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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운동의 상징 ‘안동 임청각’…내년 복원 완료

이재근 기자 2024-08-17 11:01

안동 임청각은 항일독립운동의 상징이자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다. 일제에 의해 원형이 훼손된 임청각을 복원하는 사업이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기와집, 안동 고성 이씨 종택이자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선생의 아들과 손자, 며느리까지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항일 운동의 성지로 불린다. 안우환 국무령 이상룡 기념 사업회 수석부회장은 “임청각 주인들은 양반으로서의 기득권을 버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는 가진 자의 리더십을 기꺼이 발휘해왔다”고 했다. 일제는 항일 정기를 끊겠다며 1942년 집 앞마당에 철길을 놓았으며 이에 정부와 안동시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아 임청각 복원에 착수했다. 임청각을 가로막았던 철길을 78년 만에 철거했고 입구와 담장, 산책길을 조성했다. 더불어 임청각 좌우로 있었던 사라진 가옥 2동에 대한 복원과 주변 지형 보존도 진행되고 있다. 이상일 안동시 문화유산과 과장은 “이상룡 선생의 생가를, 지형을 복원하고 그 의미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처음 시작하게 됐다”며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살아있는 역사교육 현장으로 만들기 위해 철로 일부 구간은 남겨 놓았고 역사 교육관도 건립하고 있다. 석주 이상룡 선생 종손은 “복원이 완료되면 나라를 위한 희생은 나라에서 끝까지 지켜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임청각 보수와 주변 정비사업 공정률은 85%로 내년 광복 80주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아픈 역사의 현장이 조금씩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안동=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정부, 국내 중소·중견 기술규제 원스톱 지원

정다운 기자 2024-07-26 14:38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화성산업 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수출 경쟁력 제고 및 기술규제 대응을 위한 원스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 취득 유의 사항 등이 안내됐다.올해 상반기 기준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634억 달러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국표원은 이번 전략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규제정보 확보가 어려운 국가에 대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또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개발·인증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가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표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수출 제품의 제조 단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 및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국가기술표준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지원

채현주 기자 2024-07-09 09:46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지난 4일 산림·임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해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에 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장비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실습용 장비 지원과 함께 산림·임업 장비 전문기업인 유라통상이 참여해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등 현장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는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지난 5월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유라통상은 산림·임업 인재 육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산림·임업 분야 장학사업과 함께 현장 실무인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라통상은 국내 대표적인 산림·임업 장비 전문기업으로 기술 교육을 위한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산림 내 목재수확 작업에서 필수인 벌목 등의 작업에 필요한 체인톱 실습의 경우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없는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전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기술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가 부족한 만큼,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유라통상의 협력사업이 산림·임업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통상 대표이사는 “유라통상은 2018년부터 산림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업 장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산림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 유용재 사무국장은 “산림·임업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현장의 기술과 임업기계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림·임업 기술 선진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립공주대학교 산림과학과에 실습용 장비 전달(삼표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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