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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급락에 발빠른 상장사…지난해 코스닥 자사주 취득 1조↑

2019-01-22 17:03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자사주 취득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가 크게 조정받은 탓에 상장사들은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전년보다 2배 넘는 규모의 자사주를 발행했다. 22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사주 취득 금액은 1조1698억원으로 전년 동기(5464억원) 대비 114.1% 급증했다.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의 수는 206개사로 전년보다 52.5%, 공시 건수는 260건으로 64.6% 늘었다.기업들은 주가 지수가 크게 하락했던 6~7월과 10~11월에 자사주를 집중적으로 발행했다. 이 기간 취득공시 수는 143건으로 지난해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자사주 취득 유형 중 직접취득 금액은 4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1% 불어났다. 공시건수는 90건으로 66.6% 늘었다. 취득 목적별로는 주가안정이 4828억원으로 2017년 대비 195.65% 늘었다. 전체 목적 중 주가안정이 차지하는 비중도 98.5%로 전년보다 13.2%포인트 늘었다.반면 이외 목적을 위한 자사주 취득 금액은 줄었다. 임직원 성과보상(스톡옵션 포함)을 위한 자사주 취득 금액은 2017년 120억원에서 지난해 31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익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은 68억원에서 30억원, 기타 목적은 93억원에서 13억원으로 급감했다.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은 코스닥지수 수익률을 다소 웃돌았다. 자사주 취득공시 10일 후 초과수익률은 2.73%포인트, 1개월 뒤 초과수익률은 1.88%포인트로 집계됐다.공시 후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G로, 공시 이후 한 달 동안 주가가 13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츠(62.3%), 쎄미시스코(47.3%), 알리코제약(41.6%), 선익시스템(35.3%), MP한강(33.7%) 등이 뒤를 이었다.코스닥 상장사들의 자사주 처분 규모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자사주 처분금액은 7293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자사주 처분을 공시한 기업의 수는 191개사로 전년대비 3.8%, 공시건수는 308건으로 6.9% 증가했다.자사주 직접처분 금액은 3662억원, 공시건수는 181건으로 전년(3664억원, 181건)과 비슷했다. 목적별로는 자금 확보를 위한 처분이 136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7.3%)을 차지했으며, 건수로는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한 처분이 103건으로 가장 많았다.자사주 처분 방법으로는 시간 외 대량매매(49.1%)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사주 처분 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chesed71@viva100.com

[인사]신한금융투자

2019-01-22 16:39

<임원 신임> ◇본부장 ▲호남충청영업본부 이영농 ▲경영지원본부 박성진 ▲강북영업본부 이선미 ▲국제영업본부 임태훈 <임원 전보> ◇본부장 ▲강남영업본부 이선훈 <신임> ◇지점장 ▲천안불당 곽준호 ▲포항 김성용 ▲금정 김현성 ▲압구정 성종혁 ▲강릉 손배광 ▲마곡역 정덕수 ▲김해 황원정 ◇센터장 ▲신한PWM방배센터 권혜정 ▲신한PWM인천센터 신진환 ▲신한PWM광주센터 이상태 ▲신한PWM이촌동센터 이준 ◇부서장 ▲EQUITY파생부 곽일환 ▲고객지원센터 김수연 ▲법인영업1부 남기춘 ▲원신한추진부 박내명 ▲빅데이터센터 박재구 ▲마케팅전략부 이주연 ▲프로젝트구조화2부 이지웅 ▲OTC부 장재원 ▲랩운용부 정정수 ▲PRIVATE EQUITY부 최공훈 ▲GBK사업부 표윤미 ▲기업금융1센터 한산 ▲프로젝트구조화1부 한성수 ▲구조화금융2부 허홍권 ▲리스크공학부 황성태 <전보> ◇지점장 ▲도곡 강종호 ▲계양 고준선 ▲군산 곽철호 ▲목동 김관중 ▲잠실신천역 김국한 ▲연희동 김기수 ▲삼풍 김성태 ▲서면 김지용 ▲마포 박성우 ▲광화문 박세현 ▲광주 심규만 ▲명동 오성천 ▲광교 옥형석 ▲수완 유광식 ▲정자동 윤득용 ▲삼성역 윤지현 ▲대치센트레빌 이영일 ▲구미 이재욱 ▲보라매 이철원 ▲답십리 장재혁 ▲동래 장정익 ▲산본 정병희 ▲안산 조시환 ▲구로 최영식 ▲영업부 최태순 ◇센터장 ▲신한PWM서초센터 김동명 ▲신한PWM목동센터 김병기 ▲신한PWM강남대로센터 김성진 ▲신한PWM일산센터 김주형 ▲신한PWM압구정중앙 배용준 ▲신한PWM강남센터 성현철 ▲신한PWM잠실센터 양철호 ▲신한PWM압구정센터 이광렬 ▲신한PWM도곡센터 임재용 ▲신한PWM반포센터 정보우 ▲신한PWM분당센터 최종화 ▲신한PWM태평로센터 하철승 ▲신한PWMPVG강남센터 한영관 ◇부서장 ▲컴플라이언스부 권영대 ▲총무부 김계흥 ▲신탁부 김대영 ▲리서치지원팀 김재헌 ▲상품전략부 김학주 ▲구조화금융1부 노성환 ▲투자상품부 서준혁 ▲영업추진부 신종혁 ▲인재육성부 윤병민 ▲법인금융영업부 윤춘석 ▲법인영업2부 이수연 ▲연금영업센터 이창경 ▲WM사업부 이창훈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이호재 ▲PBS사업부 이효찬 ▲기관금융영업부 진상덕 ▲파생솔루션부 최인석 ▲연금사업부 탁성호 ▲글로벌IB추진부 홍용선

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차별적 전략 강조"

2019-01-22 16:38

신한금융투자는 ‘차별적 전략을 통한 그룹의 신성장 창도(創導)’를 실행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GIB 및 GMS 부문의 영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조직을 확장했다. GIB그룹의 구조화금융2부, 프로젝트구조화2부 신설하고 PE팀을 부서로 승격해 구조화 및 부동산금융 비즈니스 확장 및 신기술 사업금융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또, 해외운용전문성 제고 및 파생운용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GMS그룹의 FICC운용부를 해외채권운용부로 변경하고, 파생솔루션부를 신설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디지털사업본부 내에 애자일(Agile) 조직체계를 구현했다. 디지털 관련 조직을 통합해 업무 전문성 중심의 버추얼 셀(Virtual Cell)단위로 운영하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홀세일 영업효율성 제고를 위해 법인금융상품영업본부 내 상품솔루션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법인금융상품영업부를 기관금융영업부와 법인금융영업부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홀세일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공급 및 영업 집중도 강화를 추구한다. 마지막으로, 고객자산운용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했다. 퇴직연금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연금팀을 신설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외부위탁운용 시장 활성화에 따른 OCIO사업팀을 신설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부·점장 인사는 성과 위주의 참신한 인재를 등용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능력 있는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신규 여성 부점장 6명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chesed71@viva100.com

미래에셋대우 홍콩, 中 영화사 마오얀 IPO 공동주관사 선정

2019-01-22 11:35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중국 유니콘 기업인 마오얀 엔터테인먼트(Maoyan Entertainment)의 홍콩 기업공개(IPO)에 공동주관사(Joint Bookrunner)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중국 온라인 영화 시장점유율 61%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티켓팅 업체로, 중국 전체 극장의 95%에 온라인 영화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티켓판매와 배급, 프로모션, 제작, 투자 등 영화 산업 내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홍콩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 (A1)에 따르면,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년 설립 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해 매출액이 2015년 약 984억원에서 2017년 4205억원 규모로 증가했다.여기에 중국 온라인 영화 티켓팅 시장이 2강 체제로 재편됨에 따라 마케팅 비용 부담 감소 효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 측은 “이번 공동주관사 선정은 홍콩 현지 투자은행(IB)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것”이라며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중국 유니콘 기업의 해외 상장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미래에셋대우 최보성 홍콩법인대표는 “이번 공동주관사 선정을 통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체 공모금액의 최대 10%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주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오얀 엔터테인먼트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차이나 르네상스 증권 (China Renaissance Securities)을 공동대표주관사(Sponsor)로 선정해 이달 말 홍콩 증시 상장을 목표로 투자자 대상 로드쇼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가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수요예측에서 확정된다. chesed71@viva100.com마오얀 엔터테인먼트 CI (사진=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 공모

2019-01-22 11:23

유안타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B 제145호’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이상인 경우 연 1.98%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 미만인 경우 연 1.97%의 수익과 원금이 지급된다. ‘ELS 제420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홍콩 지수(HSCEI), 유럽 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87%(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00%(연 6.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20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홍콩 지수, 일본 지수(NIKKEI225) 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개월), 90%(8개월, 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이상이면 18.00%(연6.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chesed71@viva100.com

삼성증권 “한국 1월 수출 지표 큰 폭 부진…보수적 시장 대응 필요”

2019-01-22 09:04

삼성증권은 22일 “연초 이후 지수가 반등하며 시장 내 낙관론이 기지개를 펴고 있으나 한국 수출의 부진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관세청의 중간집계에 다르면 한국의 1월 1~2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 평균으로도 8.7% 감소했다.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28.8%), 석유제품(-24.0%) 등이 역성장을 주도한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만약 이 추세가 1월 말까지 유지된다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 기록을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 2016년 9~10월 이후 처음”이라고 우려했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수출은 소위 ‘카나리아(canary, 신호) 지표’”라며 “한국의 월간 수출입 통계는 글로벌 무역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돼 경기예측을 위한 속보성이 강하고, 주요 글로벌 경제대국들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구조로 세계경제 모멘텀의 척도로 인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한국의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한다면 향후 글로벌 경기와 기업이익 전망에 부정적”이라며 “글로벌 수출 둔화를 단순히 미·중 무역분쟁 탓으로 돌릴 수 없으며, 주요 지역의 전반적인 경기속도조절에서 비롯됐다는 우려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1월 글로벌 주식시장은 경기민감업종이 선도하면서 약 6.1% 반등했다”며 “미·중 무역분쟁은 결렬보다 타협될 가능성이높고,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동원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의 비둘기적 태도 전환 등이 상승요소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기업실적 전망의 불안정성은 여전하다”며 “연초 이후 반등으로 시장 내 낙관론이 기지개를 펴고 있으나, 카나리아 지표인 한국수출의 비교적 큰 폭 부진을 고려할 때 보수적 시장 대응의 필요성을 환기한다”고 밝혔다. chesed71@viva100.com

[비바100] "천천히, 크게 말씀해주세요" 전화보험가입 유의사항 5가지

2019-01-22 07:00

# A보험회사는 B씨에게 전화로 치매보험을 권유하며 치매가 보장되는 상품이라고 단순하게 설명했다. B씨가 가입의사를 밝히자 A사는 치매보험에 대해 중증치매가 보장된다는 추가 내용을 빠르게 설명하며 청약을 진행했다.B씨는 처음 설명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이를 자세히 듣지 않고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하고 치매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어머니가 경증치매 진단을 받아 B씨가 치매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가입한 보험은 중증치매만 보장된다는 이유를 들며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C보험회사는 전화로 D씨에게 확정금리인데다 나중에 목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좋은 저축성상품이 있다고 소개했다. D씨는 청약 당시 TM(텔레마케터)의 상품설명이 빨라 잘 들리지 않았지만 질문에 의심 없이 “예”라고 답했다.그런데 보험회사가 보낸 보험증권을 자세히 살펴보니 가입한 상품은 저축성보험이 아니라 보장성 상품인 종신보험이었고 중도 해지하자니 납입한 보험료보다 환급금이 적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E보험회사는 전화로 F(68)씨에게 저축성보험을 권유했다. 그런데 저축성보험은 보험기간이 장기인 탓에 목돈이 오랜 시간 묶일 수 있는데도 어떠한 안내자료도 없이 전화소개만으로 가입을 결정해야 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가입 후 보험회사가 보내온 안내자료를 읽어봐도 글씨가 작고 내용도 너무 많아 읽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금융감독원은 TM의 전화를 통한 보험상품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을 위해 참고해야 할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 상품의 장단점 설명 충분히 들어야TM을 통한 보험모집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권유단계’와 보험계약 체결을 위한 ‘청약단계’가 모두 전화로 진행된다. 이런 모집과정에서 설계사는 전화를 통해 고객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는 상품의 중요 내용을 설명하고 이해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다만 설계사가 권유단계에서는 상품의 장점만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고객이 가입의사를 밝힌 후인 청약단계에서 고객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상품의 중요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주의해야 한다.모집과정이 전화로만 진행되므로 청약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설명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하며,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 내용을 모두 고려해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천천히 또는 크게 말해주세요”보험상품은 날로 어렵고 복잡해지는데, 이런 상품을 전화로 판매하다보니 설명내용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설계사가 설명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설명하고 고객의 이해여부를 확인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는 상품을 제대로 이해했다는 것을 녹취로 남기게 된다. 귀찮고 지루하더라도 상품설명을 잘 들어야 한다.설명 속도가 빠르면 천천히 말해달라고 요청하고, 작다면 큰 목소리로 말해달라고 요청해서 꼭 설명내용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상품요약자료, 문자·이메일·우편 등으로 받을 수 있어TM은 전화로만 상품설명이 이루진다.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으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다. 설계사가 상품의 유리한 점만 강조하면 소비자가 불리한 점을 알기 어렵다. 특히 저축성보험은 보험기간이 장기이고, 변액보험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가입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저축성보험 및 변액보험의 가입을 권유하기 전과 권유 도중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품요약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요약자료를 보면서 설계사의 상품설명을 비교·확인해야 한다.이때 보험회사는 상품요약자료를 휴대폰 문자메시지, 이메일, 우편 등의 방식으로 제공해야 하며, 소비자 의사에 반하는 방식으로 유도해서는 안된다.◇ 고령자 청약일로부터 45일 이내 철회 가능고령자는 작은 글자로 작성된 보험안내자료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화로 판매하는 모든 TM 보험상품은 큰 글자와 그림을 활용한 맞춤형 보험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1월부터 고령자는 TM 보험상품 청약철회 기간이 일반 보험상품(청약일로부터 30일)보다 15일 더 길어졌다.◇ 가입상품 내용 해피콜로 재확인해야전화로 체결된 보험계약은 모두 해피콜이 실시되고 있다. 해피콜은 보험회사가 신규가입한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청약철회 가능기간 내 전화 등의 방법으로 보험계약의 중요 내용을 재확인하는 절차다.해피콜 내용이 기억하고 있는 상품내용과 다르다면 주저말고 재설명을 요청해야 한다. 또 고객이 상품내용을 이해한다고 대답한 해피콜 녹취자료는 향후 분쟁시 불리한 증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이해여부를 묻는 질문을 주의 깊게 듣고 신중하게 대답해야 한다. (제공=금융감독원) (제공=금융감독원) chesed71@viva100.com(사진출처=게티이미지)(사진출처=게티이미지)(제공=금융감독원)(제공=금융감독원)(제공=금융감독원)

주주권 강화 위해 칼 빼든 국민연금…수혜주 ‘탐색전’

2019-01-21 15:07

국민연금이 주주권 강화를 위한 칼을 빼들자 투자자들은 관련 수혜주 탐색에 나선 모습이다. 그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종목들과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괴리율이 높은 종목들이 꼽히고 있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전날 수탁자 책임 활동의 구체적 절차와 기준을 담은 ‘국민연금기금 국내 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투자대상 기업의 장기적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승소 가능성과 소송 실익(효과 대비 비용), 기업의 자체 손실 보전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 대표소송이나 손해배상소송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수탁자 책임 활동 과정에서 기금운용본부 내부 투자위원회나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결정된 모든 내용을 14일 이내에 연금공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전 공시하기로 했다. 수탁자 책임 활동 보고서는 시기별로 작성하기로 했다.증권가는 향후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진 종목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지분율 5% 이상 또는 1% 이상 투자한 기업 중 기업의 배당정책 수립, 임원 보수 한도의 적정성, 주주권익 침해 사안 등을 기준으로 중점관리 대상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이를 충족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등 297곳에 이른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국민연금이 언급한 ‘예상하지 못한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은 그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한진칼, 대한항공 등”이라며 “이들은 향후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배당정책 관련 내용은 합리적인 배당정책을 수립, 공개하지 않거나 배당하지 않는 기업을 중점관리 대상 기업으로 선정하는 것”이라며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배당성향이 낮은 대림산업, 현대그린푸드 등이다”라고 덧붙였다.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연기금을 비롯한 자금 집행기관이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여부를 하반기 평가 지표로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주주총회가 집중된 3월 이전부터 소액주주의 지지 확보와 주총 이전 소음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의 선제적 대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윤 연구원은 “국내 기업의 배당정책 변화는 우선주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주가치 재고 움직임, 배당주의 우호적 환경 조성 등의 변화는 기업의 과잉자본 해소,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져 우선주 할인율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기업의 우선주는 대림산업(할인율 60.6%), 금호석유(할인율 64.1%), 한화(할인율 40.2%, 한화3우B 55.5%), 한화케미칼(할인율 41.3%), GS(할인율33.0%), 대신증권(할인율 24.3%, 2우B 29.3%), CJ(할인율 56.9%), 현대차(할인율 41.5%, 현대차3우B 45.8%) 등”이라고 말했다.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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