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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의 日슈어런스] 간병시설 체험·실버타운 입주권, 어때요?

2019-05-20 04:20

일본 보험사들이 최근 간병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초고령 사회 보험수요가 정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간병사업이 보험사의 새 수익을 창출하는 ‘제 4의 핵심적 사업기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20일 일본 총무성 등에 따르면 일본의 간병보험 인정자 수는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에 약 435만 명에 육박했고, 고령자 수도 2030년 3716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의 간병사업은 평균 영업이익률이 8.4%로 전통산업보다 높아 안정적 수익 실현이 가능하고, 2025년에 고령자 관련 시장규모가 100조 엔, 간병 관련 시장규모가 18조7000억 엔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보험사들은 간병사업은 안정적 수익 실현이 가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 아래 최근 대형사 주도 아래 M&A나 자회사(간병회사) 설립방식으로 간병사업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추세이며, 건강보험시장에서 정부와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현재 간병사업에 참여 중인 보험사 중 손해보험사는 손보Holdings(손보HD)·동경해상HD·미츠이스미토모 등이다. 생명보험사에는 아이오이닛세이·니혼생명·메이지야스다생명·소니보험그룹 등이 있으며 주로 보험그룹이 진출하고 있다.이들 보험그룹은 재택형과 시설·거주형 간병사업에 모두 진출하고 있으며, 대부분 수익성이 높고 고령자 본인이 부담하는 유료 노인홈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손보Holdings(손보HD)그룹은 최근 M&A 등을 통해 대형화 추진한데다 간병 입주시설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2015년 메시지와 와타미간병 등을 인수해 자회사인 손보케어를 2017년 2위(인수 前 7위)로 만들며 대형화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경해상그룹은 유료 노인홈과 간병서비스가 제공되는 고령자 임대주택에 진출했으며, 소니보험그룹은 유료 노인홈에 적극 투자 중이다. 뿐만 아니다. 생명보험사들은 간병 보험상품 제공 시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향후 유료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가장 대표적 서비스는 간병상담과 간병시설 등의 소개·이용 서비스이며, 이외에도 간병관련 정보 제공·조사, 심리적 지원, 고령자 시큐리티 이용 우대권, 앱 제공, 세미나 참가 서비스 등이다.일부 보험사는 간병 입주시설 체험숙박과 간병식품 택배 서비스 등의 부가서비스를 보험계약자에게 이미 유료로 제공한다. 보험사들이 간병사업에 적극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규제 개선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간병분야를 국내·외 유망성장 산업으로 전망하고, 대규모 민간자본의 참여 확대를 통한 간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간병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했다.간병보험과 관련해 고령자 본인부담을 증액하거나 보장범위와 한도 조정 등을 통해 민간시장을 확대하고, 간병·치매 예방사업과 간병생활 지원, 환자보호, 간병식사 등 분야에서도 민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2014년에는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 등 현금지급 대신 간병서비스 또는 실버타운 입주권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2015년에는 간병서비스가 포함된 보험상품을 가입할 때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소득공제도 가능하게 했다.우리나라도 고령 인구 1000만명시대(2025년)를 맞이해 간병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적 간병보험제도에 대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분담해 향후 해외시장 개척에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실제 우리나라 보험사의 경우 대규모 운용자산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리스크 전문기관으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간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상우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보험사 등 대규모 민간자본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해서 일본의 사례와 같이 간병사업에 대한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규제를 완화하고, 보험상품에 부가된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보험계약자를 위해 간병보험료 소득공제 등의 세제지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835@viva100.com소니보험그룹이 운영하는 유료 홈 (사진=소니 라이프케어 디자인)일본 생명보험사가 제공하는 간병 부가서비스 종류(그래프=보험연구원)

오렌지라이프, 가정의 달 맞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촉감놀이’ 진행

2019-05-17 10:26

오렌지라이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기도 광주시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촉감놀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임직원들은 하루 동안 아이들과 짝이 되어 감각기관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놀이를 함께했다. 영유아들은 온몸으로 부드러운 점토를 만지는 오감발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미취학 아동들은 색색깔의 물감과 도장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었다. 김미애 한사랑장애영아원 원장은 “아이들이 외부에서 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아, 또래에 비해 새로운 것을 경험할 기회가 적었다”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렌지라이프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의료비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아이들은 세상에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잠재력을 발현시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작은 관심과 응원이다. 앞으로도 오렌지라이프는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835@viva100.com

카드사 1분기 순익 급감…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 본격화

2019-05-16 09:46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올해 1분기 카드사들의 순이익이 급감했다.16일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 등 7개 전업 카드사 공시를 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5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억원(0.7%) 감소했다. 일부 실적이 개선된 카드사는 일회성 요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카드는 1년 사이 순이익이 169억원(12.1%)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에만 수수료 수익이 312억원 줄었다. 수수료 인하 의존도가 심한 중소형 카드사는 순익 더 급감했다. 롯데카드는 167억원(38.7%), 우리카드는 153억원(38.9%), 하나카드는 73억원(28.6%) 순이익이 감소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분기 배드뱅크 배당이익 100억원이라는 일회성 요인이 있어 실적 감소폭이 컸으나 이를 제외하더라도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여전하다. 하나카드 측은 “실적 감소의 90% 이상이 가맹점 수수료 수익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지점 축소, 온라인 발급 비중 전략적 확대 등을 통해 전년대비 146.0% 증가한 6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에 정규직 200여명을 감축한 것 등의 일회성 요인도 작용했다. 또 지난해 1분기에 디지털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대손 비용이 많이 늘어나 순이익이 261억원으로 그친 탓도 컸다. 현대카드는 최근 해마다 1분기에 5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에 기인한 불황형 흑자”라며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올 1분기에 53억원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8억원(7.9%) 늘었다. 내실경영에 집중해 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는 게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하지만 올 1분기에 법인세 환입금 85억원이라는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순이익을 낸 셈이 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어난 78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작년 1분기에 있었던 희망퇴직 관련 비용 100억원가량이 이번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하면 국민카드는 이번 1분기에 순익이 줄어든 셈이다. 카드사들은 앞으로가 더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1분기에는 수수료율 인하가 적용된 2월부터 인하 효과가 반영된 데 반해 2분기부터는 온전히 3개월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동차, 이동통신, 대형마트, 항공사 등 대형 가맹점과 수수료 협상 결과에 따라 수수료를 환급해줘야 하기에 손익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화를 통한 비용 절감,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는 등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겠지만 순이익이 줄어드는 추세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1835@viva100.com각사 공시자료 취합 (표=연합뉴스)

교권침해 보험에 가입하는 선생님들…스승의 날 맞아 씁쓸한 학교

2019-05-15 16:16

# 2018년 12월 중학교 교사 A씨는 학생들이 자리를 맘대로 바꿔 앉은 것을 지적하자 그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욕설을 들었다. 심한 모욕감을 느낀 A교사는 이 사실을 학교에 알렸고, 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돼 교권침해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A교사는 보험금 300만원을 받았다.# 2018년 7월 한 초등학교 학생이 친구와 다툼을 제재하던 교사 B씨가 다쳤다. 이 학생은 평소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거나 화가 난 경우 담임교사를 비하하며 심한 모욕감을 주는 행동을 자주 했다. 이 사건도 교권침해로 인정되면서 교사에게 치료 지원 등의 보험금 300만원과 해당 학생 전학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최근 나날이 증가하는 교권 침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보험을 가입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 스승의 날의 맞은 오늘 우리네 씁쓸한 자화상이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해 설립한 더케이(The-K)손해보험의 ‘교직원 안심 보장 보험’ 상품에 가입한 교사 가운데 ‘교권 침해 피해 담보’를 맺은 사람은 지난 4월 기준 총 2396명이다.‘교권 침해 피해 담보’는 더케이손보가 단독으로 지난해 4월 출시한 상품으로, 올해 가입한 교사만 1000여명(1~4월)에 달한다.가입자가 교육활동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하고 그 사유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로 심의 처리된 경우 피해보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담보 보험료는 월 6100원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10건의 보험금이 지급됐다.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교직원의 질병·상해나 퇴직 등만 보장했다. 최근엔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에 법률비용보험과 교권침해피해 담보를 통합해 판매하고 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교권침해로 교사들의 교권 실추(심리적, 육체적 피해 등)는 물론 과다한 소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이 늘면서 교직원들을 위한 보험상품 필요성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담보를 추가한 상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실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이 교육부로 받은 ‘학부모 등에 의한 교권침해’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는 총 1390건으로 갈수록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가 전체의 90.4%였고, 학부모·동료 교사에 의한 경우도 9.6%였다.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중 모욕·명예훼손이 7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활동을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하는 행위(143건), 상해·폭행(95건), 성적굴욕감·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93건) 등이 뒤를 이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교권하락에 의한 교권 침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다 보니 전반적으로도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며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보험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1835@viva100.com(사진=게티이미지)(자료=더케이손해보험)

QR결제, 20대보다 30대가 더 많이 썼다

2019-05-15 10:42

지갑 없이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이용 비중이 20대보다 30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BC카드는 이 같은 내용의 QR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작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 동안 ‘BC 페이북 QR결제’로 발생된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QR결제는 30대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고객의 결제 건수와 금액은 전체 비중 대비 각각 43.8%, 40.1%를 차지했으며 40대(2위)와 20대(3위) 고객이 뒤를 이었다.40대 이상 고객의 QR결제 이용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50대와 60대 이상 고객의 월 평균 결제 건수 및 금액 증가율은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중장년층의 QR결제 이용 증가는 편의점, 대형마트, 잡화점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면세점, 식당 등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한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QR결제는 편의점 업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면세점 업종에서의 소비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과 잡화점에서의 결제가 전체 건수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QR결제가 가능해진 대형마트 업종에서의 결제 건수 및 금액도 3개월 동안 발생된 결제(2019년 2월~4월) 만으로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이 외에도 티켓 판매, 슈퍼마켓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QR결제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반적으로 결제되는 건수 및 금액은 남성이 여성보다 비중이 높았던 반면, QR결제를 통한 결제 건수 및 금액은 여성 비중이 높았다.20대 여성이 체크카드로 결제한 QR결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1.2%를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결제 건수 대비 4배 가량 많은 수치이며, 20대 여성이 체크 및 신용카드로 QR결제한 건수는 전체 비중의 14%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QR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면서 “고객이 보다 다양한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835@viva100.com

국내 보험사, 해외투자 소극적인 이유

2019-05-14 16:25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사업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 상태인 국내시장에서 보험사들이 해외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자금조달 등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의 해외점포는 지난해에 비해 양적으로 감소했으나 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돼 2010년 이후 8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10곳(생명보험 3곳, 손해보험 7곳)의 해외점포 수 82곳으로 2017년보다 3곳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점포에서 거둬들인 순이익 규모는 2370만 달러로 2017년 209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해외사업 성과가 개선됐다고 하지만, 글로벌 보험사들에 비하면 우리나라 보험사의 해외사업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해외사업을 수행하는 109개 글로벌 보험사의 해외사업비중은 자산기준 생명보험 41.6%, 손해보험 28.6%, 겸업 보험회사 51.5%이지만, 국내 보험사의 경우 생명보험 0.50%, 손해보험 1.80%에 불과해 글로벌 보험사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국내 보험사들은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가운데 수익 증가 폭도 크지 않은 상태다.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사업 성과가 개선됐지만 글로벌 보험회사와 비교하면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사업 비중은 미미하다”며 “국내 시장의 포화상태를 고려하면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야 하지만 국내 보험회사들이 마주한 경영환경은 해외사업 유인을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비율제도(K-ICS)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이는 국내시장에서 창출하는 수익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해외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마저 줄어들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또 해외에 판매채널과 보상조직 등 보험사업 인프라를 만드는 데도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들어가기 때문에 해외법인을 세우기 만만치 않은 점도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이를 위해 자금조달 등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 연구위원은 “해외사업 유인 약화로 현지법인 설립보다는 현지 보험회사에 대한 지분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보험사의 지분투자, 인수·합병을 위해서는 보험회사의 자금조달 등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실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에 비해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채권발행 목적과 규모에서 제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구위원은 “해외사업의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보험사의 해외진출 시 현지의 업무대행대리(MGA)나 업무관리대행사(TPA) 등에게 업무 위탁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1835@viva100.com(자료=보험연구원)

금융권, '디지털化'에 올인…올해 총 5845억원 투입

2019-05-14 14:59

금융사들의 올해 ‘디지털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금융사들은 올해에만 디지털 전환 예산으로 6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17개사·카드 8개사·보험 41개사·증권 42개사 등 금융회사 108개사 중 71개사(65.7%)가 디지털 전환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디지털전환은 고객·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를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상품·서비스 등을 만들고 경영에 적용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올해 총 164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계획으로 잡고, 총 5844억8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회사당 평균 82억3000만원이 드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은행은 평균 235억6000만원의 예산을 쏟을 방침이다. 17개사 모두에서 총 48건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카드는 평균 52억6000만원, 보험 32억1000만원, 증권 28억1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사업별로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서비스 도입·확대가 38건으로 가장 많았고, RPA(자동화 서비스 제공 소프트웨어) 등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가 37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고도화 26건 순이다. 108개사 중 64개사(59.3%)가 디지털 전문인력 추가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디지털 전환으로 보안·운영·내부통제 리스크 발생이 예상된다”며 “금융회사의 책임 있는 혁신을 지원·유도하는 한편, 디지털 리스크에 대한 감독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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