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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송戰' SK이노베이션, 경찰 압수수색 받아

2019-09-17 16:02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의 전기차용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과 대전 대덕기술원에 수사관을 보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LG화학이 지난 5월 초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이노베이션 및 인사담당 직원 등을 서울지방경찰청에 형사고소하고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SK이노베이션 직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둘러싼 소송전은 LG화학이 지난 4월 SK이노베이션을 핵심인력 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등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경찰 압수수색을 통해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국내에서도 형사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국내 법원에 LG화학을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달에는 미국 ITC와 연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hye@viva100.com

에틸렌 증설 완료되는데…아쉬운 가격 ‘원료 다변화’로 극복

2019-09-17 15:42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이 그간 추진해 왔던 기초소재 설비 증설이 잇따라 마무리되고 있다. 증설 투자 결정 당시와 비교해 제품 수요와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석유화학업계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17일 한화토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약 29개월간 5400억원을 투자한 끝에 최근 충남 대산공장의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상업가동에 돌입했다.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은 연간 에틸렌 31만t, 프로필렌 13만t을 추가 생산해 에틸렌 140만t, 프로필렌 106만t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됐다. 한화토탈 측은 “이번 증설로 규모의 경제와 원가경쟁력 제고로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넘을 것”이라며 “연매출 5900억원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증설 외에도 한화토탈은 각각 올해 말과 내년 초를 목표로 폴리에틸렌 40만t 증설과 에틸렌 15만t, 프로필렌 4만t 등 추가적인 증설을 연이어 추진 중에 있다.한화토탈을 비롯한 국내 석유화학 대표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수천억대의 투자를 집행해 에틸렌 생산량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에틸렌 23만t 증설을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80만t 규모의 추가 설비 증설도 결정했다. 오는 2021년 증설이 모두 완료되면 LG화학의 에틸렌 생산 능력은 연 330만t까지 확대된다.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 합작사인 여천NCC도 에틸렌 및 부다티엔 증설에 7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 중에 있다.다만 기업들이 투자를 결정했던 시기와 비교해 최근 석유화학산업의 업황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당초 국내외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에틸렌 수요가 매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으나 지난해부터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자 수요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오히려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올 들어 에틸렌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기준 에틸렌 가격은 t당 8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대비해 약 37.7% 하락했다. 에틸렌 수익성을 의미하는 스프레드 역시 329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46.7% 하락했다.이에 석유화학업계는 에틸렌 생산에서의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증설한 에틸렌 생산설비는 기존 주요 원재료인 납사 대비 가격이 낮은 프로판 가스(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가스 전용 분해시설로, NCC 신설 대비 약 25%의 투자비를 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초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납사보다 저렴한 에탄가스를 원료로 하는 에탄분해시설(ECC)를 신설했다. hye@viva100.com한화토탈이 충남 대산공장에 증설 완료한 가스 전용 분해시설. (사진제공=한화토탈)

허창수 GS 회장, 보령 LNG터미널 방문… "국내 LNG 민간발전 1위 확고히 할 것“

2019-09-17 14:48

허창수 GS 회장이 17일 국내 최대 민간 운영 LNG 인수기지인 보령 LNG터미널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정택근 GS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함께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내에 위치한 보령 LNG터미널을 방문해 1~4호기 가동 현황 및 LNG 하역 설비를 비롯한 저장 설비 등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현재 추가로 건설 중인 5~6호기의 내·외부를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보령 LNG터미널은 GS에너지가 지난 2006년부터 부지매입 및 환경 영향평가, 건설계획 정부 승인 등을 주도한 사업으로, 2013년 SK E&S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후 4년여 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2017년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 저장탱크 4호기가 추가로 완공되면서 저장설비 총 80만㎘ 저장탱크 4기와 연간 약 400만t 상당의 LNG 처리 규모를 갖췄다. 아울러 보령터미널은 LNG 직도입 확대 및 친환경 연료 사용 증가 추세 등에 따라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200만t 규모의 추가 저장탱크 5~6호기를 공사 중에 있으며, 향후 미래 수요에 대한 전망에 맞춰 안정적인 LNG 공급을 위해 자체 규모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허 회장은 “보령LNG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LNG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줄 것과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여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현재 GS는 발전 자회사인 GS EPS의 LNG 복합 발전소를 비롯, GS E&R 등의 발전 용량을 더해 총 5.3GW의 발전용량을 보유해 국내 최대 민간발전 1위에 올라섰다. GS는 △GS에너지 △GS EPS △GS파워 등 LNG를 연료로 활용하는 발전 자회사들 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자체 트레이딩 법인을 통한 LNG 도입에서부터 저장기지의 운영, 발전사업 및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의 판매에 이르기까지 LNG 밸류 체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GS EPS는 지난 2017년부터 보령 LNG터미널을 통해 직도입된 연료를 당진에 위치한 LNG 복합발전소 4호기에 연계 사용해 기존보다 높은 발전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또 GS에너지의 자회사인 GS파워의 안양 열병합 발전소에도 지난해부터 직도입 연료가 공급됐으며, GS에너지가 투자한 신평택 발전소도 올 1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직도입 연료가 공급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hye@viva100.com17일 허창수 GS 회장이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LNG 저장탱크 5호기 현장을 둘러보고 진척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GS)

현대重, 사우디 합작사 IMI와 VLCC 설계기술 판매계약 체결

2019-09-17 13:24

현대중공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합작조선소 IMI와 초대형유조선(VLCC) 도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은 IMI에 VLCC 기본·상세 설계도면을 비롯해 설계지원, 기술컨설팅 등 설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IMI에서 앞으로 건조하는 초대형유조선 1척당 로열티를 받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971년 말 영국의 스콧리스고로부터 26만t급 VLCC 2척의 설계도면을 임대해 첫 선박을 건조한 이후 반세기만에 반대로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하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 1위 조선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날 IMI 및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와 31만9000t급 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도 체결했다. 이 선박은 IMI 출범이후 첫 건조계약으로,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IMI는 한국조선해양, 사우디 아람코, 바흐리, 람프렐 등이 투자한 합작회사로 내년까지 사우디 동부 라스 알헤어 지역에 선박 및 해양플랜트·엔진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초대형 조선소로 건립될 계획이다. hye@viva100.com

[국제유가] 사우디 생산차질에 10년래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

2019-09-17 11:05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드론 테러에 따라 글로벌 석유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상승하며 국제유가가 10여년만에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8.05달러(14.7%) 상승해 62.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가격도 69.02달러로 전일보다 8.80달러(14.6%) 가격이 올랐다. 중동 두바이유 역시 배럴당 5.52달러 상승해 63.8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일어난 사우디 아람코의 석유시설 피폭 소식 이후 이날 국제유가는 개장과 함께 브렌트유 기준 19% 이상 폭등하며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사우디는 이번 드론 테러로 인해 일평균 570만 배럴의 석유생산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한번의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대규모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테러가 예멘 후티 반군의 소행이라는 주장에 반해 미국은 이란이 배후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hye@viva100.com

KCC, '서울색' 페인트로 도시에 활력 불어넣어

2019-09-17 10:35

KCC는 가정용 페인트에서부터 특수 산업용 및 첨단 기능성 페인트까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색상 10개를 선정해 왔다. 도입 11년을 넘긴 ‘서울색’은 현재 서울 시내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해치택시와 외국인 관광택시에는 경복궁 자경전 꽃담에서 추출한 한국 고유의 ‘꽃담황토색’을 입혔으며, 환경미화원 근무복 및 환경위생차량에는 밤에도 눈에 잘 띄도록 ‘남산초록색’ 계열 중 밝은 계열의 형광연두색을 적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안내표지판 역시 ‘고궁갈색’을, 시내 가판대는 ‘기와진회색’을 적용해 단장했다. 이처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서울색에는 KCC의 페인트 기술력이 숨어있다. KCC는 해치택시뿐만 아니라 서울색을 도시경관에 적용 가능하도록 페인트 색상을 개발해 공급해 왔으며, 서울색 공식 규격에 맞는 조색 및 판매 업체로 서울시 품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서울색 가운데 시민이 가장 많이 접하는 서울해치택시의 꽃담황토색에는 KCC 자동차 도료가 적용된다. 서울시의 관공서나 공공시설물 외에도 일반 소비자 역시 가까운 KCC 대리점에서 서울색 페인트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KCC는 건축·문화·산업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색상들을 엄선해 모은 컬러 가이드북인 ‘KCC 컬러뱅크’에 서울색을 수록해 놓았으며, 소비자는 KCC 대리점에 구비된 컬러뱅크를 참조해 표시된 페인트 조색 번호만 불러주면 된다. KCC 관계자는 “선명하고 탁월한 색상 구현력이 돋보이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서울시의 고유한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걸친 컬러 솔루션을 통해 보다 나은 삶과 가치를 위한 감성적 접근과 체계화된 색채 시스템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바꿔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hye@viva100.com

에쓰오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10년 연속 '월드' 기업 선정

2019-09-17 10:08

S-OIL(에쓰오일)은 2019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되는 총 318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19개 기업이 편입됐다. 특히 오일·가스(Oil&Gas) 산업 분야에서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0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ye@viva100.com

대우조선해양, 투명경영 강화 위해 사내 회계전문가 과정 개설

2019-09-17 09:52

대우조선해양은 회계직무 관련 유관부서 실무자 72명을 대상으로 회계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회계 전문가를 양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일반적인 사내 교육과는 달리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대우조선해양 측 설명이다. 내년 4월 말까지 8개월간 총 2학기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매일 4시간씩 매주 4일 집합교육을 통해 △재무회계 △세무 △원가회계관리 △관세법 △외국환거래법 등 법률 관련 교육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 수준의 소양을 기를 수 있게 진행된다. 또 학기 교육이 끝날 때 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는 포상도 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같은 교육에 나서게 된 이유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내부회계관리 인증수준이 상향돼 어느 때보다 회계 투명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직무 관리 인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품질 향상을 도모해 회계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차단하고 회계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 내 회계업무 관계자는 물론 세무·예산·상법·하도급법 등 관리업무 전반에 필요한 이슈까지 다뤄 회계업무를 바탕으로 한 관리전문가 양성까지 기대하며 교육 대상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외부감사법 개정 시행으로 내부회계 관리제도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회사 경영 전반에 회계 관련 업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회계 관리 인력들의 전문성 및 역량을 높여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hye@viva100.com

홈씨씨인테리어 "빠른 시공 가능한 욕실 리모델링 '이지패널 패키지' 인기"

2019-09-17 09:37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출시한 욕실 리모델링 상품 ‘이지패널 패키지’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홈씨씨인테리어에 따르면 최근 매장 방문 고객을 중심으로 이지패널 패키지를 통한 욕실 리모델링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미뤄왔던 집 수리와 인테리어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공간별 부분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정부 규제를 비롯해 주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택 매매가 감소하는 대신 기존의 노후된 주택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욕실의 경우 공사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화장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등 리모델링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탓에 빠른 시공이 가능한 이지패널 패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패널 패키지는 줄눈 없는 패널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빠른 리모델링이 가능하다. 기존 욕실 리모델링이 최소 3~4일에서 길게는 7일 이상까지 소요됐던 것에 반해 이지패널 패키지는 패널 보드끼리 서로 맞붙이는 결합 방식의 건식 시공으로 이틀이면 욕실의 모든 리모델링을 마칠 수 있다. 아울러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유일한 패널 시공 방식인 ‘히든 몰딩’으로 곰팡이와 물 때 청소가 간편해 깨끗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또 욕실 벽은 물론 거실 아트월에도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패널 선택폭이 넓다는 것도 이지패널의 장점이다. KCC 관계자는 “노후된 아파트와 주택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반면 주택매매에는 제약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집안 공간을 필요에 따라 부분 리모델링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홈씨씨인테리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게 빠른 시공과 고급스러운 외관 연출이 가능한 이지패널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hye@viva100.com

한화토탈,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설비 증설 완료…"연매출 5900억원 증가 기대"

2019-09-17 09:20

한화토탈은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충남 대산공장 에틸렌 생산시설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가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토탈은 지난 2017년 4월부터 약 29개월간 투자비 5400억원, 연인원 60만명을 투입해 연간 에틸렌 31만t, 프로필렌 13만t 규모의 ‘가스 전용 분해시설(NCC Side Cracker)’를 완공했다. 이에 따라 한화토탈은 연간 에틸렌 140만t 및 프로필렌 106만t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기초원료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로 연매출 5900억원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납사 원료 기반의 에틸렌 생산시설(NCC)이 아닌 납사 대비 가격이 낮은 프로판 가스(LPG)를 원료로 사용하는 가스 전용 분해시설 확대로 NCC 신설 대비 약 25% 투자비를 절감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게 한화토탈 측 설명이다. 최근 석유화학시장은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분해시설(ECC), 중국의 석탄화학시설(CTO·MTO) 등 저가 원료 기반의 증설과 경기 침체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토탈은 이번 증설로 규모의 경제와 원가경쟁력 제고로 치열한 경쟁의 파고를 넘는다는 복안이다. 한화토탈은 올해 연말까지 폴리에틸렌 40만t을 비롯해 2021년 초 완료를 목표로 에틸렌 15만t, 프로필렌 4만t, 폴리프로필렌 40만t 증설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한 가스 전용 분해시설을 포함해 2021년 초까지 총 1조4300억원이 투자되며, 공사기간 중 투입되는 건설인력 규모도 연인원 120만명에 달한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증설이 완료되면 합성수지 사업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생산 구조를 고부가 제품 생산 위주로 재편할 것”이라며 “기존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스티렌모노머(SM), 파라자일렌(PX) 등 기초유분 중심의 주력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까지 확장해 경영환경의 변동성에 신속히 대응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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