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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연극 관람 태도 사과 "관객분들, 배우분들께 죄송"

2019-08-16 09:17

배우 강한나가 연극 공연 관람 중 보인 비매너로 구설수에 오르자 사과했다. 16일 강한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다. 극중에서 웃음이 날 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한나는 지난 15일 오후, 배우 손석구, 오혜원, 최윤영 등과 함께 김주헌이 공연하는 연극 ‘프라이드’를 보러 갔다. 이들 모두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는 배우들이다. 그러나 공연 이후 강한나, 손석구, 오혜원이 공연 중 웃을 장면이 아닌데도 자주 웃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객석 쪽으로 카메라를 넘기는 장면에서 브이를 하는 등의 행동으로 관람을 방해했다는 후기가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yagubat@viva100.com

지상파 출신 종편 스타 PD, 부하 여직원 '준강간 혐의' 징역 3년

2019-08-16 09:14

지상파 출신 종편 스타 PD A씨가 부하 여직원 B씨를 준강간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5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형사부(권희 부장판사)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이 구체적이고 거짓이 있다고 볼만한 정황이 없으며 사건 이후 피해자와 피고인의 통화내용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내용이 있는 등 피해자 진술이 더 신빙성 있다”며 “지휘관계에 있는 관계에서 사건이 일어난 것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는 수년간 정신적 고통과 직장생활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며 반성의 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다만 이전에 형사 처벌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피고인에게 징역 3년,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3년 취업제한 명령을 내리며 실형을 선고하고 피고인을 법정 구속한다”고 밝혔다.A씨는 수년 전 함께 프로그램을 만든 B씨에게 성폭력을 가해, B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상파 방송사에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유명해졌고, 지난해 한 종편채널로 이직했다고 알려졌다. yagubat@viva100.com일러스트=연합

10호 태풍 '크로사' 일 상륙… 최대 1200mm 폭우 예상

2019-08-15 16:36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일본 남서부 규슈(九州) 지방에 상륙했다.NHK는 크로사가 이날 오후 3시께 히로시마(廣島)현 서남부의 구레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30㎞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중심기압 975hPa, 최대 풍속 초속 27m, 강도 ‘중’의 중형 태풍이며, 시속 30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크로사는 이날 일본 관서지방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단할 것으로 보인다. NHK는 크로사가 국지적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으며, 시코쿠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올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시코쿠, 규슈 지역의 예상 최대 강수량은 1200mm에 이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서쪽 약 290km 부근 육상을 지난 뒤 저녁에는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6일 오후 6시에는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약 4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겠다. 일본을 통과하면서 지면마찰로 인해 크로사의 강도는 점점 약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남해 동부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남쪽 먼 바다, 동해 남부 북쪽 먼 바다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울릉도와 독도, 울산, 부산, 거제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동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곳곳에 호우특보도 발효됐다. 15일 정오 현재 강원도 북부산지, 남부산지와 강원도 강릉시 평지, 속초시 평지, 양양군 평지에 호우 경보가 발효돼 있으며, 강원도 동해시 평지, 태백시, 삼척시 평지, 고성군 평지, 강원 중부산지와 경북 영덕군, 울진군 평지, 경북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비는 16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100~200mm(많은 곳 강원 영동 300mm 이상) △경북 남부 동해안·경남 해안 30~80mm(많은 곳 경북 남부 동해안 120mm 이상) △경상 내륙·중부 지방(강원 영동·충남 제외·전북·서해5도 20~60mm △제주도·충남·전남 5~40mm 등이다. yagubat@viva100.com10호 태풍 ‘크로사’ 예상 진로도 (사진=기상청)

엄마에 스마트폰 뺏긴 소녀, LG 스마트 냉장고로 트윗…단숨에 인플루언서 등극

2019-08-15 12:34

모친에게 스마트폰을 압수당한 미국 소녀가 SNS 소통을 위해 LG 스마트 냉장고로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지난 13일(현지시각)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도로시라는 이름의 15세 소녀는 약 2주 전쯤 모친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빼앗겼다. 도로시가 요리를 하던 중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주방에 불을 냈다는 이유에서였다.스마트폰을 빼앗겼지만 도로시는 낙담하지 않았다. 평소 아리아나 그란데의 열혈 팬인 그는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기 위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를 이용해 트윗을 올렸다.하지만 이마저도 모친에게 발각돼 압수당했다. 도로시의 모친은 트위터에 “도로시가 닌텐도로 트위터를 하는 걸 봤다. 이 계정은 곧 폐쇄될 것”이라고 남겼다.그러나 의지의 소녀 도로시는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Wii U(위 유)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찾았으나 또 다시 들켰다. 3번이 넘게 전자기기를 빼앗긴 도로시는 문득 주방에 있는 스마트 냉장고가 떠올랐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SNS 소통을 시도했다.그는 냉장고를 통해 “이 트윗이 올라갈지는 모르겠다. 나는 지금 냉장고로 얘기하고 있다”며 “엄마가 내 전자제품을 모두 압수해갔다”고 게시했다.이 사연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도로시의 냉장고 트윗은 1만5000회 이상 리트윗 됐다. 이달 초까지 500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도로시는 2만6000여명 이상으로 늘어나 일약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 했다.도로시는 가디언과의 채팅 인터뷰에서 “엄마가 모든 전자기기를 가져간 탓에 나는 주변에 있는 물건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했다”며 “나는 크게 실망했었다. 이번 여름 내내 따분했는데 트위터 덕분에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로시는 어머니의 압수 조치가 아직 끝나지 않은 탓에 사촌의 아이패드로 인터뷰에 응했다.트위터 본사 측은 도로시가 인터넷 세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미로 ‘#FreeDorothy(도로시를 풀어달라)’는 해시태그 트윗을 올렸다. LG전자 미국 트위터 계정도 동참했다. yagubat@viva100.com사진=도로시 트위터

[오늘 날씨] 10호 태풍 '크로사' 영향…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2019-08-15 09:15

광복 74주년을 맞이하는 15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10호 태풍 크로사는 15일 오전 7시 45분 현재 시코쿠(四國) 지방 고치(高知)현 아시즈리미사키(足摺岬) 남서쪽 60㎞ 해상에서 북쪽으로 시속 20㎞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 975hPa, 최대 순간풍속 초속 45m의 세력을 갖췄다.크로사는 이날 중 일본 열도에 상륙한 뒤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을 종단한 후 15일 저녁부터 16일 사이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를 동반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은 15일부터 16일 오후까지 100∼2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곳에 따라 많게는 300㎜ 이상 비가 올 수 있다.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남부 동해안·경남 해안이 30∼80㎜, 경상내륙이 20∼60㎜ 등이다. 중부지방(강원 영동과 충남 제외)과 전북은 16일까지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1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경상 해안과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경상도와 강원 영서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기상청은 “경상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공항은 강한 비와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남해안과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로 물결이 높게 일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2.0∼5.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5∼4.0m, 동해 2.0∼6.0m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7.9도, 수원 27.9도, 춘천 25.9도, 강릉 24.1도, 청주 25.5도, 대전 25.7도, 전주 24.3도, 광주 25.9도, 제주 26.7도, 대구 26.1도, 부산 27.6도, 울산 27.4도, 창원 27.6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26∼32도로 전날 보다 1∼4도가량 낮겠다.일부 전남, 경남 내륙과 남해안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yagubat@viva100.com기상특보 발효 상황(자료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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