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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방탄소년단 정국 CCTV 자료 유출자 고소

2019-10-14 17:10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정국의 열애설을 일으킨 CCTV 자료 유출자를 고소했다.14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빅히트는 최근 정국이 타투이스트 A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유출한 거제도 소재 노래방 관계자 B씨를 개인정보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도 B씨를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의 거제도 목격담이 제기됐다. 게시글에는 한 남성과 여성이 백허그하고 있는 사진이 올려졌고, 사진 속 남성이 방탄소년단 정국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다양한 추측과 루머가 쏟아져나왔다.이에 빅히트 측은 반박자료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서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멤버 정국은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고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A씨 역시 자신의 SNS에 “정국과 연인관계가 절대 아니다”며 “(정국과는) 친한 친구 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yagubat@viva100.com사진=연합

29년 만의 평양 남북 축구 매치, 끝내 생중계 무산

2019-10-14 15:21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릴 남북 축구 대결이 생중계되지 않는다. 14일 지상파 3사는 “내일(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 남북 간 경기 중계는 무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평양 원정’ 공동 주관방송사로 나선 지상파 중 KBS는 3사를 대표해 북한과 막바지까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중계권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남은 방법은 북한으로부터 국제방송 신호를 받아 방송하는 방법뿐이지만 이 역시 성사될지 미지수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의 경우 최종 예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차 예선까지는 개최국 협회에서 티켓 판매와 TV 중계권 등 마케팅에 관한 권리를 갖는다. 앞서 지난달 5일 열린 북한과 레바논전 당시에도 생중계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않았다. 레바논 현지 취재진 등의 방북이 제한돼 경기 결과 역시 다 끝난 뒤 전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연주와 태극기 게양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피파(FIFA) 규정대로, 다른 국가와 동등하게 대우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국기게양과 애국가 문제는 북한이 (보장하겠다고) 확인해줬다”고 밝혔다. yagubat@viva100.com

태풍 '하기비스' 피해 일본 70대 여성, 헬기 구조 중 추락사

2019-10-14 14:13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강타한 일본 수도권 지역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헬기 구조 과정 중 7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쯤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불어난 물로 고립돼 있던 77세 여성이 구조대 헬기를 통해 구조되던 중 40m 아래로 추락했다.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사고 이후 도쿄소방청은 이날 오후 회견을 열고 “구조 대원이 여성을 들어올리는 장치의 고리를 로프에 연결하지 않고 끌어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로프를 설치할 당시 또 다른 한 명이 이를 확인해야 하지만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도 부연했다. 소방청은 숨진 여성과 가족에게 사과를 전하며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소방청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4일 오전 1시 기준 하기비스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4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186명으로 집계됐다.제방 24곳이 붕괴됐으며 수도권에서는 5만여 가구의 정전이 지속 중이다. 호쿠리쿠 신칸센은 전체의 3분의 1 수준인 열차 120량이 물에 잠겼다. yagubat@viva100.com‘하기비스’에 물바다 된 일본 후쿠시마. (EPA/지지통신=연합)

구혜선, SNS에 일상적 셀카…"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아"

2019-10-14 11:21

배우 안재현과 이혼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구혜선이 안재현에 대한 SNS 폭로전 이유를 설명했다. 구혜선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 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가사일에 지쳐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집착도 그 반대였고.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며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준비를 한 사실을 안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하여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 년 동안 함께 살며 늘 우리가 서로를 미워한 것만은 아니었다. 오랜 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해 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면서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들며 “안재현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고 증거 보유를 알린 바 있다. 이에 안재현 측은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구혜선은 이 사진을 최근 사진으로 왜곡, 혼인 관계의 파탄 배경이 외도라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사진을 법원에 제출해 사실 여부를 따졌으면 한다”고 대응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달 24일 각각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본격적인 이혼소송에 들어간 상태다. yagubat@viva100.com

'대박이 비극으로'…로또 1등 형제 간 살인

2019-10-14 10:23

로또 1등 당첨이라는 대박이 형제 간 살인이라는 비극으로 끝났다. 지난 13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9분쯤 완산구 한 전통시장에서 형 A(58)씨가 동생(49) B씨의 목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그는 “술을 마시고 전화로 동생과 다투다가 서운한 말을 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비극의 시작은 누구나 바라는 로또 1등 당첨이었다. A씨는 과거 로또 1등 당첨으로 8억원 가량의 거액을 손에 쥐었다. 이 돈을 형제들에게 나눠줬고, B씨의 집도 장만해주는 등 형제의 우애는 깊었다. A씨는 남은 돈으로 식당을 차려 운영했지만 경영 악화가 이어졌다. 이에 A씨는 B씨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4600만원을 대출했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A씨는 매달 20여만원의 대출이자조차 갚지 못했다. 동생인 B씨는 형의 상황을 처음에는 이해했으나 지속되는 은행의 빚 독촉에 최근 A씨와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이 문제로 핀잔을 들은 A씨는 급기야 흉기를 휘둘러 동생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나머지 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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