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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IPO]피피아이 “차세대 광 응용 시작 개척해나갈 것”

2019-12-09 15:59

소재·부품 기업 피피아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김진봉 피피아이 대표이사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피피아이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 간담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계측·센서용 및 의료 신규 시장을 공략하고 신규 광융합 응용 제품을 활용한 차세대 광 응용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피피아이는 1999년 전남대학교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했다. 김진봉 피피아이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및 5세대(5G) 통신방의 핵심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광통신 분야 선도기업 및 세계 최고·최대의 광산업 회사로 성장했다”고 자신했다. 피피아이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파장분할다중화(WDM) 기술이 주목받음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 공정을 적용한 광회로 평판형광집적회로(PLC)를 직접 개발했다. 김 대표이사는 “국내외 광통신 구축망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피피아이는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공정 및 패키징 작업을 통해 하나의 칩으로 집적화, 소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 PLC 기술은 설치 비용, 전송 거리, 전송 데이터 량, 무게 등 품질과 가격, 생산성 면에서 기존보다 우수한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피아이는 미국 인텔사에 100기가바이트 규모의 광송수신기용 디먹스(Demux)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T에 5G MUX 1위 공급사의 자리에 올랐다. 중국의 경우 내년까지 약 85조원 이상의 5G 상용화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혀 피피아이의 중국 내 5G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봉 대표이사는 “최근 중국의 통신업체와 업무협약에 이어 공급계약도 체결하는 등 통신용 핵심 부품(AWG)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향후 매출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힘입어 피피아이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피피아이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6000~7000원이며, 이를 통해 총 60억~70억원을 끌어올 예정이다. 10~11일 수요예측을 받아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16~17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chesed71@viva100.com

하이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1종 공모

2019-12-09 15:43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3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HI ELS 2029호’는 코스피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5%(연 4.5%)의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 기준가격 평가일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으로 하락한 적 없다면 연 6.75%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chesed71@viva100.com

아람코, ‘글로벌 대장주’ 확정…韓 2157억 유출 예상

2019-12-09 14:31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기업 아람코가 역대 최대 규모(1조7000억달러·2023조원)의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EM)의 한국 비중이 0.05%포인트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출 규모는 2157억원으로 예상되며, 장기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점쳐진다.9일 외신에 따르면 아람코는 지난 5일 고평가 논란과 흥행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희망 공모가 범위의 상단이었던 8.53달러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다울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아람코의 지분 비율은 256억달러(1.5%)이며, 그 중 기관투자자에게 지분 1%, 개인투자자에게 0.5% 배정된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걸프협력회의(GCC)에 속한 6개 국가(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카타르 등)의 개인투자자로 한정된다.아람코는 상장 이후 6개월간 타다울 증권거래소에 추가 상장이 금지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12개월간 주식 매도가 제한되는 보호예수 기간을 적용한다. KB증권 공원배 연구원은 “아람코의 상장 시가총액은 256억달러에 달하지만, 투자자가 일부 국가로 제한되는 점과 보호예수 기간 등은 유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판단했다.아람코는 MSCI 지수 조기 편입 요건을 충족시켰다. MSCI는 시가총액이 일정 기준을 넘어서고, MSCI가 설정한 투자 가능성 여부 관련 조건을 충족할 시 거래기간과 유동성 조건을 보지 않고 해당 종목을 지수에 조기 편입시킨다. 아람코는 오는 12일까지 상장 절차를 마쳐야 연내 MSCI 조기 편입이 가능한데, 증권가는 아람코가 오는 11일에 타다울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공원배 연구원은 “MSCI는 오는 12일 이전에 아람코가 상장될 경우에만 17일까지 EM에 아람코를 편입시키고, 12일 이후에 상장할 경우 내년 1월 5일이 지난 뒤 편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라며 “이는 MSCI가 이달 잦은 휴장으로 인한 낮은 유동성과 행정적 이슈를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 연구원은 “아람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문건 내 시간표를 참고할 때, 그동안 아람코가 공지해왔던 IPO 관련 일정들이 일관적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아람코는 애초에 공지했던대로 오는 11일 타다울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아 MSCI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밝혔다.아람코의 MSCI 조기 편입에 따른 EM 내 한국 비중 감소 폭은 0.05%포인트이며, 패시브 자금 유출은 2157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공원배 연구원은 “아람코의 상장 대상 지분 비율이 5%에서 1.5%로 하향 조정됐고, 실제 MSCI EM 지수 반영 시가총액은 256억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 아람코의 편입은 중국 A주처럼 여러 차례가 아닌 한번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영향의 지속성도 낮을 것”이라고 진단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외부 요인으로 인한 변동성이 커질 경우 비상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올해 국내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MSCI 지수 조정 등에 따른 영향으로 외국인들이 대거 이탈했다”며 “오는 15일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 변동성이 커질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esed71@viva100.com

대신증권 “美 대중 관세부과 가능성↑…코스피 2000선 이탈시 비중확대 기회”

2019-12-09 09:26

대신증권은 9일 “오는 15일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으며, 이 경우 코스피는 단기 충격을 받아 2000선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지만 비중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련 발언이 이전보다 강경해진 가운데 그 수위는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방위비 분담을 빌미로 미국과 유럽연합(EU) 무역분쟁을 자극하는 발언도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더 가시화되면서 양국의 무역합의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을 작성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이슈가 수면 위로 부상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이슈에 소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44% 전후를 웃도는 견고한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매파적인 성향을 자극하고 있다”며 “무역협상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이루더라도 현재 정치적 난국을 타개하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해 벼랑끝 전술을 펼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1단계 무역협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행 고율 관세를 낮춰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오는 15일 대중국 관세부과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경우 글로벌 증시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고, 코스피는 2000선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추가 관세부과 이후 가중될 경기 불확실성과 미중 무역협상 의지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양국의 무역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코스피 단기 충격은 전략적 측면에서 비중확대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esed71@viva100.com

부동산PF 규제, 메리츠종금증권·한국금융지주에 불똥튈까

2019-12-08 16:08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익스포져(대출 및 채무보증)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제도에 칼을 대자 자본에서 부동산 채무보증의 비중이 높은 증권사(메리츠종금증권·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전날보다 460원(-11.07%) 하락한 3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15%) 하락한 6만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지난 5일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금융당국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부동산 PF의 건전성 관리 강화 및 위험 점검 체계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개별 증권사의 자본 대비 부동산 채무보증 한도를 100%로 설정 △영업용순자본비율(NCR)에 반영되는 신용위험액 산정 시 PF 채무보증에 대한 위험값을 12%에서 18%로 상향 조정 △조정유동성비율 100% 미만 증권사에 대해 리스크 관리 강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부동산대출을 영업용순자본에서 전액 차감 및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주기적인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과 공시의무 강화 등이다.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증권사 투자은행(IB) 부문의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로 꼽혔던 부동산 PF 관련 활동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KB증권 이남석 연구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증권사의 채무보증 규모는 42조4000억원으로 자본 대비 72.7%에 해당한다”며 “일부 증권사의 경우 채무보증 규모가 자본 대비 100%를 상회함에 따라 익스포져 축소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사의 자본 대비 채무보증 비율은 메리츠종금증권(211.5%), 한국투자증권(94.7%), NH투자증권(68.6%), 삼성증권(51.0%), 미래에셋대우(38.8%) 순이다.특히 부동산 PF 사업 비중이 높은 메리츠종금증권이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석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여신자산 18조4000억원 중 채무보증 규모가 41.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익의 60% 이상이 부동산 PF 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의 부동산 PF 우발채무 규모는 7조원에 달하는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자본 대비 192%로, 익스포져 및 관련 수익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메리츠종금증권이 수익성이 낮은 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축소하면서 당장의 충격은 최소화되겠지만, 다방면의 규제로 향후 증권사들의 추가 영업 확장에는 제약이 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당국의 규제가 한국투자증권에 끼칠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남석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여신자산 중 채무보증의 비중이 32.3%로 타 증권사보다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부동산 PF를 제외한 IB부문 및 트레이딩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 이번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고 판단했다.반면, 장효선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역시 메리츠종금증권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금융을 IB부문 주요 성장동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채무보증 비중이 높아 성장 여력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한국금융지주와 메리츠종금증권의 내년 이익전망치를 각각 8.5%, 10.2% 하향하고 목표주가 또한 9만원, 4500원으로 각각 14.3%, 18.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hesed71@viva100.com

[코스닥IPO]메드팩토 “인류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책임 다할것”

2019-12-06 16:17

항암 신약 제조 기업 메드팩토가 오는 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메드팩토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 간담회에서 “인류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함께 짊어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드팩토는 지난 2013년 테라젠이텍스에서 분할 설립된 항암 신약 개발 기업으로, 현재 신약 ‘백토서팁’, ‘키트루다’, ‘임핀지’ 등 글로벌 면역 항암제들이 임상시험에서 초기 성과를 내면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진 대표는 “백토서팁의 경우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형질전환증식인자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며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종양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토서팁의 치료 효과는 암 발생 부위나 종류와 무관한 반면, 종양의 특정 유전자 발현량에 좌우된다. 김 대표는 “섬유화 조직이 많은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이상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메드팩토의 핵심 경쟁력으로 세가지를 들었다. 그는 “유전체 분석에 기반한 작용 기전 탐구 및 신규 적응증 발굴 기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다수의 글로벌 임상 경험 등이 메드팩토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자신했다. 메드팩토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유전체 해동 기술은 모기업인 테라젠이테스에서 담당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메드팩토의 항암 치료는 ‘개인 맞춤형’이라는 특징도 부각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항암 치료의 경우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약물과 방법을 적용해 치료율이 낮고 재발률이 높았으며 약물 내성이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했다”며 “이로 인해 개인 맞춤 치료가 주목받으면서 종양 미세 환경 조절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백토서팁은 면역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항암제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이 같은 이유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토서팁은 국내외에서 총 9건의 단독 및 병용 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대표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혁신 신약으로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판도 변화를 메드팩토가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메드팩토는 혁신 신약 개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한편, 인류의 생명을 구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감도 함께 짊어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메드팩토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4000~4만3000원이다. 이를 통해 총 514억~650억원어치를 끌어올 예정이다. 5~6일 양일에 걸쳐 수요예측을 마친 뒤, 오는 10~11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chesed71@viva100.com

코스피, 미중 대화 소식에 2080선 회복…외국인 22거래일만 매수 전환

2019-12-06 16:03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이 대화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1% 넘게 오르며 20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2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11포인트(1.02%) 오른 2081.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11.70포인트(0.57%) 오른 2072.44에 개장해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22거래일만에 매수 전환하면서 이날 총 4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5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204억원어치를 팔았다. 596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고, 240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키움증권 서상영 책임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외국인이 22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고 선물도 순매수하는 등 수급에도 안정이 찾아왔으나 전일과 달리 아시아 증시의 상승이 제한되자 상승폭을 확대하지는 못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1.82%), SK하이닉스(2.22%), 네이버(2.02%), 현대차(0.42%), 현대모비스(0.61%), 셀트리온(0.89%), LG화학(0.34%), 신한지주(0.81%), POSCO(0.66%) 등의 주가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5%)의 주가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6%), 전기전자(1.78%), 의료정밀(1.85%), 은행(1.25%), 유통(0.88%), 건설(0.80%), 서비스(1.70%), 제조업(1.13%), 운수창고(0.75%), 보험(0.56%) 등 대부분의 지수가 올랐다. 증권(-2.34%), 섬유의복(-0.16%)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0포인트(1.70%) 오른 628.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30%) 오른 619.48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해나갔다. 외국인은 1994억원, 기관은 2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211억원어치 팔았다. 980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265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하락한 11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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