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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구단 판매 어린이용 모자 일부서 발암물질 검출

양길모 2019-08-22 15:34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 등 프로스포츠 구단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프로스포츠 굿즈 가운데 어린이용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와 pH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에 연계된 라이선스 공식 업체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13개(프로야구 10개·프로농구 2개·프로축구 1개) 제품이었다.이 중 5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기준치를 1.2∼2.3배 초과해 검출됐다.프로야구 모자 가운데는 ㈜씨앤드제이인터내셔널에서 제조한 SK와이번스의 베이스볼 캡 모자 벨크로 레드(52㎝)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 키움 히어로즈의 일반형 모자(52㎝)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프로농구는 ‘plsports’에서 판매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아동용 스냅백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018∼2019 시즌 아동용 스냅백에서, 프로축구는 ㈜에스아이엘에서 판매한 전북 현대 아동용 스냅백에서 문제가 확인됐다.㈜제일에프앤에스에서 판매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별무늬 스냅백 키즈 제품과 plsports에서 판매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아동용 스냅백에서는 모자 안쪽 부분의 pH가 안전기준을 벗어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적발된 업체가 모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교환이나 자발적 리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표시실태 조사에서는 13개 중 12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 제품이어서 사용 연령을 필수적으로 표시해야 하지만 12개 제품이 이를 누락했고, 일부 제품은 제조 연월 등 의무 표시 사항도 지키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제품 생산 업체에는 자발적 시정을 권고하고 국가기술표준원에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 모자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peter@viva100.com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프로스포츠 굿즈 어린이 모자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소비자원 서울사무소에서 관계자가 조사 제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

롯데百, 본점 지하광장에 펜디 임시매장 오픈

2019-08-22 10:14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 지하1층 광장에 ‘펜디 스페셜 임시매장 스테이지’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펜디 남녀 통합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가을겨울시즌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LVMH 그룹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임시 매장인 명동 본점 지하1층의 메인 광장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펜디의 이번 특별한 임시 매장은 올 해 가을겨울 컬렉션의 메인 색상인 브라운과 옐로우를 활용한 ‘시스루 월(See Through Wall)’로 디자인 됐다. LED패널을 활용한 패션쇼 영상과 함께 좌우로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선보여 입구에 들어서는 고객으로 하여금 펜디만의 세련됨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965년부터 올 해까지 54년간 펜디의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해 온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유작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칼 라거펠트가 1981년 직접 디자인한 ‘칼리그래라피 FF로고’를 버클로사용한 미니사이즈의 ‘칼리그래라피 백(Karligraphy bag)’과 함께 그의 작업실에서 영감을 받은 칼 콜라쥬 모티브의 액세서리를 주목할 만 하다. 전예원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 치프 바이어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마케팅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브랜드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며 “지난 5월 펜디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로마 아모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성과를 냈던 만큼 이번 임시매장 역시 새로운 공간에서 특별한 컬렉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viva100.com

"이젠 스스로 가꿔요"…들썩이는 셀프 뷰티 시장

2019-08-21 15:17

1인 가구의 성장과 가성비·가심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셀프 뷰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21일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피부관리 기기인 ‘홈 뷰티 디바이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7% 상승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프라엘 제품의 경우 매출이 약 20% 신장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셀리턴은 300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스스로 네일아트나 페디큐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페디큐어는 발과 발톱을 다듬는 미용술을 뜻한다. 헬스앤뷰티(H&B) 매장인 랄라블라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21일까지 셀프 네일 및 페디큐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전년 대비 157%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2년 연속 세 자리 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올리브영 역시 지난 6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네일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네일 스티커는 52% 늘었다. 셀프 뷰티 디바이스가 인기를 끌면서 홈쇼핑업계도 잇달아 특별 방송을 편성하며 상품 판매에 뛰어들었다. NS홈쇼핑은 오는 24일 오후 ‘에포테쉬 볼륨팝 브러쉬’ 10회 매진 기념 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에포테쉬 볼륨팝 브러쉬는 모발에 작용하는 굴곡 면과 사용법을 고려해 설계된 헤어 브러쉬다. 컬러염료가 더해진 고형왁스가 장착돼 빗기만 해도 볼륨도 살아나고 가벼운 새치도 커버해줘 셀프 헤어스타일링 제품으로 인플루언서들의 뷰티 콘텐츠 영상을 통해서도 주목받은 바 있다.롯데홈쇼핑도 22일 오전 90% 이상 천연성분이 함유된 셀프 염색제 ‘내츄라노브 자연유래 염모제’를 론칭한다. 이어 탈모와 비듬, 모발 손상까지 예방이 가능한 ‘아이덴 비 프로폴리스 탈모샴푸’도 판매한다. 이처럼 집에서 혼자 자신을 가꾸는 셀프 뷰티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배경은 인구 특성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 가구의 비중은 562만명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1인 가구의 비중이 2035년엔 34.4%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다른 이의 도움없이 집에서 혼자 미용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가성비 또는 가심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 트렌드까지 셀프 뷰티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셀프 뷰티 상품을 활용하면 뷰티 전문 숍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적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페디큐어를 받기 위해 뷰티 전문 숍에 갈 경우 기본 5만원~8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H&B 매장에서 관련 상품을 살 경우 1만원의 비용이면 해결이 가능하다는 게 랄라블라 관계자의 설명이다.H&B업체 관계자는 “집에서 스스로 뷰티케어를 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2022년에 1조6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내는 가성비와 가심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peter@viva100.com한 소비자가 롯데백화점에서 트로닉의 ‘워터테라피 수소 미스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한 소비자가 H&B 매장인 랄라블라에서 셀프 네일 및 패디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중기부, 제3회 中企 해외진출지원협의회 개최

2019-08-21 14:30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위한 ‘제3회 중소기업 해외 진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코트라의 특별일반포괄허가(ICP)기업 활용확대 방안,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대체수입처 발굴 특별보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관별로 다양한 일본수출규제 대응 방안이 발표됐다. 부산과 대전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유관기관의 비상대응반(중진공, 수은, 기·신보 등)은 물론 지자체의 비상대응체제와 연결하는 ‘통합 수출신고대응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표한 ‘수입 원·부자재 공동구매사업’은 그간 국내에서만 시행되던 공동구매제도를 중소기업협동조합, 한국수출입 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전문무역상사의 협업을 통해 최초로 수입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출입 중소기업의 수입 원·부자재 구입단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기업에게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연계해 구매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국수출입은행의 조직(지역, 해외)과 중기부 수출지원센터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BI를 연계한 ‘중소기업 금융상담반’ 운영방안(중기부·수은 협업), 온라인 수출표준정보체계 공동구축 및 보세공장에 대한 스마트공장 지원확대(중기부·관세청 협업) 등 중소기업 수출·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참여 기관간 다양한 협업모델이 제시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일본수출규제, 미중 통상분쟁 등 불안정한 글로벌 수출환경 속에서도 올 7월까지 중화권을 제외한 국가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이 늘어나고 수출비중도 커진 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진출을 노력한 결과”라면서 “협의회를 통해 보다 많은 협업이 이뤄져 중소기업 수출 촉진은 물론 우리나라 상생과 협업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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