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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무료 카셰어링 ‘뿅카’ 제휴 기념 이벤트 실시

2020-07-03 16:19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 무료 카셰어링 뿅카와 제휴해 차량 무료 이용 서비스인 ‘하나은행 원더카 X 뿅카GO’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더카는 하나은행의 오토금융 상품 및 서비스의 독자 브랜드이며, 뿅카GO는 카셰어링 서비스에 광고를 접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차량의 기업 광고를 통해 무료로 카셰어링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하나은행 원더카가 래핑된 차량 90대에 한해, 1회 최장 3일까지이용료가 무료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 발생되는 유류비 및 보험료는 본인 부담이다. 또한, 7월 15일부터 이벤트 종료시까지 하나멤버스 APP을 통해‘하나은행 원더카X 뿅카GO’서비스를 이용한 손님에게는 최초 1회에 한해 뿅카GO 적립금 2만원,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제공 된다. 아울러 가치키움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등 차량이 필요한 복지 센터 및 단체에는 총 15대의 차량의 이용료를 장기로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보험료 및 유류비 일부를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영업지원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워진 청년들과 차량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차량 무상 서비스 지원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손님 행복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jyoon@viva100.com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단’ 신설…조직개편 실시

2020-07-03 16:18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제로베이스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조직 활력 제고 ▲고객 중심 투자 전략 강화 ▲디지털전환 선도 은행 ▲신수익 기반 확보 등 크게 4가지다. 우선 ‘고객 중심(Customer)’의 상품전략 수립 추진을 위한 투자상품전략단이 신설된다. 자산관리그룹내에 설치되는 이 조직은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 상품전략을 추진해 자산관리 영업 재건을 추진한다. 펀드, 신탁 등 자산관리 상품을 총괄해 포트폴리오 중심의 상품전략을 수립하고, 나아가 전문성과 상품 개발·검증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민첩한(Agile)’ 조직을 위해 ACT 조직체계를 도입한다. ACT는 부서와 팀 중간 형태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 추진하기 위한 특공대 역할을 수행한다. ACT 리더(장)는 부서장 권한을 갖고, ACT 내 지원업무는 관련 소관부서가 대행하는 방식으로 권한은 크게, 업무는 간소화해 주어진 미션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디지털전환(Transformation)’ 가속화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한 디지털금융그룹 조직도 강화한다. 신설되는 DT추진단에는 디지털전략부, 빅데이터사업부, AI사업부, 디지털사업부, 스마트앱개발부를 배치해 은행의 전체적인 디지털 전략과 신기술 적용 분야 확대, 디지털 마케팅과 채널을 총괄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AI사업부는 AI 등 신기술 은행사업 적용을 연구하고 지원한다. 또 비대면 고객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개인그룹의 고객센터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소속 변경해 스마트고객부와 동일 그룹 내 편제했다. 아울러 ‘사업역량 강화(Strengthen)’로 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증권운용부와 글로벌투자은행(IB)심사부가 생긴다.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저금리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운용부는 유가증권 운용과 관련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운영전략을 실행해 예대마진 의존도를 점차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IB심사부는 현재 싱가폴에 소재한 아시아심사센터와 대기업심사부의 글로벌IB심사팀을 통합해 글로벌대출과 IB대출을 전담하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제로베이스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은행 전체가 활력을 되찾아 새롭게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on@viva100.com

금융위 “앞으로 저축은행 신고만하면 지점 설치 가능”

2020-07-03 15:55

앞으로 저축은행이 신고만하면 지점 설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3일 금융위원회는 규제입증위원회 4차 전체회의를 열어 상호저축은행법과 대부업법의 심의 대상 140건 가운데 17건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저축은행의 영업 구역 내 지점 설치를 현행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지점 설치 규제가 없는 은행 등 타 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 금융위는 개별 차주에 대한 저축은행의 신용 공여 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현재 저축은행 신용 공여 한도는 자본 20% 한도 내에서 개인 8억원, 개인 사업자 50억원, 법인 100억원으로 정해져 있다. 저축은행이 할 수 있는 겸영 업무 범위는 시행령으로 정해진다. 겸영 업무가 법에 한정적으로 열거돼 저축은행이 신규 업무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설명 의무 이행 확인 방법 개선(전자서명 인정), 법에 비업무용 부동산 처분 의무 명시, 임원의 연대 책임 의무 완화(고의·중과실 경우에만 적용) 등도 규제 개선 과제다. 대부업법 개선안 중에서는 불법 사금융업자가 받을 수 있는 이자를 연 24%에서 6%로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금에 연체 이자까지 합친 금액에 이율을 적용하는 방식의 재(再)대출과 무자료 대출 계약은 무효로 한다. 인터넷 게시판을 이용한 편법 대부 중개행위 등 규제를 우회한 무등록 영업을 규제하는 법적 근거도 보강된다. 금융위는 아울러 공적 지원(서민금융진흥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사칭하는 불법 대부 광고의 처벌 근거 역시 보강하기로 했다. 현재는 서민금융 관련 ‘상품명’을 도용할 때 대부업법상으로 처벌하고 있으나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제공 주체’를 사칭할 경우 처벌 근거가 불명확하다는 한계를 보완하려는 조치다. 추심업자의 계약서, 계약관계 서류 보관 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채무자가 빚을 완전히 갚은 후 요청 시 대부업자의 원본 반환 의무 조항이 신설된다. 금융위는 개선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연내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jyoon@viva100.com(연합)

우리은행, 베트남 상장기업 ‘센 그룹’과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대 MOU 체결

2020-07-03 14:01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베트남 소비자들의 다양한 금융니즈 충족을 위해 베트남 부동산 투자 상장기업 ‘센 그룹(Cen Group)’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en Group은 계열사 9개를 보유한 베트남 부동산 판매 및 투자 회사로, 이번 협약은 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인 CenHome(부동산판매), CenGolf(골프장예약), CenXspace(공유오피스) 등과 대고객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건으로 가상계좌 기반 전자금융 시스템 구축, ‘우리WON뱅킹 베트남’과 Cen Group 계열사의 어플리케이션 연계, 모기지론 등 금융상품 제휴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우리WON뱅킹 베트남’에 ▲등록한 이체정보로 한번에 송금할 수 있는 ‘간편이체’ ▲모바일 대출 신청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고객 편의 중심의 모바일 특화 금융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번 Cen Group과의 제휴를 통해 ‘우리WON뱅킹 베트남’앱에서도 CenHome과 CenGroup의 부동산 구매·렌트 및 골프장 예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우리은행과 Cen Group의 제휴를 통해 각 사의 고객대상 크로스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지 기업인 Cen Group 계열사의 자금계좌 유치가 기대된다”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디지털전환은 다른 동남아 국가 대비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디지털뱅킹 서비스 확대를 통한 대출고객 유치 및 우리은행 박닌지점, 호안끼엠 지점 등 14개 영업점을 통해서도 양질의 제휴 금융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jyoon@viva100.com

6월 외환보유액 4107억달러…석 달 연속 증가

2020-07-03 09:37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약 34억달러 늘어나면서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07억5000만달러로, 지난 5월 말(4073억1000만달러)보다 34억4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발생한 데다 미 달러화 약세로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이 코로나19 여파로 환율이 급변한 3월 약 90억달러가 급감한 뒤 4월(37억7000만달러)과 5월(33억3000만달러)에 이어 석달 연속 증가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국채·회사채 등)이 한 달 전보다 68억8000만달러 늘어난 372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260억4000만달러로 39억7000만달러 줄었지만,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0억8000만달러로 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2억5000만달러)도 2억6000만달러 늘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5월 말 기준(4073억달러)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3조1017억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3782억달러)과 스위스(91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jyoon@viva100.com

‘더 쉽고 빠르게’…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강화

2020-07-02 16:07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가속화되면서 저축은행들은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계좌 개설이 쉽도록 모바일 뱅킹을 개편하는가 하면, 비대면 실명 확인만으로 계좌·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자체 개발한 PKI기반 모바일 사설인증 서비스 공급 및 구축을 완료했다.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말부터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모바일뱅킹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과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톤의 사설인증서를 채택했다. 기존 공인인증서나 실물 보안매체 대신 6자리 PIN번호 또는 생체인증 등으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사진)을 출시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입출금 자유 계좌 개설 △전화연결 없는 자동대출 △계좌관리 △대출관리 △송금수수료 0원 △즉시이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OK저축은행도 모바일 앱 ‘OK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OK저축은행은 대형사 중 저축은행중앙회 전산을 사용하고 있어, 단독 앱 서비스 편의성이 타사 대비 부족했다. 이번 ‘OK모바일뱅킹’은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오픈API를 연계했다. 비대면 업무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계좌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도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자체 모바일앱 ‘사이다뱅크’와 네이버페이가 제휴해 간편결제와 송금,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자체 앱 ‘페퍼루’를 오는 8월까지 개편해 예금과 대출 관리 등 편의성을 높여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JT저축은행도 여신 전문 모바일 앱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B저축은행도 모바일 앱 고도화와 함께 전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산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울러 저축은행중앙회는 시니어 거래 고객을 위한 ‘큰글씨’ 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거래별 주요 핵심정보 위주로 간결하게 화면을 구성하고 글씨크기를 대폭 확대해 어르신들의 가독성을 높였다. jyoon@viva100.com(사진=저축은행중앙회)

우리은행,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 실시

2020-07-02 13:44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악성앱 차단 서비스를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스마트폰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실행시 보이스피싱 원격제어앱 등 악성앱 설치·활성화 여부를 자동으로 탐지해 부정이체를 차단한다. 고객이 악성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WON뱅킹에 접속할 때, 보이스피싱 위험 안내와 함께 WON뱅킹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정상거래를 위해선 고객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직접 삭제하거나 그 실행을 중단해야 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일 평균 2천여건의 악성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접근이 있었고, 해당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해 왔다. 이번 차단 서비스는 기존 탐지 서비스에 WON뱅킹 자동중단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우리은행 정보보호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악성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oon@viva100.com(사진=우리은행)

유상증자·인력충원·신상품 출시…케이뱅크, 7월 재출격 기대감↑

2020-07-01 15:50

지난 1년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케이뱅크가 7월을 기점으로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2대 주주인 우리은행이 유상증자로 자금 확충에 물꼬를 터주면서 경력직원 채용, 신상품 출시 등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케이뱅크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증자금액은 보통주 750억원, 전환주 881억원 등 총 1631억원이다. 우리은행의 케이뱅크 지분율은 13.79%에서 26.2%로 올라간다. 19.9%는 보통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전환우선주로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유상증자로 인해 숨통이 트인 케이뱅크는 본격적으로 경영 정상화 움직임에 나섰다.최근 케이뱅크는 최근 8개 분야에 대한 채용 공고를 냈다. 세부적으로 △뱅킹 앱 품질관리 △UX 기획 △UX 디자인 △여신사후관리 정책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안티 프로드 △총무 △신용리스크관리 등이다.케이뱅크의 직원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366명으로, 811명인 카카오뱅크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금까지는 자본확충 문제 해결이 늦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신규 신용대출 판매 등을 중단했고, 개점휴업 상태에 빠지면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기가 어려웠다.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신상품도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이날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플러스박스’ 서비스와 ‘MY입출금통장’을 동시에 출시했다.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혜택을 제공하며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추가 불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0.70%며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이와 함께 ‘듀얼K입출금통장’의 판매를 종료하고 ‘MY입출금통장’을 새로운 입출금통장으로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섰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 실명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간 업비트는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시행으로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만 IBK기업은행 실명계좌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업비트는 케이뱅크와 손잡으면서 신규 가입자에 대한 실명계좌 기반 원화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케이뱅크도 새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채널을 다각화 했다. 다만, 업비트와의 협업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은행이 가상화폐 거래용 계좌를 신규 발급하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이를 의식하고도 당장 신규 고객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같은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하반기에는 케이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남아있다. 비씨카드가 대주주 적격성 승인을 받게 되면 케이뱅크 지분을 34%까지 확보해, 대주주로서 케이뱅크의 추가 증자 등에 나서게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케이뱅크는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수혈받은 자금으로 신용대출은 물론 주택담보대출 시장에도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주주 간 협업을 통해 기관 영업 등으로 새 사업 모델도 발굴하겠다는 포부다.케이뱅크는 “1574억원 규모의 전환 신주도 발행해 총 자본금을 당초 목표인 9017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jyoon@viva100.com(사진=케이뱅크)(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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