립을 그린다. 부활 출신의 정동하, 샤년, 임소라, 김태우, 서문탁, 김종서, 홍록기 등과 서범석, 정상윤, 최수형 등이 출연한다. 김장섭 연출은 “중장년층은 어린시절 혹은 청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음악과 춤을 곁들여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고 젊은 관객들은 낯설지만 매력적인 콘텐츠로 소비하는 새로운 흐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트로 열풍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익숙한 콘텐츠의 변주 및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서현진·에릭 주연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뮤지컬화도 일맥상통한다. ‘여명의 눈동자’와 ‘또! 오해영’의 제작사 수키컴퍼니 기획팀의 송가란 대리는 “같은 콘텐츠라도 장르에 따라 느끼는 온도가 다르다”며 “뮤지컬에 맞는 작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 ‘또! 오해영’은 스토리도, ‘너였다면’ ‘꿈처럼’ ‘사랑이 뭔데’ 등 사랑받았던 OST도 그대로 활용하지만 원작 특유의 매력은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무대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명의 오해영과 박도경, 한태진, 박수경과 이진상 그리고 오해영의 엄마까지 7명의 캐릭터로 꾸릴 예정”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80~90년대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영화의 무대화 러시 이 현상은 한국 뿐 아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팝스타 쉐어(Cher)의 일대기를 다룬 ‘더 셰어 쇼’, CJ ENM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투자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물랑루즈’, 내년 2월 맨체스터에서의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있는 ‘백 투 더 퓨처’, 내년에 관객을 만날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까지 익숙한 콘텐츠를 재료로 재해석하고 변주된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CJ ENM 공연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물랑루즈’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5년 초연 예정이던 뮤지컬 ‘백 투 더 퓨처’는 6년의 개발단계를 거쳐 내년 2월 20일 맨체스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작한다. 1987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고등학생 맥플라이가 괴짜 발명가 브라운 박사가 발명한 스포츠카를 타고 시간을 넘나드는 SF 코미디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랑과 영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뮤지컬 프로듀서 콜린 잉그람, 한국의 CJ ENM 등 20여개 제작사들이 투자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맨부커상 수상작인 얀 마텔의 ‘라이프 오브 파이’도 내년 6월 22일 웨스트엔드에서 연극으로 초연된다. 태평양 한가운데서 화물선이 침몰하며 살아남은 16세 소년 파이와 굶주린 하이에나, 다친 얼룩말, 오랑우탄 그리고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와 한 구명보트에 올라 표류하게 되는 모험담이다. 2012년 이안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감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음악상을 휩쓸었다. CJ ENM 미국 공연사업팀의 최윤하씨는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할리우드 영화는 수십년 동안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최근 들어 영화를 뮤지컬화하는 현상이 유독 더 눈에 띄는 이유는 뮤지컬 최신작들의 원작 영화들이 바로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소비하는 대중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브로드웨이 관객의 평균 나이는 약 41세(아동관객 포함)”라며 “그들이 어려서 즐겨 봤고 할리우드를 필두로 한 미국문화가 전세계 대중문화를 주도하던 1980-90년대에 사랑받았던 영화들이 뮤지컬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현상을 전했다.더불어 “기술의 발달로 시청각적 쾌감과 광범위한 세계관을 제시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프렌차이드 물과 인물 간 특수 관계나 독특한 내면을 세밀하게 파고드는 아트하우스 영화로 양분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 명료한 기승전결을 가지고 있고 보편적 정서에 호소하는 드라마나 로맨틱 코미디가 줄어든 현상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며 “스토리와 노래가 공존해야 하는 뮤지컬이라는 장르 특성에는 1980~90년대 미국영화들이 적합하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대 디즈니가 뮤지컬로 무대에 올린 ‘미녀와 야수’ ‘라이언킹’, 유니버설이 제작한 ‘위키드’의 잇단 성공 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자본이 브로드웨이로 유입되는 시장상황도 영화 원작 뮤지컬 증가추세에 한몫했다. 최윤하씨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보유한 영화 콘텐츠들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뮤지컬 시장으로 진입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익숙한 콘텐츠의 뮤지컬화, 풀어야할 숙제들 “중장년층은 물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사랑받으면서 퀸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퀸의 음악을 뮤지컬에 녹이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김장엽 연출의 토로처럼 잘 알려진 콘텐츠를 재료로 뮤지컬을 만드는 데 넘어야할 할 장벽은 역시 원작이다. 자칫 원작 팬들을 비롯해 뮤지컬 관객들에게까지 외면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수키컴퍼니의 송가란 대리 역시 “원작의 무게가 커서 생각보다 넘어야 할 허들이 너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중장년층만을 공략한 콘텐츠로 전락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한 1990년대생 뮤지컬 관객은 “사실 ‘영웅본색’ ‘무간도’나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 양조위, ‘여명의 눈동자’ 등에 대해 들어는 봤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모른다”며 “그런데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궁금해지고 원작을 찾아보거나 정보를 검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그들의 호기심이나 기대에 못미치는 만듦새나 “도무지 이해할 없는 정서와 상황들”로 공감받지 못하는 작품들이 실제로 적잖이 존재한다. 이에 한 뮤지컬 관계자는 “익숙하다거나 뉴트로가 트렌드라고 해서 옛 것을 무작정 무대화하지는 않는다”며 “이 시대에 해야 하는 혹은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의 판단이 더 중요한 듯하다”고 조언했다. 허미선 hurlkie@viva100.com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올초 초연 공연사진(사진제공=수키컴퍼니)뮤지컬 ‘위윌락유’(사진제공=MS컨텐츠그룹)뮤지컬로 만들어질 ‘또! 오해영’(사진제공=CJ ENM)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물랑루즈’(c) Matthew Murphy(사진제공=CJ ENM)책으로 익숙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영화에 이어 내년 웨스트엔드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영화 스틸컷(사진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뮤지컬 ‘보디가드’(사진제공=CJ ENM)뮤지컬 ‘영웅본색’(사진제공=빅픽처프러덕션)

대구시, 내년 예산안 9조2345억 편성

2019-11-06 10:52

대구시는 2020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총규모 9조2345억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 9조2345억원 가운데 일반회계는 6조9189억원(전년 대비 10.8% 증가)이고, 특별회계는 2조3156억원(전년대비 10.9% 증가)이다. 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대구 구현 △5+1 미래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지역 혁신인재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또한 △‘2021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엑스코제2전시장 건립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추진 및 신청사 건립 △일본 수출규제에 대비한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지원 △호국ㆍ보훈 및 독립운동 현창사업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등 당면 현안 사업의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 편성된 예산안을 살펴보면, 먼저 세입예산(일반회계 기준)은 지방세 수입의 경우 전년 대비 2266억원이 증액된 2조8460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취득세(8697억원), 지방소득세(4286억원), 자동차세(3550억원) 등 주요 세원은 전년 대비 924억원을 감액 편성했으며, 재정분권 1단계 추진에 따른 지방소비세는 증액 편성(3,931억원→7001억원)했다. 의존재원은 전년 대비 2274억원을 증액한 3조3093억원을 편성했다. 복지수요 확대에 따라 국고보조금은 2539억원(2조299억원→2조2838억원)을 증액 편성했고, 내국세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는 265억원(1조520→1조255억원)을 감액해 편성했다. 세외수입은 1473억원으로 도로부지 사용료 150억원,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교부금 35억원 등 전년 대비 22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 대응, 주요 SOC 사업 추진 등에는 지방채를 적극적으로 발행(2049억원→3845억원)할 예정이다.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0.9%(증 2273억원)가 증가된 총 2조3156억원 규모이며, 상수도ㆍ하수도 사업 등 공기업 특별회계 8565억원, 기타 특별회계 1조4591억원이다. 세출 부문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전년 대비 10.8% 증가한 9조2345억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혁신ㆍ경제 분야 5552억원(증 448억원) △보건복지 분야 3조4782억원(증 3791억원) △도시환경 분야 1조4571억원(증 3962억원) △도로ㆍ교통 분야 1조480억원(증 691억원) △공공안전 분야 1445억원(증 2억원) △문화관광 분야 2575억원(증 91억원) △교육지원 분야 5479억원(증 47억원) △일반행정 및 기타 1조 7461억원(증 3억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는 지방경기 등 모든 경제 여건 악화로 세수 감소와 복지 수요 확대 등 지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 대구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대구= sjna1114@viva100.com

대구한의대, 의-한(醫-韓)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시범사업 선정

2019-11-06 07:56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한(醫-韓) 간 협진 활성화를 위한 3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구한방병원은 이번 의ㆍ한 협진 시범사업 선정으로 한의학적ㆍ의학적 판단에 따라 협진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의ㆍ한 협진 활성화와 다양한 케이스를 개발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들은 협진 진료를 받게 되면 양ㆍ한방 진료를 더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치료 기간이 단축돼 결과적으로 치료비용이 감소될 수 있다. 의ㆍ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며, 협진 대상 질환은 근골격계, 신경계, 외인성, 신생물 질환 등이다. 세부 코드는 대상포진, 당뇨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우울에피소드, 불안장애, 본태성 고혈압, 협심증, 심장부정맥, 뇌졸중, 감기, 만성 비염, 만성폐색성 폐질환, 천식, 식도염, 위염, 위궤양, 대장염, 과민대장증후군, 월경 장애, 폐경 장애 등이 해당한다.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은 “이번 의ㆍ한 협진 시범 사업 선정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 협진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치료 기간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병원은 의ㆍ한 협진의 꾸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sjna1114@viva100.com

호산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 열어

2019-11-06 07:29

호산대는 가을 축제인 학ㆍ예술제를 대신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기획하고 설계ㆍ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적응능력이 뛰어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전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리더쉽 함양을 통해 창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과 31일 개최된 호산대의 캡스톤디자인전에는 간호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했다. 간호학과에서는 혈압 및 혈당측정 등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리치료과에서는 다른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세평가와 슬링 및 승마체험 등 물리치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아교육과는 인근 유치원생들을 초대, 호산대 에듀컷 지원센터에서 학생들과 함께 직접 교구를 제작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뷰티디자인과와 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산업체 겸임 교수들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가 열려 참석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총학생회 주관 ‘도전! 호산골든벨’이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ㆍ예술제 대신 캡스톤디자인전을 열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 sjna1114@viva100.com

“우체국연하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2019-11-05 10:2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경북우정청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해주는 ‘2020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7종(카드 6종, 엽서 1종)을 4일부터 판매했다.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를 맞아 연하카드에는 다양한 쥐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2020년’을 우리나라 전통 이미지로 표현했다. 연하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인터넷 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800원, 일반형(4종)은 1300원, 연하엽서(1종)는 700원이다.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500매 이상 카드 구매 때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카드에 인쇄하는 ‘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 포함 고급형은 2300원, 일반형은 1600원이다.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드 300매 미만 구매 때 흑백으로, 카드 300매 이상 구매 시 흑백ㆍ컬러 색상을 선택해 인쇄할 수 있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요즘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새해 인사를 보내는 것이 일상화됐지만, 시간과 정성을 들인 연하카드처럼 진심이 전달되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2020년을 맞아 우체국 연하카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gim1390@viva100.com

초연의 김지현· 테이·이경수, 박정아·최우리, 오창석·온주완, 마이클 리 등 새로 합류!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허미선 2019-11-04 08:37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두 번째 시즌 캐스팅을 발표했다. 김성종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故김종학 PD와 작가, 최민수·채시라·박상원·고현정 등 동명 드라마를 무대에 올린 뮤지컬이다. 위안부 윤여옥, 조선인 학도병 최대치, 군의관 장하림 등이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 겨울까지 10년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위안부, 제주 4.3 항쟁, 한국전쟁, 빨치산 등 한국의 아픈 근현대사를 아우른다. 올봄 초연의 윤여옥 김지현과 장하림 테이·이경수, 대치와 하림을 집요하게 쫓는 최두일 역의 조태일, 여옥의 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 윤홍철 김진태·조남희 등부터 박정아·최우리, 오창석·온주완, 마이클 리, 정의제·빅스 혁 등 새 배우들이 합류했다. 장하림에서 최대치로 역할을 바꿔 돌아오는 테이를 비롯해 출산 후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여옥 역의 박정아, 뮤지컬 데뷔하는 대치 오창석,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궁금한 하림 마이클 리 등이 주목거리다.뮤지컬 작품에서 유쾌하고 발랄하거나 털털한 역할을 주로 했던 쥬얼리 출신의 박정아가 한국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맞는 여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일 종영한 ‘태양의 계절’ 오창석은 ‘여명의 눈동자’로 뮤지컬 신고식을 치른다. 버즈 보컬로 제안 받았던 에피소드와 ‘복면가왕’ 출연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오창석에 대해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과 수준급의 가창력 소유자”라고 귀띔하기도 했다.눈여겨 볼 캐스트는 하림 역의 마이클 리다. JTBC 크로스오버 오디션 ‘팬텀싱어’의 멘토이자 ‘헤드윅’ ‘록키호러쇼’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한국어 실력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냈던 마이클 리는 ‘여명의 눈동자’ 하림 역으로 변신에 도전한다. 동진 역에는 빅스 혁과 뮤지컬 ‘랭보’의 들라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중 영의정 마봉덕(박호산)의 호의무사 현으로 출연 중인 정의제가 더블캐스팅됐다.초연 당시 자금 문제를 ‘나비석’이라는 무대 위 객석으로 해결하며 호평받았던 ‘여명의 눈동자’는 2020년 1월 23일 제대로 무대를 갖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으로 돌아온다. 허미선 hurlkie@viva100.com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 하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여옥 역의 김지현(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치 테이, 하림 이경수(사진제공=수키컴퍼니)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출연진. 상 왼쪽부터 여옥 역의 박정아·최우리, 중 대치 온주완(왼쪽), 하림 마이클리, 하 왼쪽부터 정의제·동진 빅스 혁(사진제공=수키컴퍼니)

대구메트로환경, 올 하반기에 신입사원 51명 채용

2019-11-01 23:12

㈜대구메트로환경이 올해 하반기에 신입사원 51명을 공개 채용한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 등을 책임지는 사실상 공기업으로서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다. 신규 공개 경쟁 채용인원은 환경직 35명, 경비직 6명, 승합차운전직 2명으로 총 43명이다. 경력 및 자격 제한경쟁 채용인원은 관리소장 4명, 경비관리소장 1명, 모터카운전직 3명으로 총 8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 상반기와 달리 체력검정이 ‘줄넘기’와 ‘윗몸일으키기’ 두 종목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종목이 추가된다. 면접심사위원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는 과도한 지원 경쟁에 대비하여 채용의 변별력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 4월 상반기 채용 때 예상을 뛰어넘는 평균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도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 관리동에서 직접 또는 대리방문 접수를 받는다.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메트로환경 홈페이지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소장과 모터카운전직 지원자는 오는 11일 서류심사, 환경직ㆍ경비직ㆍ승합차운전직 지원자는 오는 13일에서 15일 중에 체력검정을 치른다. 면접시험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에서 28일 중에 치르고, 다음 달 3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합격한 신입사원은 교육 훈련 후 내년 1월 1일 임용할 예정이다. 김태한 대구메트로환경 사장은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친서민 고령친화 기업이다“며 ”도시철도의 청결과 안전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sjna1114@viva100.com

대구보건대, 2019 국제역량 우수대학 수상

2019-10-30 22:34

대구보건대는 지난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는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으로 국내 최고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부터 10개국 이상 자매결연 외국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캠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6년 국내 대학 최초로 ‘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청년해외진출사업과 K-MOVE프로그램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이 사업으로 2016년에만 치기공과,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산업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등 6개 학과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지에 36명이 취업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도 4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이밖에 지난해 해외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ㆍ케이푸드(K-Food)ㆍ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을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외국에 수출했다. 대학이 제작한 온라인 교육을 현지에서 받게 하고 추후에 한국에서 1, 2주 과정의 실습을 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방식으로 10개 이상 외국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단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했다. 대구보건대는 현재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육성사업, 특성화 전문대학(SCK)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자율개선대학 등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4관왕을 달성한 점도 수상에 영향을 끼쳤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이번 대상 수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sjna1114@viva100.com

호산대, 대만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체결

2019-10-30 17:23

대만의 고등학생들이 호산대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K-Beauty, K-Pop, K-Food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문학사 학위도 취득할 전망이다. 호산대는 지난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김재현 부총장과 대만의 타이중시에 있는 자명고등학교 문홍달 교장이 국제교류 협약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을 비롯한 김선미 국제교류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와 대만 자명고등학교 문홍달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자명고등학교 졸업생은 호산 한국어학당에서 1년간 토픽 3급 취득을 위한 한국어 공부를 한 후 뷰티디자인과, 호텔외식조리과 등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한류 관련 학과로 진학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자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호산대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K-Beauty, K-Pop, K-Food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K-Tour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대만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K-Pop 등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학생들이 호산대에서 한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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