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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배달의 민족 일방적 요금 인상 유감…공정위 조사 촉구"

2020-04-03 13:59

소상공인연합회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 정책을 월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꾼 것을 두고 일방적인 요금 인상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논평을 내 “금액에 제한이 있는 정액제와 비교해 매출 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기하급수로 증가하는 정률제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월 8만8000원 수준의 월정액 광고인 ‘울트라콜’을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오픈서비스’ 요금 체계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엽합회는 “바뀐 가격 정책으로 기존보다 적은 수수료를 내는 구간은 월 매출 155만원 이하”라며 “이는 일 매출 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대부분의 배달앱 이용 소상공인들이 매출금액에 따라 사실상 엄청난 폭의 인상률을 감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의 요금정책 개편이란 것은 사실상 수수료를 사상 유래 없이 폭등시킨 것으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불난집에 부채질’한 격”이라고 비판했다.연합회는 그러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 히어로의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공정위가 배달의민족 측의 이러한 꼼수 가격 인상에 대해 상세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peter@viva100.com

중진공, 호남연수원 코로나19 격리시설로 개방

2020-04-02 16:0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연수원 기숙사 시설 등을 해외 입국 내국인 중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위한 격리시설로 제공한다. 호남연수원 내 격리시설에는 유럽·미국발 무증상 입국자가 3일간 의무격리 된다. 이후 감염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면 확진자로 분류돼 감염병 국가지정 입원병상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다. 음성인 경우 퇴소 후 14일간 자가 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호남연수원 내 격리시설은 광주광역시가 총괄 관리하며 의료진과 소방, 행정, 방역 등 30여명의 인력이 입소자를 밀착 지원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최근 해외 입국자 수 증가로 격리시설이 부족해진 광주시의 긴급 지원요청에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앞서 중진공은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경북연수원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개방하고 운영 중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호남연수원을 개방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위기극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

공정위 "가맹점 지원한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 자금 신청하세요"

2020-04-02 15:51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가맹점주를 지원하는 가맹본부에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코로나19 종합 대책상 점주의 고통을 나누는 가맹본사에게 정책 자금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가맹점에 로열티 인하·면제, 필수 품목 가격 인하, 광고·판촉비 지원, 점포 손해 보전, 현금 지원 가운데 하나라도 시행한 가맹본부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맹본부는 정책 자금 지원 대상임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공정거래조정원에 신청할 수 있다. 공정거래조정원 신청은 직접 방문, 등기 우편 및 전자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공정거래조정원은 가맹본부의 신청 서류를 검토해 지원 대상 여부인지를 판단하여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 발급에는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증을 발급받은 가맹본부는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등 금융 지원 대상 기관에 신청해 정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정위는 이번 지원 대책으로 착한 프랜차이즈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87개 가맹본부뿐 만 아니라 전국 5175개 가맹본부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 대책은 보다 많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를 지원하고 상생하도록 유도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가맹본부와 점주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

박영선 장관 "온라인 개학 힘쓴 '에듀테크' 감사…정부도 함께 노력할 것"

2020-04-02 15:37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큰 역할을 해줬고 정부도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중기부와 교육부의 ‘에듀테크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에듀테크 기업은 스타트업이라 녹록하지 않을 텐데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가 세 차례 개학 연기와 학원 휴원 등으로 겪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는 스타트업과 플랫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제기된 학습 공백,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스타트업의 기술 활용, 플랫폼 벤처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민관이 함께 모색해야한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채린 클라썸 대표,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 박명길 엠제이월드 사장, 양영모 위즈스쿨 대표, 장서정 자란다 대표, 문미성 놀담 대표까지 총 6명의 에듀테크 및 돌봄분야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 네이버 상무 및 카카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에듀테크와 아이돌봄 스타트업들은 학생 대상 온라인 강좌, 교사 및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로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되는 가운데 중기부와 교육부는 에듀테크와 아이돌봄 스타트업의 무상 서비스로 인해 아이를 맡길 곳이 적당치 않은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위해 여러 기업에서 교육콘텐츠 및 원격수업 플랫폼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신 에듀테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간분야의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가 교육현장에 원활히 전달된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격교육이 새로운 배움의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에듀테크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 반사이익누린 SSM… 체질개선 고삐 죈다

2020-04-02 15:12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코로나19로 인해 반사이익을 누리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개선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SSM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2015년 2월 이후 5년 만에 기록한 최대 실적이다.SSM이 깜짝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필품과 식품을 멀리 나가지 않고 근거리에서 구매하고자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SSM의 지난 2월 생활 잡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공식품의 매출 역시 11.1% 뛰었다. 이외에도 신선·조리식품과 농축수산물은 각각 매출이 7.8%, 5.9% 늘었다.그간 SSM은 장기 침체 국면에 빠져있었다. SSM의 연간 매출 신장률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7년 0.4%, 2018년 2% 성장했다가 지난해에는 1.5% 뒷걸음질 쳤다. 월 단위로 살펴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줄 곳 내리막길을 걸었다.SSM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세 탄력을 받아 SSM의 체질 개선에 나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주문이 확산됨에 따라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장보기 즉시배송은 요기요 앱에 접속해 홈플러스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매장 인근 1.5km 내 소비자들은 1시간 이내에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400~600여종에 달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의 이용자 수는 전월 대비 60% 가량 늘었다.롯데쇼핑은 부실점포를 정리하는 한편 신선식품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수익성 개선 방안을 내놨다. 마트, 슈퍼, 백화점 등 점포 700여개 가운데 30% 수준인 200여개 점포를 정리하는 게 개선 방안의 골자다.롯데슈퍼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신선식품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향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GS리테일의 GS더프레시는 특색있는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앞서 GS더프레시는 이달 중순 수산물 대전을 열고 400~450g 사이즈의 특갈치를 접이식 냉동상품으로 판매했다. 또한 전복을 신기술인 산소팩에 담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저가형 와인 선호 트렌드에 맞춰 3900원짜리 초저가 와인을 3만명 한정으로 판매했다.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배송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가 지난달 배달 대행업체인 메쉬코리아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본사 내부에는 개발물류담당을 신설한 바 있다.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장거리 외출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슈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나타난 결과”라며 “지난달 매출 신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 위해 업체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롯데슈퍼에서 장을 보고 있는 소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모델이 서울 화곡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에서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확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펭수 덕에 함박웃음 터뜨린 GS25, "펭러뷰"

2020-04-02 15:02

GS25가 펭수 덕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GS25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의 누적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해 90%의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은 GS25 가맹점주와 소비자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31일 기준 분류별 매출 TOP1~3위를 휩쓸었다. 프레시푸드 4종은 참치마요덮밥, 펭수더큰스윗콘참치마요, 펭수반반김밥, 펭수펭모닝참치샌드다. 같은 기간 우산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펭수비닐장우산, 펭수원단장우산을 포함한 우산 평균 매출은 직전 월 비가 오지않았던 평상시 우산 평균 매출보다 30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집계기간 서울을 비롯한 주요 지역이 대체로 맑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게 GS25의 설명이다. 펭수의 매직 효과는 비주류 상품으로 꼽히는 양말에도 반영됐다. GS25의 펭수스트릿양말, 펭수댄디양말을 앞세운 양말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늘었다. 게다가 펭수 양말은 GS25 가맹점의 골든존을 차지했다. 골든존은 소비자에게 가장 잘 보이는 진열대 위치를 말한다. GS25는 오는 3일부터 펭수 협업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펭수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새로 출시하는 펭수 상품은 펭수반반볶음밥, 펭수연습생펭수샌드위치, 펭수김밥파티 등이다. GS25관계자는 “GS25가 펭수와 협업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역대급 진기록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상품 이상의 가치와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중심의 행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

위메프 직원 10명 중 9명, "재택근무 효율성 높아 만족"

2020-04-02 14:43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기업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재택근무를 하는 위메프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위메프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 694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직원 가운데 89.3%가 재택근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업무 효율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직원 78.3%가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비슷하다(16.3%), 비효율적이다(5.5%) 순으로 나타났다.재택근무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출퇴근 시간 스트레스 감소(39.8%)가 1순위에 올랐다. 이어 일의 생산성·효율성 향상(23%), 불필요한 대면업무를 줄일 수 있는 점(16.7%), 시간관리 관념 증가(14.5%) 등의 순이었다.현재 위메프 본사 직원들은 지난달 24일부터 6주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고객센터 직원들은 가상사설망(VPN) 서버 증설, 이중화 구성 등 원격접속 환경을 강화해 지난달 18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한편 재택근무를 시행했음에도 위메프 실적은 오히려 더 증가했다. 위메프에 따르면 3월 배송상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22% 늘었다. 코로나 19 사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재택근무 환경을 빠르게 구축했고 한 달 넘게 재택근무 중”이라며 “직원들의 만족도,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peter@viva100.com위메프의 재택근무 관련 설문조사 결과 (사진=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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