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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늘길에 항공업계 기대감 ‘쑥쑥’

2019-02-18 14:42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의 ‘매직 효과’와 더불어 여행객의 높은 선호도, 지속적인 신규 노선 발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행지로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공항 이용객 수는 전년도보다 13% 증가한 1억600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 여객기를 이용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여행객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으로 향한 한국인 관광객은 2017년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4명 중1명이 한국인일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항공업계는 이런 수요를 맞추기 위해 LCC(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다낭을 비롯해 호찌민, 나트랑, 푸꾸옥까지 취항지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2년 4월 국내 LCC 중 최초로 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출발편으로 다낭, 하노이, 호찌민, 나트랑 하늘길에 오르고 있으며 부산~다낭, 대구~다낭, 무안~다낭 등 지방 출발 베트남 노선 역시 운영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처음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다낭이 소개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따라 물가가 저렴하고 먹거리가 풍부한 호찌민, 나트랑 등이 인기를 끌면서 베트남이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 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첫 정기 신규 노선으로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 하늘길을 열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첫 정기노선으로 푸꾸옥을 찾는 국내 고객들의 항공편의가 증대 될 전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나트랑, 다낭, 하노이에 이어 푸꾸옥까지 베트남의 4개 주요 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노선은 비수기에 탑승률 80%~9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성수기에는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선”이라며 “물가가 저렴하고 휴양과 관광이 가능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고 LCC 노선 증가로 자유여행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은 현재 베트남 7개 노선(인천~호찌민·다낭·하노이, 대구~다낭·하노이, 부산~다낭·하노이)으로 LCC 중 최다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베트남 노선 탑승률은 지난해 11월 90%, 12월 92%에 이어 지난달 94%까지 오르는 등 꾸준히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에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외국인 객실승무원을 운항편에 투입시키는 등 베트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6명의 외국인 객실승무원은 베트남 호찌민과 인천으로 운항하는 여객기에 배치돼 현지인 탑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은 온화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길지 않은 비행시간의 접근성은 물론 한국과 전혀 다른 자연경관의 다양한 다양한 관광요소를 갖춘 곳”이라며 “최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처럼 베트남 신규 취항지 발굴이 계속되면서 올해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물론 한류 열풍과 더불어 박항서 감독 효과까지 더해, 우리나라를 찾는 베트남 관광 수요 역시 기대해볼 만 하다”고 전망했다. hyo@viva100.com제주항공은 2012년 4월 국내 LCC 중 최초로 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 제공)이스타항공이 인천~푸꾸옥 정기편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 제공)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트위지 가격 인하

2019-02-18 10:52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형 SM3 Z.E.는 신규사양을 업그레이드 했음에도 250만원을 인하했으며,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역시 가격을 70만원 내렸다.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 2019년형 SM3 Z.E.는 외장·내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새로 적용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화면이 커졌으며,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을 추가했다. 업그레이드 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유용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주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2019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다. 르노 트위지의 판매가격도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 1480만원으로 약 70만원 인하했다. 르노 트위지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의 컴팩트한 차체가 장점이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춰 뛰어난 안전성도 제공한다. 또한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80㎞/h다. 트위지는 지난해 1498대가 판매되며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고 성장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전국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hyo@viva100.com준중형전기차 SM3 Z.E.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 신형 ‘코란도’ 사전계약…2216만~2823만원 수준

2019-02-18 09:48

쌍용자동차가 신형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코란도’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뷰:티풀 코란도’의 사전 계약이 시작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이날 쌍용차는 신형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처음 선보였다. 글로벌 디자인 추세인 ‘로우&와이드’(차체가 낮고, 폭이 넓은 형태) 기반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코란도’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동급 최초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이 적용됐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동급최대(551ℓ) 적재공간을 갖췄고,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hyo@viva100.com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사진제공=쌍용자동차)쌍용차 ‘뷰:티풀 코란도’ 인테리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금호타이어, ‘클린 계약제’ 실시…계약업무 투명성 제고

2019-02-18 09:33

금호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사무소에서 ‘클린 계약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박성균 금호타이어 감사실장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공장, 연구소, 해외법인 등은 공장장 및 법인장이 주관해 자체 선포식을 진행했다.클린 계약제는 계약과 구매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건전한 관행을 사전 차단해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했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계약담당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이행한다는 이행서약서를 제출하고, 계약 체결 및 계약이행 과정에서 공정·투명한 업무 수행은 물론 내용도 공개해야 한다.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윤리경영은 금호타이어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건실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yo@viva100.com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과 김세용 금호타이어 구매1팀장이 ‘클린 계약제’ 선포식에서 이행 서약서를 작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시아나, 중소·중견기업 위한 ‘기업우대 프로그램’ 오픈

2019-02-18 09:33

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의 홈페이지는 개인을 대상으로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여도 여행사를 통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해왔다.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지정 여행사를 통해 해외 출장 항공권을 구입했지만, 중소·중견기업은 이 같은 채널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이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새롭게 기획해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신규 상용 수요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에 개인 승객 대상 운영하던 아시아나클럽 멤버십처럼,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가입한 중소·중견 기업들에 이용 실적에 따라 프리미어 등급, 스마트 등급 등 등급제를 실시한다. 가입 대상은 법인사업자 한정으로, 자영업자나 단체 및 협회는 해당되지 않는다.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좌상단 ‘기업 우대’ 항목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그간 해외 출장시 항공사와 직접적인 교류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계획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o@viva100.com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기아차,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IDEX 2019’ 참가

2019-02-18 09:33

기아자동차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17일부터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IDEX 방산전시회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전술차량 기반의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소형전술차량의 장축 샤시를 기본 골격으로 하며, 적재함을 신규 개발 및 장착해 완전히 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3t 가량의 물자를 수송할 수 있다. 현재 한국군에 배치 중인 소형전술차 계열의 차량 중 카고 트럭이 없다는 점과 글로벌 시장에 4인승 카고 트럭의 동급 경쟁 차종이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외 군수사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4인승 카고 콘셉트카의 기반이 되고 있는 소형전술차량은 방위사업청의 사업 관리 하에 기아차가 개발한 한국군 최초의 다목적 전술차량으로서, 현재 각 군에 배치돼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주요 사양은 △225마력의 유로 5 디젤 엔진 △8단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 △내비게이션 △차동잠금 장치 △전술 타이어 △전자파 차폐 장치 등 첨단 차량기술 및 군용 특수 사양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IDEX 방산전시회에서 4인승 카고 트럭 콘셉트카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군용차량 메이커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신규 수출물량을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o@viva100.com‘IDEX 2019’ 기아차 부스 전경. (사진제공=기아자동차)4인승 카고 트럭 컨셉카. (사진제공=기아자동차)

한국 자동차산업 ‘트럼프發 관세폭탄’ 위기 직면하나

2019-02-17 14:46

국내 자동차산업이 트럼프발(發) 관세폭탄으로 수출 위기에 처하게 될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미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렸으며,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명분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수출되는 국산 차는 지난해 기준 연간 81만대다. 이는 전체 수출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치로, 만약 관세폭탄이 적용되면 국내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미국이 모든 수입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 자동차산업의 무역수지가 최대 98억달러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역시 만약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자동차업계의 연간 손실이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가 거둔 순이익의 70% 수준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수출 물량은 각각 31만2487대, 22만9741대였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1.4%, 25.2%로 당장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르노삼성과 한국GM 역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는 등 시장 상황 역시 좋지 않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4222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7.1% 추락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에 못 미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작년 영업이익률은 2.1%로 떨어지는 등 국내 자동차 업계에 전반적으로 먹구름이 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철강의 경우 고율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이처럼 수입물량 쿼터(할당제)를 적용받는 식으로 협상해서라도 자동차 고율 관세만은 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자동차업계 모두가 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 막판 협상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와중에 미국 유력 자동차연구소는 ‘무역확장법 232조’ 수입산 자동차·자동차부품 관세의 경제적 영향을 전망하면서 우리나라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결정권을 쥔 트럼프 대통령 외에는 면제 여부를 장담할 수 없어 끝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hyo@viva100.com

기아차 판매왕 ‘그레이트 마스터’ 임명…누적판매량 ‘6000대’

2019-02-17 10:12

기아자동차에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왕’이 등장했다.기아차는 지난 15일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판매왕’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로 임명하고 표창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판매 6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 1994년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한 후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6년 이후 연평균 300여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며 14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판매 대수 대비 84% 증가한 767대를 판매하면서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정 영업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아차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항상 고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hyo@viva100.com지난 15일 ‘그레이트 마스터’로 임명된 정송주 영업부장이 표창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현대차 ‘벨로스터 N’, 30대 車마니아에 인기

2019-02-17 10:02

현대자동차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의 주 고객층은 30대 ‘자동차 마니아’로, 구매 시 주행 성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최근 벨로스터 N 출고 고객 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30대가 59%로 가장 많았다. 짜릿한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성능 모델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벨로스터 N 구매 고객들은 차량에 대한 경험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벨로스터 N 이전에 차량을 4대 이상 구매한 비율이 51%에 달했으며, 생애 첫차로 벨로스터 N을 구매한 비율은 7%에 불과했다. 자동차 구매 시 주행감성, 핸들링 및 코너링, 엔진 성능 등 주행 성능 관련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피는 성향도 보였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격이나 실내외 디자인, 편의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 아울러, 자동차에 대한 관여 정도를 살펴보면 자동차 동호회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활동함(89%), 주 1회 이상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함(89%), 단순히 운전을 즐김(70%), 차를 살 때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함(58%), 자동차 잡지를 월 1회 이상 읽음(41%) 등으로 나타났다. 벨로스터 N 오너들은 평범한 고객과 구분되는 마니아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파급력이 높은 자동차 고관여층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벨로스터 N을 운용하는 방식에서도 일반 시내 외출 용도보다는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 등 고속주행(73%), 취미(70%) 등으로 차이가 있었다. 설문대상 차주 가운데 실제 서킷 경험이 있는 운전자도 87%에 달했다. 벨로스터 N의 비교 대상 차량으로는 메르세데스-AMG A45(12%), 도요타 86(8%), BMW M2(6%) 등 후륜구동 스포츠카들을 꼽았다.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N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349대가 판매됐다.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 오너들의 구입 목적은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인 ‘운전의 재미’와 맞닿아 있으며, 이는 고성능 ‘펀 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을 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성능 라인업 N을 더 많은 차종으로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 역량을 키우는 한편, 마니아 시장으로 진입도 자연스럽게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hyo@viva100.com현대차 최초의 고성능차 브랜드 ‘N’의 국내 첫 모델 ‘벨로스터 N’(현대차 제공)

현대차, 美 파노라마 선루프 집단소송에 잠정합의

2019-02-17 10:01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기된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관련 집단소송 보상안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17일 자동차업계와 외신 등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 12월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한 일부 차종을 구매한 고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지역 연방지방법원에 낸 집단소송에 대해 보증연장·무상수리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들은 2010∼2016년식 쏘나타, 투싼, 싼타페 등 일부 차종에 장착된 파노라마 선루프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파열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대차 측을 상대로 총 540만달러(약 61억원)의 배상을 요구한 바 있다. 현대차는 해당 차종에 대해 선루프의 보증 기간을 10년 또는 12만마일로 2배 연장하고 선루프가 돌이나 낙하물 때문에 파손돼도 보증해주기로 원고 측과 합의했다. 이외 선루프 폭발로 인해 차량 도색이나 시트가 손상되면 무상 수리해주고 수리 기간에 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리·견인·렌터카 비용을 지불한 고객에게는 전액을 보상키로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법원은 최총 심사를 거쳐 이번 합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파노라마 선루프 파손 관련 보상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판매된 쏘나타 하이브리드(2011∼2016년), 투싼(2010∼2016년), 쏘나타(2012∼2016년), 벨로스터(2012∼2016년), 싼타페·싼타페 스포츠(2013∼2016년), 엘란트라 GT(2013∼2016년), 아제라(2012∼2016년), 제네시스(2015∼2016년)다.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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