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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사후… 롯데 신동빈 체제 흔들림 없다

2020-01-21 16:02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한 가운데 ‘2015년 형제의 난’으로 시작한 롯데의 후계구도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1조원대로 추정되는 신 명예회장의 개인 재산 상속이 향후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나 경영권 등에 어떤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한·일 원리더’ 지위를 공고히 한 ‘신동빈 체제’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형제의 난’을 통해 신동빈 회장이 한·일 양국의 주주와 경영진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데다, 경영권 분쟁 이후 ‘한일 통합 리더’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신 명예회장이 남긴 재산은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의 롯데지주(지분율 3.10%), 롯데칠성음료(1.30%), 롯데쇼핑(0.93%), 롯데제과(4.48%) 등 상장사 지분과 비상장사인 롯데물산(6.87%) 지분 및 일본 광윤사(0.83%), 롯데홀딩스(0.45%)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1조원대로 추정되는 신 명예회장의 롯데 계열사 지분을 가족 일가가 나눠 갖는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현재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에는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이는 2015년 형제의 난 당시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국내 롯데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던 롯데호텔의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홀딩스와 광윤사 경영권 다툼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장남인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위임장을 앞세워 롯데홀딩스 복귀를 노렸지만 차남인 신동빈 회장과 2대 주주인 종업원지주회를 장악한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과 임원지주회 등의 신뢰 및 경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재취임했다. 더욱이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일본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지분율을 1.38%에서 4%까지 늘리며 개인 최대주주가 되는 등 경영 안정화 기반을 다져놓았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쇼핑·칠성·푸드 등 계열사 관련 지분 97%를 매각해, 현재 롯데상사(8.03%), 롯데건설(0.37%) 등의 주식만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 명예회장의 장례절차가 진행되면서 형제간의 관계 개선의 가능성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모친인 시게미쓰 하쓰코 여사와 두 형제의 삼촌인 신선호 일본 산사스 사장 등도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화해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한·일 롯데그룹의 분리 경영을 주장해 온 신동주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안건을 내며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이에 대해 신동빈 회장도 경영권 분쟁 이후 “최근의 사태는 그룹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에 조금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면서도 “가족으로서의 화해는 향후 있을 수 있겠으나, 사적인 부분과 상법 절차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의 일은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신격호 명예회장 사후 신동빈 회장은 한일 원리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롯데호텔에 대한 일본 계열 회사의 지분 구성을 축소하고 기업공개를 추진해 한일 롯데를 분리하려는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yg102@viva100.com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입관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온라인 쇼핑’ 직격탄…6개 주요백화점, 소비자 관심도·호감도 감소

2020-01-21 15:03

백화점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총정보량이 1년새 14.5%나 감소, 온라인 쇼핑 증가 트렌드가 백화점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6개 백화점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0~12월 온라인 총 정보량(소비자 관심도)은 55만1922건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47만2009건으로 1년 사이 7만9913건 14.5%나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10~12월 온라인 정보량 순위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톱3를 형성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총정보량이 10만건 이하로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6대백화점의 정보량 변화도 두 자리수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8년 4분기엔 19만8495건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17만5103건으로 2만3392건 11.78% 감소했다. 현대백화점도 2만446건 13.31%, 신세계백화점ㄷ 2만6694건 22.28%나 즐어들었다. 반면 백화점 중 한화그룹의 갤러리아백화점만 1848건(6.29%) 늘었다. 백화점업계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뿐만 아니라 소비자 호감도도 상당폭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업계 전체 긍정률은 2018년 4분기엔 68.99%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53.49%로 무려 15.50%나 내려갔다. 반면 부정률은 2018년 4분기 4.21%였으나 지난해 4분기엔 6.60%로 2.39% 높아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 감소는 매장 방문이 줄어서라기보다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관심도 폭증으로 인한 상대적 소외가 한몫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여행객 복귀 등으로 인해 정보 감소가 아직까지는 큰 매출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최근 사회 트렌드가 ‘소확행’을 추구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여행 등 타업종과의 컬래버 마케팅 확대, 먹거리 개발 등 매장내 휴게형 서비스 강화,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고, SNS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g102@viva100.com

LG생건, 샤프란 아우리 신규 모델로 ‘펭수’

2020-01-21 14:49

LG생활건강은 미세 플라스틱(일명 향기캡슐)이 없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 아우라’의 신규 모델로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연습생인 펭수는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슈퍼스타가 되기 위해 고향인 남극에서 헤엄쳐 온 10살 펭귄으로, 10~40대에 이르는 폭넓은 팬층을 갖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남극의 청정 바다에서 살다 온 펭수와 바다 오염을 줄이기 위해 향기캡슐을 뺀 섬유유연제 샤프란 아우라의 컨셉트를 접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샤프란 아우라는 수(水) 생태계를 교란하는 향기캡슐을 넣지 않고도 은은한 향이 오래 유지되도록 개발한 섬유유연제다. 향기캡슐로 불리는 섬유유연제 속 미세 플라스틱은 빨래 후 건조된 옷에서 향이 지속되도록 향 성분을 감싸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헹굼 과정에서 상당수 하수로 유입돼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일부는 옷감에 붙어 피부와 직접 접촉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펭수는 샤프란 아우라의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기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g102@viva100.com

디자인하우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앙코르 전시회 개최

2020-01-21 14:49

디자인하우스가 오는 3월6일까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 선정전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약 10만여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가 선정한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OO서울’ 주제전 참여 팀들의 콘텐츠를 재구성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하우스가 신사옥 1층에 개관한 디자인 전문 갤러리, 모이소(MOISO)의 첫 전시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전시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이번 앙코르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 및 브랜드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역사 속 보편적 가치를 현대의 디자인 언어로 번역하는 스튜디오 신유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재해석한 아트퍼니처 원서 △아트 토이와 만화를 가구와 오브제로 재해석한 스튜디오 학 △ 프래그의 워킹 페이퍼 디자이너 이건희 등의 작가 및 브랜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국내 디자인 콘텐츠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서 자리매김해온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자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g102@viva100.com

이디야커피, 봄 딸기 음료 2종 출시

2020-01-21 13:58

이디야커피가 21일 봄 시즌 신제품으로 딸기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봄딸기 라떼’와 ‘봄딸기 밀크티’ 2종으로, ‘딸기와 첫사랑에 퐁당’을 콘셉트로 딸기 함유량을 높여 상큼한 딸기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 ‘봄딸기 라떼’는 새콤달콤한 딸기 베이스에 부드러운 우유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봄딸기 밀크티’는 딸기 베이스에 우유와 홍차를 더해 상큼한 맛과 은은한 홍차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는 봄딸기 라떼 3500원, 봄딸기 밀크티 4200원이다. 이디야커피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이디야커피의 멤버십 앱(App) ‘이디야 멤버스’에서 이번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23~28일 진행되며 앱을 통해 미리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이디야오더’로 음료를 결제한 고객 중 2,020명을 추첨해 ‘봄딸기 라떼’ 쿠폰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딸기의 함유량을 높여 더욱 달콤하고 상큼해진 딸기 음료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활발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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