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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팀-양희영 팀,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첫 날 공동 3위

2019-07-18 10:24

고진영 팀과 양희영 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팀 경기로 신설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호주교포 이민지와 팀을 이뤄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주 미들랜드 인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0·6599야드)에서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자리했다.이민지와 팀을 꾸린 양희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인 1조로 팀 경기로 치러진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볼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라운드와 4라운드는 각자 볼로 경기를 펼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브룩 헨더슨는 앨레나 샤프(이상 캐나다) 팀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고진영팀과 양희영 팀은 선두와 2타 차를 보이며 올 시즌 한국선수 10승 합작을 향해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이번 대회에서 작성하는 기록들 중에서 우승 상금 48만 6096달러는 두 선수가 나눠 갖게 되며 이는 시즌 상금순위에 반영되고, 우승팀 선수들은 2021 시즌까지 LPGA 투어를 뛸 수 있는 시드권도 부여한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 올해의 신인 포인트 그리고 평균 타수 등은 시즌 기록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폴라 크리머, 모건 프레슬(이상 미국) 팀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최나연, 신지은팀과 지은희, 김효주 팀은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2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최고의 관전 포인트인 자매 팀 경기는 제시카·넬리 코다(이상 미국)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7위에, 모리야·아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 이븐파 70타를 쳐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고진영.(AFP=연합뉴스)

올 메이저 우승자 우즈·켑카·우드랜드,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서 진검승부

2019-07-17 14:43

세계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최고의 권위를 지닌 ‘디오픈’의 올해 우승자는 누구일까.올해 남자 골프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148회 디오픈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북아일랜드 인근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 71·7344야드)에서 열린다. 1951년 이후 무려 68년만에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올해 디오픈 총상금 규모는 1075만달러고 우승상금은 193만 5000달러다. 올해 디오픈의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누가 뭐래도 메이저대회 통산 16승에 도전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쏠린다. 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2018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 통산 80승 고지에 오르며 부활을 예고했다. 그리고 올 4월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메이저 통산 15승을 역전 우승으로 장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후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고, US오픈에서는 공동 21위를 차지해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디오픈에서 세차례(2002년·2005년·2006년)나 우승컵을 품에 안은 우즈가 13년만에 네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전세계 골프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우즈는 작년 이 대회에서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한때 선두에까지 나서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지만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올해 PGA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와 US오픈을 제패한 게리 우드랜드(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해 2개 대회 메이저 타이틀을 노린다. 켑카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US오픈 정상에 올랐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찾지한다면 2년 연속 한해 2개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도 2007년과 2008년 2연패를 달성한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이후 11년만에 2연패에 도전한다. 2000년대 들어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우즈와 해링턴 2명뿐이다.홈 코스에서 경기에 나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처 우승한 매킬로이는 5년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디오픈 우승이 없는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등도 우승컵인 ‘클라레 저그’를 품에 안기 위해 샷 담금질에 들어갔다.미국 선수가 우승할지 아니면 유럽 선수가 우승할지도 디오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2012년부터 이 대회 우승자는 짝수 해의 경우는 유럽 선수들이, 홀수 해에는 미국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은 징크스 대로라면 올해 대회 우승은 미국선수 차례다. 올해 디오픈에 한국선수 8명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강성훈,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 등 4명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상현, 황인춘, 장동규, 문도엽 등 4명이다. 황인춘과 문도엽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박상현과 장동규는 일본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서 각각 출전권을 획득했다. 특히 작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 첫 출전했던 박상현은 2년 연속 출전이다. 대회 명칭 ‘디오픈(The OPEN)’은 1860년 창설돼 가장 먼저 시작한 ‘오픈 대회’ 시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디오픈은 스코틀랜드 7개 골프장, 잉글랜드 6개 골프장과 올해 대회가 열리는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 등 14개 코스를 매년 순환하며 대회가 열린다. 북아일랜드에서 대회가 개최된 것은 1951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앞서 열린 147차례 대회는 스코틀랜드에서 96회, 잉글랜드에서 50회, 북아일랜드에서 단 한번 치러졌다. 이번 대회 코스인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은 북아일랜드 앤트림 북쪽 해안에 위치한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다. 바닷바람의 영향이 강하고 긴 러프와 60여개의 벙커로 구성됐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AFP=연합뉴스)‘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AP=연합뉴스)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임성재.(AFP=연합뉴스)박상현.(사진=KPGA)

‘태극 낭자’ 팀 이뤄 LPGA 투어 시즌 10승 합작 나서

2019-07-17 14:41

‘태극 낭자’가 이번엔 팀을 이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10승 합작에 도전한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현재까지 치러진 19개 대회에서 박성현, 고진영, 김세영이 각각 2승을, 지은희, 양희영, 이정은이 각각 1승씩을 올려 모두 9승을 합작하고 있다.한국 선수들의 10승 합작 도전은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 주 미들랜드 인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 72·6599야드)에서 열리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 상금 200만 달러)에서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인 1조로 팀을 이룬 후 1라운드와 3라운드는 볼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라운드와 4라운드는 각자 볼로 경기를 펼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이번 대회에는 73팀이 출전해 2라운드를 마치고 순위에 따라 동점 팀 포함 35팀이 최종 3·4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우승 팀 선수들은 2021년 시즌까지 투어에 뛸 수 있는 시드권을 부여하고, CME 포인트와 우승상금 48만 6096달러(1인당 24만 3048달러)는 올 시즌 공식 기록에 포함된다. 하지만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신인 포인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한국 선수들 중 고진영은 호주교포 이민지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고진영은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2승을 올렸고, 이민지도 1승을 올리고 있다. 고진영은 시즌 평균타수 1위, 이민지는 최다 버디 2위에 자리하고 있어 경기력은 이번 대회 출전 팀 가운데 최상으로 꼽힌다. 이어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한 ‘맏언니’ 지은희는 김효주와 팀을 이뤄 출전한다. 또 시즌 1승을 올린 양희영은 후배 이미림과 짝을 이뤄 시즌 2승을 노린다.이번 대회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자매 팀이 초대 챔피언에 오를지에 쏠린다. 바로 모리야·아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와 제시카·넬리 코다(미국) 자매다. 쭈타누깐 자매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UL 인터내셔널에서 팀플레이를 치러 봤다. 하지만 코다 자매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왼쪽부터) 고진영, 이민지, 지은희, 김효주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 “올림픽 메달보다 대한민국 대표 선발 더 어려워”

2019-07-16 16:38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메달을 목에 거는 것 보다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박인비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인근 한 수입자동차 전시장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만 하더라도 부상으로 힘든 시기였다. 그래서 4년 뒤의 일이라 또 나간다는 장담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올림픽이 1년 정도 남았고 경기력도 잘 유지하고 있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욕심은 내지 않는다”고 밝힌 뒤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어 출전이 더 어려운 것 같다”면서 웃었다.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여자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려 박인비가 부상 투혼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존하는 여자 골프선수 중 박인비가 유일한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리스트인 셈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는 2020년 6월 말 세계여자골프랭킹을 기준으로 15위 안에 들면 출전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15위 안에 들어도 같은 나라 선수는 최대 4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박인비는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1위 박성현, 2위 고진영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순위다. 따라서 이와 같은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게 되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 통산 19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3월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16개월 가까이 우승 시계가 멈추는 바람에 20승 고지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다.기회는 많았지만 퍼트에서 발목이 잡혀 번번이 20승 달성을 놓쳤다. 실제 박인비는 19승을 올린 후 출전한 19개 대회에서 2위 다섯 차례를 기록하 8차례 톱 10에 올랐다.이에 대해 박인비는 “이전까지의 퍼트는 비정상적인 퍼트였고, 지금의 퍼트 실력이 정상인 것 같다”면서 퍼트가 정말 안 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설명한 뒤 “만약 퍼트만 잘됐더라면 1승 이상을 올렸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박인비는 올 시즌 시작할 때 상반기 목표로 “1승과 함께 샷 감을 끌어 올리며 좋은 경기력을 가지는 것 이었다”면서 “1승은 올리지 못했지만 샷 감을 찾아가고 있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박인비는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라운드 당 퍼트 수 29.13개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29.79개를 기록해 퍼트가 부진했음을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박인비는 다음 주부터 2주 연속 유럽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에 앞서 시차 적응도하고 국내에서 휴식과 연습을 하기위해 지난 주 귀국했다.21일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출국할 예정인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는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 2주 연속 대회가 이어지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한 번에 해치우니 좋은 것 같기도 한데 우선 샷 감이나 퍼트 감을 끌어올려 2주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내다봤다.특히 박인비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벼르고 있다. 그는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당시에는 메이저로 승격하기 이전이었다. 따라서 박인비가 우승을 한다면 현재 LPGA 투어 5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첫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박인비는 “에비앙 챔피언십 코스가 매년 조금씩 바뀌면서 어려워지고 변별력이 생겨 저에게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는 에비앙이 여름에 열리는 데 제가 우승할 때도 여름이어서 그때 좋았던 기억을 다시 되살리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참고로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속 9월에 열리다가 올해에는 2012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7월로 개최 시기가 조정됐다. 용인=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박인비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인근 한 수입차 전시장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들의 질문에 환하게 미소지으며 답하고 있다.(사진=던놉스포츠코리아)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 김아림, “내가 생각하는 골프란 ‘즐거움’ 이다”

2019-07-15 15:36

“내가 생각하는 골프란 ‘즐거움’이다.”김아림(24)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인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 72·6527야드)에서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골프’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골프가 좋아서 시작했고, 코스에 있을 때 그리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에 전념할 때가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2013년 KLPGA에 입회하며 프로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아림은 지난해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는 존재감이 없었다.하지만 키 175㎝로 여자 골프 선수로서는 최적화 된 김아림은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 260야드를 훌쩍 넘기며 장타자로 아름을 날렸다. 올 시즌 역시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 267야드를 날리며 장타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장타에 대해 김아림이 “장타를 날리는 스윙을 하기 보다는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때문에 항상 웨이트를 먼저 하고 나서 스윙 연습을 한다”고 말했다. 18홀을 돌면서 샷에 기복이 심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없어서”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작년에는 두 가지 정도의 스윙을 했다면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샷을 구사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훈련을 했다”며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꾸준히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샷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김아림은 “매 대회 코스는 물론이고 잔디도 다르기 때문에 프로라면 코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필수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아림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포함해 7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었다. 특히 우승 경쟁을 펼치다가도 샷에서 기복을 보이며 스스로 무너져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웨이트 훈련 2시간가량, 샷 훈련 2시간 가량을 소화해 내며 투어를 뛰는 까닭이다.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뚜렷한 목표는 없다”며 “다만 웨지 샷을 잘했으면 좋겠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톱10에 드는 꾸준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장타자’ 김아림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후 우승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김아림의 드라이버 샷.(사진제공=KLPGA)

[종합] ‘역전의 여왕’ 김세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시즌 2승·통산 9승째

2019-07-15 10:10

‘역전의 여왕’ 김세영이 2019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인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는 첫 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2승째를 올렸고, LPGA 투어 개인 통산 9승째를 달성했다.김세영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합작했다. 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 양희영, 이정은이 각각 1승씩을 올렸다.또 김세영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성현, 2위 고진영,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역전의 여왕’과 ‘빨간 바지의 마법사’라는 두 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첫해 3승과 이듬해 2승을 모두 역전승의 장식하며 가지게 됐다. 하지만 5승을 거둔 이후 이번 대회 우승까지 4승(매치플레이 우승 포함)은 마지막 날 선두로 나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하는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무색케 했다.또 김세영은 LPGA 투어에서 9승을 올릴 때 모두 마지막 날 빨간 바지를 입고 나와 그의 ‘빨간 바지’는 우승의 상징이 됐다.한국 선수 가운데 LPGA 투어에서 9승 이상을 한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 최나연(9승)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 선수가 됐다. 특히 데뷔 이후 매 시즌 1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김세영이 유일하다. 이날 경기는 김세영과 톰슨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 초반 사실상 김세영의 우승이 결정된 분위기였다. 톰슨은 김세영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시즌 2승 도전을 시작했는데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반면 김세영은 2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톰슨도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듯 했지만 4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김세영과 3타 차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가능성은 졌다. 기가 산 김세영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톰슨을 5타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톰슨은 7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김세영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후반 들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5개 홀 연속 버디를 연출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후 15번 홀(파 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톰슨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 놓았다. 김세영은 16번 홀(파 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2개홀을 남겨놓고 톰슨에 5타차로 앞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다. 김세영이 남은 17번 홀(파 5)에서 파로 마무리했고, 톰슨은 버디를 잡으며 4타 차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톰슨이 이글을 잡았으나 김세영을 넘기에는 타수 차가 컸다.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톰슨을 2타 차로 따돌리며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35년의 역사를 가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고 싶다”면서 “아무래도 메이저 대회에 앞서 우승을 해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한 주 쉬는데 쉬는 동안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이 좋은 기운을 가져가서 좋은 결과를 만들면 좋겠다”고 메이저대회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쳣다. 톰슨은 막판까지 김세영을 압박했지만 전반 9개 홀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5타를 줄여 16언더파 268타로 3위를 차지했다.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이정은이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kungkung5@viva100.com‘역전의 여왕’ 김세영이 15일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인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2019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뻐하고 있다.(AFP=연합뉴스)대회 마지막 날이면 어김 없이 빨간 바지를 입고 나서는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AFP=연합뉴스)

‘신인’ 임성재,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공동 26위

2019-07-15 08:29

‘신인’ 임성재가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 상금 600만 달러)에서 공동 26위를 차지,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 인근 TPC 디어런(파 71·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26위에 자리하며 마쳤다.이날 공동 14위로 출발해 이번 시즌 일곱 번째 톱 10 진입을 노렸지만 1타 줄이는데 그쳐 아쉬웠다.딜런 프리텔리(남아공)이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PGA 2부 투어 파이널 시리즈를 통해 이번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 돌아 온 프리텔리은 PGA 투어 33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특히 프리텔리는 PGA 투어에서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하는 존재감 없는 선수였다. 그러나 이날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텔리는 유러피언 투어에서 2017년 모리셔스 오픈 우승 등 2승을 올렸다. 러셀 헨리(미국)는 이날 버디만 10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쳐 19언더파 265타로 2위를 차지했다.배상문은 1타를 줄여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7위, 김민휘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63위를 각각 차지했다.최근 치러진 PGA 투어 3개 대회에서 연속해 데뷔 첫 우승자를 탄생시켰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대기 선수로 출전해 우승한 네이트 래슐리(미국), 3M 오픈에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매슈 울프(미국)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프리텔 리가 뒤를 이었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AFP=연합뉴스)딜런 프리텔리(미국)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 인근 TPC 디어런에서 끝난 2018-2019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역전승으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AFP=연합뉴스)

김세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완벽한 우승…시즌 2승·통산 9승째

2019-07-15 06:31

김세영이 2019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마라톤 클래식(총 상금 175만 달러)에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인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시는 첫 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2승째를 올렸고, LPGA 투어 개인 통산 9승째를 달성했다.올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선수는 김세영이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성현, 2위 고진영,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김세영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9승을 합작했다. LPGA 투어 ‘맏언니’ 지은희, 양희영, 이정은이 각각 1승씩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김세영과 톰슨의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초반 사실상 김세영의 우승이 결정되는 분위기였다. 톰슨은 김세영을 1타 차로 추격하며 시즌 2승에 도전을 시작했는데 1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그리고 김세영은 2번 홀(파 3)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톰슨도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풀어갔다.이후 톰슨은 4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하며 김세영과 3타 차로 벌어지며 자멸하는 분위기 였다.기가 산 김세영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톰슨을 5타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톰슨은 7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김세영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김세영은 후반 들어 10번 홀과 11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로 5개 홀 연속 버디 숏를 연출하며 우승을 자축하는 분위기였다. 이후 15번 홀(파 4) 버디를 잡으며 톰슨의 추격 의지마저 가지지 못하게 했다. 16번 홀(파 4) 보기를 범한 김세영은 톰슨과 5타 차를 유지했다.사실상 김세영이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이 확정되었다 해도 무난했다.김세영은 남은 17번 홀(파 5)에서 파로 마무리했고, 톰슨은 버디를 잡으며 4타 차가 됐다, 그리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톰슨이 이글을 잡았으나 김세영을 넘기에는 타수 차가 컸다.김세영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우승을 차지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35년의 역사를 가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톰슨은 막판까지 김세영을 압박했지만 전반 9개 홀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김세영의 우승읗 지켜보며 2위를 차지했다.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5타를 줄여 16언더파 268타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 US여자오픈 제패로 첫 우승을 장식한 이정은이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김세영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인근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끝난 2019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째를 올렸다.(AFP=연합뉴스)

[종합]‘장타자’ 김아림, KLPGA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서 2타 차 역전 우승…시즌 첫 승·통산 2승째

2019-07-14 17:43

‘장타자’ 김아림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 상금 6억 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인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 72·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쳐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지난 해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10개월 만에 1승을 추가하며 K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2000만 원을 받은 김아림은 시즌 상금 3억 5553만 원으로 상금순위 7위로 올라섰다.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1, 2번 홀에서 숨을 고른 후 3번(파 3), 4번(파 4), 5번(파 5)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4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며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10번 홀(파 5)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서기 시작한 김아림은 이후 14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쟁자는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곽보미 뿐이었다. 곽보미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애 들지 못했고, 상금순위도 70위권으로 머물러 있다.이날 1타 차 단독 4위로 경기를 시작한 곽보미는 전반에서 2타를 줄이며 김아림과 공동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들어 1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김아림을 2타 차로 추격했다. 16번 홀(파 4)에서도 두 선수는 서로 버디를 죽고 받으며 우승경쟁을 이어갔다. 17번 홀(파 3)에서 김아림의 티 샷이 그린을 넘기며 위기를 맞았으나 파로 홀 아웃하며 무난하게 넘겼다. 반면 곽보미는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을 멈춰야 했다. 최소한 연장전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쳐 아쉬움이 컸다.김아림은 마지막 18번 홀(파 4) 파 퍼트를 넣고 우승을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는 세레모니를 하며 곽보미에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챔피언 조에서 12언더파로 김아림에 4타 뒤진 채 경기를 펼치던 장하나가 18번 홀 티 샷을 하는 순간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됐다.김아림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 함께 했던 동료 선수들에 정말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다양한 샷을 구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그 결실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보상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아림은 올 시즌에서도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67야드를 날려 1위에 올라 2년 연속 장타를 뽐내고 있다. 곽보미는 이날 경기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자신의 KLPGA 투어 데뷔 최고 성적이다. 또한 2위 상금 69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1억 311만 원을 벌어 상금 순위 34위로 올라서며 내년 시즌 시드권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하며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장하나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를 차지,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이 이날만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54위에서 50계단 뛰어 오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2, 3위에 자리한 조정민과 이다연은 이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을 노렸지만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한진선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이다연은 이날 공동선두로 경기에 나서 지난 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끝나 아쉬움이 컸다.특히 이다연은 이날 자신의 노보기 행진을 67홀에서 마쳤다. 지난 주 아시아나항공 오픈 2라운드 10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이후 이날 5번 홀까지 노보기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6번 홀(파 4)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했다.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타수 그리고 대상 부문 1위에 자리하며 ‘대세’로 군림하고 있는 최혜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이날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전반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 했지만 막판 퍼트 부진으로 KLPGA 투어 처음으로 상반기 5승 달성에 실패했다.한편 최가람은 이날 12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000여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받았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KLPGA 투어 상반기 대회 17개를 모두 마쳤다. 3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 9일 개막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시작된다.여주=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장타자’ 김아림이 14일 경기도 여주시 인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에서 막을 내린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며 기뻐하고 있다.(사진=KLPGA)곽보미.(사진=KLPGA)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대세’로 굴림하고 있는 최혜진.(사진=KLPGA)

‘장타자’ 김아림, KLPGA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서 역전 우승…시즌 첫 승·통산 2승째

2019-07-14 16:19

‘장타자’ 김아림이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인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 72·6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쳐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지난 해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10개월 만에 1승을 추가하며 K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올렸다.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1, 2번 홀에서 숨을 고른 후 3번(파 3), 4번(파 4), 5번(파 5),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집중력을 발휘, 순식간에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후반 들어 10번 홀(파 5)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나서기 시작한 김아림은 이후 14번 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쟁자는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곽보미 뿐이었다. 곽보미는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했고, 상금순위도 70위권으로 머물러 있다. 이날 1타 차 단독 4위로 경기를 시작한 곽보미는 전반에 2타를 줄이며 김아림과 공동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 들어 1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으며 김아림을 2타 차로 추격했다. 16번 홀(파 4)에서도 김아림과 곽보미는 버디를 주고 받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김아림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며 곽보미의 추격에 흔들리지 않았다. 17번 홀(파 3)에서 티 샷이 그린을 넘기며 위기를 맞았으나 파로 홀 아웃했다. 반면 곽보미는 보기를 범하며 우승 경쟁을 멈춰야 했다. 최소한 연장전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쳐 아쉬움이 컸다.김아림은 마지막 18번 홀(파 4) 파 퍼트를 넣고 우승을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는 세레모니를 하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던 선수 중 4타 뒤진 12언더파를 기록하던 장하나가 18번 홀 티 샷을 하는 순간 김아림의 우승은 확정됐다. 김아림은 “너무 기쁘다. 함께 했던 동료 선수들에 정말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김아림은 KLPGA 최고의 장타자다. 올 시즌에서도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67야드로 1위에 올라 있다. 곽보미는 이날 경기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해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자신의 KLPGA 투어 데뷔 최고 성적이다.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하며 시즌 첫 우승을 노렸던 장하나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를 차지, 시즌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소현이 이날만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54위에서 50계단 뛰어 오르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2, 3위에 자리한 조정민과 이다연은 이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을 노렸지만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한진선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이다연은 이날 공동선두로 나서 지난 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끝나 아쉬움이 컸다. 올 시즌 4승을 올리며 상금과 평균타수 그리고 대상 부문 1위에 자리하며 ‘대세’로 군림하고 있는 최혜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와 3타 차를 보이며 이날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전반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 했지만 막판 퍼트 부진으로 KLPGA 투어 처음으로 상반기 5승 달성에 실패했다.한편 최가람은 이날 12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000여만 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받았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KLPGA 투어 상반기 대회 17개를 모두 마쳤다. 3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하반기 대회는 오는 8월 9일 개막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시작된다.여주= 골프전문 kungkung5@viva100.com김아림이 14일 경기도 여주시 인근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에서 201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열린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사진=KLPGA)곽보미.(사진=KLPGA)최혜진.(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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