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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펭-하!"… 증권가 ‘펭수’ 수혜株 찾기 분주

2019-11-14 14:22

증권가에도 ‘펭수’ 열풍이 불고 있다. 교육채널 EBS의 공식 캐릭터 ‘펭수’가 큰 인기를 끌면서 증권가에서도 관련 수혜주 찾기에 나선 것이다. 펭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판매와 광고 등이 본격화되면 관련 기업들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아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유엔젤은 전 거래일 대비 3.04% 오른 5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48.95% 가 올랐다. 예스24 역시 이달 들어서 1.52% 상승했다. 두 회사가 투자자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EBS의 캐릭터 ‘펭수’ 때문이란 게 금융투자업계의 분석이다. 발 빠른 투자자들이 펭수 수혜주를 찾으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움직였다는 것이다. 유엔젤은 2017년 EBS와 보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이유로, 예스24는 펭수 관련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펭수 수혜주로 꼽혔다. 펭수는 EBS가 4월부터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선보인 펭귄 캐릭터다. 당초 초등학생 대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지만 펭수가 내놓은 돌직구 발언들이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얻으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증권가에서는 펭수의 대중적인 인기에 주목하고 있다. 캐릭터 산업의 가치가 향후 전방위적으로 뻗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허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2일 “과거 뽀로로라는 캐릭터의 등장과 수혜주 찾기 과정이 펭수에게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펭수 ‘굿즈’ 출시를 전후로 향후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뽀로로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수혜주 찾기가 벌어졌던 과정이 펭수와 관련해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펭수가 대중에게 폭넓게 알려지고 인기를 끌면서 펭수의 가치가 올라가고 각종 산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튜브 구독자를 분석하는 인플루언서 등에 따르면 펭수가 등장하는 ‘자이언트 펭TV’의 구독자는 9월 말 10만 명을 넘어선 뒤 이달 12일 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 연구원은 “기존 미디어의 광고매출 감소세는 이미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상태”라며 “펭수를 계기로 유튜브라는 기술 혁명에 산업자본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미디어산업 구조 자체가 재편을 본격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eah@viva100.com(사진=EBS 펭수 유튜브 채널 캡처)(자료=메리츠종금증권)

"DLF 꼴 날라"… 3분기 고위험 파생결합증권 발행 급감

2019-11-14 09:59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손실을 입힌 ‘파생결합펀드(DLF)사태’의 여파로 3분기 고위험성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분기 원금비보장형 DLS 발행금액이 3조748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1% 급감했다. 원금비보장형 DLS 발행금액은 올해 1분기 4조1277억원에서 2분기 5조956억원으로 44.3% 증가했다가 3분기 감소세로 돌아섰다. 발행 건수도 1분기 871건에서 2분기 1063건으로 늘었다가 3분기에는 833건으로 감소했다.최근 DLF 사태와 관련된 금리연계형 DLS는 3분기 발행금액이 141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1.9% 줄었다. 월별로 보면 발행금액이 6월 1601억원에서 7월 288억원으로 72.0% 급감한 데 이어 8월 530억원, 9월 600억원으로 1000억원 선을 계속 밑돌았다. 원금비보장형 중 신용연계 DLS 3분기 발행금액은 1조388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4% 줄었고 상품연계형은 5249억원으로 7.9% 감소했다. 금리연계형 상품의 감소 폭이 큰 것은 지난 7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해외금리 연계형 DLS를 담아 판 원금비보장형 DLF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원금 손실을 안긴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최근 DLF 사태에서 문제가 된 상품은 영국과 미국의 이자율 스와프(CMS) 금리 및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를 활용한 DLS를 펀드에 담은 것으로 원금을 100%까지 잃을 수 있다. 통상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은 초고위험(1등급), 고위험(2등급), 중위험(3등급), 저위험(4등급), 초저위험(5등급) 등 5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원금보장형 DLS 상품은 4~5등급에 속하지만 원금비보장형은 1~2등급에 해당한다. 원금비보장 상품은 원금보장형보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위험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올해 3분기 원금보장형 DLS 발행금액은 2조638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DLS 발행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고위험 상품 위주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DLS는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금리, 신용, 원자재, 환율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파생결합상품이다.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 기간 정해진 구간에서 움직이면 약속한 수익률을 지급하고 해당 구간을 벗어날 경우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yeah@viva100.com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DLS·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펀드) 특별검사 결과 발표 촉구 회견에서 DLS·DLF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

정치인 테마주 극성… 전문가 "투자자 주의 필요"

2019-11-14 09:47

최근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특정 정책이나 정치인과 관련된 이른바 ‘테마주’가 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이들 테마주는 주식을 단기간에 사고팔아 주주가 빈번히 교체되는 ‘손바뀜’이 두드러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테마주 투자를 조심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조국 테마주로 묶이는 화천기계 주식회전율이 380.83%에 달해 회전율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화천기계는 이 회사 감사 남 모 씨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조국 테마주’로 분류됐다. 코스피 회전율 상위권에는 정치인 테마주가 다수 포진했다.이낙연 테마주로 꼽히는 남선알미늄(314.77%)은 9위, 이월드(239.70%)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힘을 받으면서 남선알미늄을 비롯해 이 총리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일별 회전율은 남선알미늄이 지난 11일 아시아나IDT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12일에도 3위를 차지했다.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이랜드그룹 산하 이월드는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각각 이 총리 테마주로 꼽힌다.회전율 24위에 오른 써니전자는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불려왔다. 이밖에 대북 관광 테마주인 한창과 무상교육 수혜주이자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수혜주인 모나미는 각각 13위와 18위에 올랐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테마주는 펀더멘털(기초여건)에 뚜렷한 변화가 없음에도 갑자기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yeah@viva100.com(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화 강세 베팅…‘달러 인버스’ 투자 수익률 ‘쑥’

2019-11-13 15:58

미국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가 관심을 끌고 있다. 원화 강세에 베팅하는 달러 인버스 상품의 경우 1개월 수익률이 4%대에 달한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달러화 대비 원화강세에 2배로 베팅하는 ‘KODEX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 경우 한달간 4.5% 올랐다. 3개월 수익률은 8.46%에 달한다.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2X’(합성)도 1개월 수익률이 4.47%, 3개월 수익률이 8.47%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초만해도 1206원이었으나 최근 가파르게 하락하며 지난 12일엔 1160원선에 마감했다. 올해 미중 무역분쟁 고조와 위안화 약세 등이 겹치면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대두하자 다시 하락한 것이다. 달러 약세화로 인해 달러선물 상품은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KODEX 미국달러선물’의 경우 1개월 수익률은 -2.26%, 3개월 수익률은 -4.15%를 기록했다. 환율이 오를 때 2배의 수익을 내도록 만든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손실이 더 컸다. ‘KODEX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는 1개월 수익률이 -4,46%, 3개월 수익률은 -8.33%에 달했다. ‘신한 레버리지 미국달러 선물 ETN’은 1개월 수익률이 -4.48%, 3개월 수익률은 -8.55%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화 약세와 위완화 강세 흐름이 계속돼 원·달러 환율의 반등 가능성은 낮다고 점쳤다.김태현 NH선물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면 관망세가 형성되는 분위기”라며 “추가적인 이슈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1160원대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연구원은 “미국 경기측면에서 달러화 강세의 배경이었던 제조업 경기 둔화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미국 달러화는 지난 2년간 강세 흐름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불확실성이 낮아지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될 전망”이라며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던 요인들이 약화되고 있어 내년의 경우 올해보다 약세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2020년 달러화는 상반기 약세를 나타내겠지만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며 “연평균 달러는 1170원선으로 예상하다”고 덧붙였다. yeah@viva100.com(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월 펀드 순자산 653조… 전원比 2.7%↑

2019-11-13 14:18

지난달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대비 소폭 올라 653조원을 기록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펀드 수는 1만5371개, 순자산은 652조6000억원, 설정액은 648조 1760억 원이다. 전달 대비 펀드 수는 149개 감소했고, 순자산과 설정액은 각각 17조2570억원, 17조1500억 원 증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10월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으나 미중 무역갈등의 완화 조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바이오주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라고 분석했다. 증시 회복 기대감으로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상승세를 이어나가 전월 말 대비 2조1000억원(2.8%) 증가한데 반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감소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며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조7000억원(1.4%) 감소했다. 법인 분기 자금 수요의 해소로 인해 머니마켓펀드(MMF)로 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MMF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3조4000억원(12.9%) 증가했다. 부동산펀드와 특별자산펀드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순자산이 각각 2조5000억원(2.6%), 1조4000억원(1.6%) 늘었다. 사모펀드 순자산은 최초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사모펀드 순자산은 지난달 16일 40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채권형 펀드를 제외한 다른 유형의 펀드에서 순자산 증가로 풀이된다. yeah@viva100.com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TDF 펀드 가입이벤트 시행

2019-11-13 14:18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5월 출시한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 가입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펀드 가입 고객들은 다음해 연말정산시 세제혜택의 기회도 받고 경품도 받을 수있다.NH 아문디자산운용은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 계좌로 NH-Amundi 하나로 TDF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 종료일 기준 10만원 이상 유지하면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NH-Amundi 하나로 TDF 펀드는 은퇴자산 관리 명가로 손꼽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Wells Fargo (웰스파고) 와 제휴하여 지난 5월30일 국내에서 10번째로 출시된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이하 ‘TDF’) 이다. 하나로 TDF 펀드는 하나로TDF 2025, 하나로TDF 2030, 하나로TDF 2035, 하나로TDF 2040, 하나로TDF 2045 등 총 5개의 펀드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삼아 가입하면 된다. 2030년에 은퇴할 계획이라면 하나로TDF 2030에 가입하면 된다. 펀드가 은퇴시점 2030년도에 맞추어 자동으로 자산투자비중을 조정해준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설정이후 수익률은 각각 모펀드 기준으로 하나로TDF2025펀드 3.85%, 하나로TDF2030펀드 4.31%, 하나로TDF2035펀드 4.80%, 하나로TDF2040펀드 5.01%, 하나로TDF2045펀드 5.14%를 기록하고 있으며, 5개 펀드의 총 설정액은 264억원이다. 문영식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총괄 전무는 “후발주자 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시장에 내놓으려 노력했고, 웰스파고와 함께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서 지난 1여 년간 상품개발에 전념했다” 며,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퇴직연금 시장을 대표할 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하나로 TDF 펀드 가입이벤트는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온라인 및 모바일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yea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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