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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활력 위축…효율재정집행 관건 “성장률 2% 지켜낼까”

2019-10-20 17:02

한국은행이 7월 전망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2.2%) 달성이 어려워진 가운데, 심리적 마지노선인 2%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그러나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가 진행 중인데다 중국 성장률이 둔화하는 한편 유로존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치명타다. 이런 이유로 1%대 성장률을 예상하는 국내외 기관이 늘고 있다.우리나라는 제2차 석유파동이 터진 1980년(-1.7%), 외환위기 때인 1998년(-5.5%),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 3차례를 제외하면 성장률이 2%에 못 미친 적이 없다. 전기대비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은 1분기 -0.4%, 2분기 1.0%였다. 3, 4분기의 전기 대비 성장률이 각각 0.6~0.7% 이상이면 2%대 성장률을 지킬 것으로 분석된다.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우선 상반기에 집중됐던 재정지출 효과를 하반기에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의 성장 기여도가 1분기 -0.6%포인트에서 2분기 1.2%포인트로 급등하면서 재정 조기집행이 성장을 지탱했다. 올해 1~8월 중앙재정 집행률은 77.4%로 9~12월 재정여력이 22.6%다. 현재로선 효율적인 재정집행 뿐이다. 그러나 이미 쓰여질 곳이 정해진 탓에 내년에야 기대할 수 있다.조용준 하나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성장률이 1.9%, 내년 2.0%에 그칠 것”이라고 했고,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SG) 이코노미스트는 “3·4분기 성장률을 각각 0.5%로, 올해 성장률은 1.9%로 본다”고 내다봤다.민간부문은 더욱 위축됐다. 실질 성장률과 밀접한 수출물량은 7월에 전월 대비 7.0% 늘었다가 8월에 다시 4.2% 줄었다. 설비투자는 7월 전월보다 2.1%, 8월 1.9% 늘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마이너스다. 소비는 7월 0.9% 감소했다. 8월에는 3.9% 증가했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 경제·산업연구실은 “재정투입이 민간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며, 규제완화 등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경제의 선순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은이 7월에 이어 10월 또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도 최근 경기부진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7월 이후 통화정책에 대한 정부와 한은의 무게중심은 금융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어느 정도 이동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부진한 경제흐름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삼성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마이너스 GDP갭, 인플레이션갭이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금리인하 행렬이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한국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런 가운데 중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 6.2%에서 3분기 6.0%(예상치 6.1%)로 둔화세가 이어졌다. 미중 간 스몰딜 타결에도 무역분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잠재위험도 줄어들지 않고 있어 경기하방 압력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내년 중국 성장률을 5.8%로 내려잡았다. jyoon@viva100.com

한은, 추가 금리 인하 시점 언제?…“내년 안 가본 길 갈 것”

2019-10-20 12:17

한국은행이 역대 최저인 1.25%로 기준금리를 내렸다. 하지만 금융통화위원 2명의 동결 소수의견과 총재의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에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하해 ‘안 가본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 연 1.375%에 거래됐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전인 15일(연 1.281%)보다 0.094%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처럼 기준금리 인하 직후 단기 채권 금리가 오히려 오른 것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했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번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는 신호들이 포착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6일 금통위 후 간담회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지난 7월과 이달의 금리 인하의 효과 등을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구에 대해 이 총재는 “추가 인하를 차단하기 위해서 그런 문구를 넣은 건 아니다”라며 “금융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은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이일형 위원과 임지원 위원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금통위원들의 성향 분포가 예상했던 것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것이다. 실제로 전문가들도 이같은 점을 들며 추가 인하 가능성이 불확실해졌다고 진단했다. 한화투자증권 김진명 연구원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당초 시장에서 예상된 바였으며, 시장의 관심은 추가 인하 가능성에 집중됐다”며 “그러나 통화정책방향문 상에 추가된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본다는 문구, 역사적 최저 기준금리 수준에 따른 실효 하한 근접 부담 등을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확대 된다는 전제 하에 2020년 중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1~2차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우혜영 연구원도 “금리 인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금통위가 다소 매파적이었다는 해석과 함께 추가 인하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으로 인해 한국채 장단기물 금리는 오히려 상승 마감하는 모습이었다”라며 “1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대다수 전문가는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이어 추가 금리 인하를 하면 연 1.00%로 ‘사상 최저’ 기준금리가 된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7월 이후 통 화정책에 대한 정부와 한은의 무게중심은 금융안정에서 경기부양으로 어느 정도 이동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부진한 경제흐름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년 1분기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마이너스 GDP갭, 인플레이션 갭이 2020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금리인하 행렬이 좀 더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한국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이 기준금리 1%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 1분기까지 추가 금리인하 단행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jyoon@viva100.com

한국은행, 다음주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0.6% 넘을시 연2% 성장률 유지

2019-10-19 09:28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6%를 넘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성장률이 0.6%를 넘을 경우 올해 2%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는 24일 한국은행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3분기와 4분기 GDP 성장률이 각각 0.6% 이상 나와야 올해 성장률이 2%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3분기 GDP 지표가 2%대 성장률 유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수출, 투자 등 민간 부문 회복세가 더디고, 정부지출이 충분히 집행되지 않는다면 3분기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도 정부발 성장 기여도가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은 오는 22일과 25일 각각 9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떨어져 7월(-0.3%)에 이어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농산물과 유가 수준이 작년보다 낮아지면서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9월에도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연속 하락하다가 9월 들어 소폭 반등한 바 있다. jyoon@viva100.com한국은행. (연합)

신한은행,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8년 연속 1위

2019-10-18 13:46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모델이다. 올해 한국표준협회는 매출액, 시장규모, 지속가능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9개 업종 198개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협력사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통해 각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신한은행은 올해 평가에서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 청년들을 매칭해주는 ‘청년취업 두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도심 속 일터학교’ 등을 통해 상생의 선순환을 선도하고 있는 점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이동점포를 활용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교육부와 연계한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가고 있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리딩뱅크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그 동안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돼 기쁘다”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책임투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에 국내 금융그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편입됐으며 다보스포럼 주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도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jyoon@viva100.com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신한은행이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이병철 브랜드홍보부문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우리금융그룹, 글로벌 최대 ERP 기업 SAP와 기업금융 업무협약 체결

2019-10-18 09:44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CEO 제니퍼 모건)와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AP(에스에이피)는 1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세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해왔다.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제니퍼 모건 SAP 신임 CEO를 비롯해 레이첼 바저 SAP 아태일본지역 최고운영책임자, 황원철 우리금융지주 디지털총괄 겸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기업금융 관련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우리금융그룹과 SAP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현 기업고객사 및 잠재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과 무역금융 등을 위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의 기업금융 노하우와 SAP의 다양한 산업 경험이 결합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양사는 올해안에 파일럿 프로젝트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SAP CEO 제니퍼 모건은 “우리금융그룹과 MOU를 통해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리딩 기업인 SAP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oon@viva100.com손태승(사진 왼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SAP CEO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OK저축은행, ‘스파이크 데이’ 특별금리 이벤트…최대 연 2.3% 제공

2019-10-18 09:43

OK저축은행은 2019-2020 V리그 개막을 맞아 최대 연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스파이크 데이’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 이벤트는 스포츠와 고금리 예금상품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경기 직관하고 우대금리 받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홈 구장(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경기를 직접 관전한 고객에게 중도해지OK정기예금 최대 연0.4%포인트 우대금리 쿠폰을 제공한다. 하루만 맡겨도 약정금리가 보장되는 이 상품은 우대금리를 더할 경우 최대 연2.3%(세전)가 적용돼 기준금리가 인하된 상황에서 높은 금리로 단기 자금을 운용하기에 좋다. 우대금리 쿠폰은 경기 당일 현장 티켓 구매 시 증정된다. 이와 별개로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안산 홈구장 경기 시간 중에는 OK저축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도해지OK정기예금 우대금리 연0.1%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홈경기 입장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로, 신청자들은 이벤트가 종료되는 2020년 2월29일까지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OK저축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SB톡톡 플러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푸른 하늘 화창한 가을날, 많은 고객 분들이 즐거움 가득한 가벼운 마음으로 야외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인, 가족들과 웃음 가득한 시간 보내시고 우대금리 혜택까지 누리는 1석 2조 기쁨을 안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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