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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합신공항 단독후보지 탈락했으나 공동후보지 가능성은 열려

2020-07-03 17:37

국방부는 3일 오후 3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장관)를 개최했으나 단독후보지 선정에 대해 부적격 판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단독·공동 후보지에 대한 선정 절차·기준 부합여부 등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심의·의결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부적격하며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해 이전부지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다만 공동후보지에 대해서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어 적합여부를 판단하기로 하고, 유예기간까지 의견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격 결정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기 위해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는 것만 남게 됐다”면서 “양 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 이달 31일까지 반드시 군위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군위= ljk57925@viva100.com

21일부터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 개최

2020-07-03 15:55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지난 30일 이희진 영덕군수와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경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기회로 씨름의 특성상 몸과 몸이 밀착되는 스포츠인 만큼 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 2020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과 같이 무관중 경기와 철저한 방역 시스템 안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씨름협회는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대회장에는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1일 2회 시설물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대책에 완벽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ljk57925@viva100.com

경북 영덕군 고래산마을 “경북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분야” 대상

2020-07-02 12:33

영덕군 고래산마을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0 경상북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총 27개소가 신청한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경관·환경 분야 5개소가 뽑혀 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를 진행했으며, 이중 고래산마을이 경상북도 대표 마을로 선정됐다. 이로써 고래산마을은 경상북도 대표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공동체화합과 마을가꾸기에 앞장선 지역주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고래산마을은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 중 대표마을인 상원리 마을로 2014년부터 2019년 조성된 고래산 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중심마을이다. 마을 입구에 흉물이었던 폐교를 정비한 이후 놀이체험관, 농촌체험, 헬기투어 등 마을에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또,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을경관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이곳 지역주민들은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를 중심으로 ‘고래산 가꾼 day’를 운영해 매월 마을가꾸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경관 개선에도 앞장서 마을정비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마을에는 5년 동안 인구가 120명에서 161명으로 41명 증가했으며, 귀농귀촌가구가 16가구에서 28가구로 증가하기도 했다. 수 백년간 이어온 마을자원인 고래산에는 소득 작물로 5000평의 무꽃 (메마리꽃), 복사꽃 등 경관작물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의병 신돌석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무궁화길, 신돌석 생가, 유적지, 야생화 동산 등 헬기체험을 통해 고래산 일대의 아름다운 풍관 및 BTS 촬영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고래산마을은 앞으로 7월 현장평가, 8월 최종 콘테스트 평가를 받게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보전해 다함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단합되고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ljk57925@viva100.com

경북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고 안동 “세계유산 홍보 우표” 제작

2020-06-30 08:58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우표 1400 세트를 제작했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 세트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 4곳의 아름다운 경관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보관된 장판각 등의 모습은 담은 우표 14매로 구성했다. 우표는 각종 회의나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안동의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요즘에는 보기 힘든 우표라는 아날로그 감성에 안동 세계유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한국의 역사 마을’로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봉정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고(寶庫)’로 불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가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됐다. 이로써 세계 최초로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일컬어지는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완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우표를 통해 안동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동= ljk57925@viva100.com

경북 군위군, 통합신공항 “군민이 선택한 후보지” 반드시 우보에 유치

2020-06-29 08:52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는 28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결정과 관련하여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군민의 결정을 군위군이 바꿀 수 있는 명분도, 방법도 없다고 했다. 한편, 적법성과 정당성을 갖춘 단독후보지를 선정하고 의성군이 동반 상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통합이전이 추진된 근본이유가 소음 등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투기 소음 피해를 보는 후보지 주민의 수용성 확인이 주민투표의 근본이라고 했다. 또 최소 주민 과반은 찬성해야 유치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법 이전에 상식이라고 언급했다. 공동후보지 유치신청 시 군위지역에 민항을 건설하는 국방부 등의 중재 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추후 용역을 통해 결정되는 것”이라며 “26일에 있었던 선정실무위원회에서 합의라는 허울 뒤에 감춰진 거짓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강한 불신을 표명했다. 군위군민의 단독후보지(우보) 찬성 여론에 대해서는 민항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0km 반경 내 인구 353만 명 (공동후보지 169만 명) 안개일수 5일(공동후보지 58.8)을 이유로 들며 민항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남들이 꺼려하는 군항이 포함된 대구공항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군위군민이 우보 76%, 소보는 25%를 찬성해 후보지에 대한 의견을 분명히 했으며, 군위군민이 한 주민투표는 우보와 소보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각 후보지별 유치찬반투표로 투표용지도 2개, 용지색깔도 다른 별개의 투표였다고 했다. 추진위는 “지난 과정 중에 있었던 불법과 정의롭지 못한 결과에 대해 반드시 책임 있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이 결정한 숭고한 뜻이 꺾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 ljk57925@viva100.com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서 "두 후보지 모두 '부적합"

2020-06-28 09:20

국방부는 26일 오후 2시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위원장·국방부차관)를 개최한 결과 이전 후보지 두 곳 모두 부적합하다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선정실무위원회에는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구시 · 군위군 · 의성군 부단체장 및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림청·문화재청의 고위공무원, 공군 기획참모부장, 민간위원(6명)이 참석했다. 선정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주민투표 후 군위·의성군수가 유치 신청을 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가 특별법에 따른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 이전부지 선정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선정실무위원회는 “이전후보지 두 곳 모두 이전부지로 ‘부적합’ 하다 면서, ‘단독 후보지 (군위군 우보면 일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이전부지로 선정하지 않고, ‘공동후보지(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이전부지 선정기준을 충족하나, 의성군수만 유치를 신청하여 현 시점에서 이전부지 선정 절차를 충족하지 않음”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다만 7월 3일 선정위원회 때까지, 4개 지자체장은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합의하도록 권고함”을 덧붙였다. 한편, 다음달 3일에는 선정위원회(위원장 : 국방부장관) 회의가 개최되며,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반영해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총력전을 펼치며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사업 무산과 재 논의는 있을 수 없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군위= ljk57925@viva100.com

경북 안동시, 여름 빛 푸른 세계유산 하회마을 세시풍속 ‘단오’ 행사

2020-06-25 16:54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한욱 이사장)는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에서 27일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 ‘단오(端午)’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한욱 이사장)는 “정월 대보름 축제가 달의 축제였다면 단오 축제는 계절적으로 태양축제에 속하며,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절사(端午節祀)를 지내거나 집안의 평안과 오곡의 풍년 그리고 자손의 번창을 비는 고사(端午告祀)를 지내기도 하는 등 전통적으로 명절의 위상을 지녔던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단오’는 수릿날 이라고도 하는데, 수리란 신(神)이라는 뜻과 ‘높다’는 뜻으로 이것을 합쳐 ‘높은 신이 오시는 날’이란 뜻을 가진다.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에는 단옷날 산에서 자라는 수리취 (戌衣翠) 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해먹기도 하고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그 모양이 마치 수레바퀴처럼 둥글기 때문에 수릿날 이라는 명절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에는 수뢰(水瀨)에 밥을 던져 굴원을 제사 지내는 풍속이 있으므로 수릿날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큰 명절이었던 단오에는 마을에서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하며 즐겼는데, 단오 전에 청년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짚을 추렴하여 그네를 만들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고운 옷을 입고 그네를 뛰었다. 장정들은 넓은 마당에서 씨름을 하여 승부를 냈다. 더불어 맨손으로 승부를 가리는 수박(手搏)을 놀이화한 수박희도 하였다. 편을 나누어 돌을 던지며 싸우는 석전(石戰)을 단오에 벌이기도 했다. ‘2020 세계유산 홍보 및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세시풍속, 단오’는 6월 27일(토) 하회마을 內 만송정에서 오후 3시부터 여름의 길목에서 관광객과 하회마을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절식(節食) 나눔을 비롯하여 독특한 향기로 액을 물리칠 수 있다고 여겼던 궁궁이(천궁, 芎窮) 나눔,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 해설이 곁들어진 전통혼례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 ljk57925@viva100.com

경북청년단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촉구

2020-06-25 16:53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결정에 경상북도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5개 주요 청년 단체가 나서 신공항 이전부지를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지구 JC와 경북 4-H연합회, 경북청년 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단체는 경북도청에서 회견을 갖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위해 군위와 의성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조속히 결정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5개 청년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빠진 경상북도는 새로운 발전 해법이 필요하고 그 시작이 바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라며 “지역간 이해관계로 추진하지 못한다면 경북 청년의 기회를 박탈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이 무산되면 그 역사적 책임은 누가 질것이고, 경북청년의 앞날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비판 수위를 높이며 “군위와 의성은 대승적 결단을 내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조속히 해달라”고 말했다. 5개 청년단체는 성명서 발표 후 곧바로 군위군과 의성군을 찾아 군위군수실과 의성군수실에 직접 성명서를 전달했다. 군위와 의성을 직접 찾아 성명서를 전달한 경북지구 JC 김원섭 회장은 “경북에서 살아갈 경북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두 분의 군수께서 군민과 함께 통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이전부지 선정이 완료되어 경북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경북청년 5개 단체는 공항 이전부지 결정이 될 때까지 대응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군위= ljk57925@viva100.com

경북 영주군 부석면 ‘순흥부사 윤세겸 청덕 선정비’ 이전 복원

2020-06-24 09:53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기욱 면장)은 지난 23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조선시대 순흥 부사 윤세겸 (尹世謙, 1668~1749)의 선정과 애민정신을 기린 청덕 선정비 이전 복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복원행사는 부석면 발전협의회 (이재원 회장)가 주관해 남기욱 부석면장을 비롯해 부석면 기관단체장, 발전협의회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정비를 행정복지센터 앞으로 옮긴 후 준공식을 갖고 복원을 축하했다. 선정비는 윤세겸이 1727년 (영조 3년) 순흥 부사로 부임해 5년간 재직하면서 선정(善政)을 베풀다 이임하자 주민들이 부석면 동구(洞邱)에 세웠다고 전해진다. 이후 부석면 동구(현재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가 개발되면서 선정비가 옛 부석면사무소 뒤편으로 옮겨져, 수년간 잡목 숲에 가려진채 방치됐었다. 이재원 부석면 발전협의회장은 “조상들이 남긴 유물이 그 유래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여러 차례 자리를 옮겼다.”며 “이제 지역 주민들과 후손이 선정비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잘 보존했으면 좋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남기욱 부석면장은 “윤세겸 청덕 선정비는 지역사의 한 장면을 담고 있는 귀중한 유물이며 소중히 간직해 후손에 전해줄 지역의 문화재다.”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이 이전 복원된 만큼 잘 관리해서 지역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흥부사 윤세겸 (尹世謙, 1668~1749)의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여익(汝益), 호는 승옹(繩翁)이다. 1712년(숙종 38) 의금부도사, 한성부 판관을 역임하고 1722년(경종 2) 순흥 부사, 성주목사 등에 부임해 흉작이 들어 배성들이 굶주림과 기근에 시달리자 구휼정책을 펼쳐 칭송을 들었다. 1744년(영조 20) 통정대부로 승진, 동지돈녕부사에 임명되었다. 81세인 1749년 병으로 사망했다. 영주= ljk57925@viva100.com

경북도,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발전에 유일한 마지막 선택

2020-06-24 08:52

경상북도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 통합신공항의 이전 부지선정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경북도 차원의 강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 · 직속기관장 ·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수년간 어려움을 이겨온 통합신공항이 주민투표까지 마쳤지만, 유치신청이 되지 않아 사업 무산까지 우려되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면서, “지금은 전시상황과 같고, 대구·경북이 죽느냐 사느냐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려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도지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니, 총력전을 펼쳐서 라도 반드시 통합신공항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3일 선정위원회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군위의성이 합의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 추진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통합신공항은 사업 주체인 국방부가 주민투표에서 이긴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를 최종 부지로 사실상 결정하며, 우보는 최종 부지로 부적격 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가운데, 군위는 여전히 단독후보지(우보)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로 흘러가면, 6월 26일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위원장·국방부차관)와 7월 3일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에서 군위가 신청한 단독후보지(우보)는 ‘부적격’, 공동후보지(의성비안·군위소보)는 의성만 신청하고 군위의 신청이 없어 ‘부적합’되어,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7월 3일로 예정된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국방부장관) 개최까지 10일 정도 남은 점을 감안해, 모든 방안을 동원하고 민심을 결집해, 전방위적인 양 군의 설득 작업에 들어가 합의를 이끌어낸 후, 군위군이 ‘소보’를 유치 신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포스트 신공항 군위의성 공동 발전상 제시로 양 군의 합의를 이끈다 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주 국방부-대구시와 논의해 중재 안을 마련해 양 군에 전달한 상태이다. 중재 안에는 △민항터미널 및 부대시설 △군 영외관사 2500가구 △항공클러스터 군위의성 각 100만 평 △공항IC 및 공항진입도로 신설 △군위 동서관통도로 △시도 공무원연수시설 등이 포함됐다. 수십조 원이 투입될 예정인 공항건설과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함께 제시해 상생발전하고 더 나아가 대구·경북이 통합발전할 기회임을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군위·의성 입장을 들어보고 난 뒤, 최종적으로 양 군의 수용할 안을 조율하고, 대승적 결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의성 입장에서는 이번 중재안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의성의 발전을 위해 의성과 함께 발전 방안에 대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민해서 강구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양 군의 설득 작업도 병행한다. 선정위원회 개최 전까지 매일 실·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도 소속기관단체, 지역 연고가 있는 직원들까지 모두 나서 전방위적인 설득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양 군의 오피니언리더, 관련 지인, 주민을 대상으로 해 ‘공동후보지’에 대한 지역 여론을 만들어, 양 군의 합의를 이끌 계획이다. 한편, 이 도지사는 범시·도민 차원의 동참도 간곡히 호소했다. 도내 300여개 기관·단체에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협조 서한문을 통해, ‘양 군이 대승적 차원에서 반드시 합일점을 찾을 수 있도록 성원해 주고,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희망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양 군에 전달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다. 앞서,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난 6월 7일 결의문을 통해, 국방부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의성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하며, 범 도민 차원에서 다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군위= ljk5792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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