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상세검색

KEB하나은행 PB사업부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0건 입니다.

검색어

전체  제목 제목+본문 작성자

날짜  ~

뉴스 검색결과

KEB하나은행 PB사업부에 대한 뉴스 검색결과는 2 건 입니다.

[비바100] ‘숫자보다 돈 흐름’ 부자들의 가계부 작성 비법

KEB PB 2019-11-12 07:00

재테크의 첫걸음을 떼기 위해 가계부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가계부를 통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처럼 예적금을 들어도 충분한 이자이익을 기대할 수 없는 저금리 시대 속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소비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최근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수신금리를 인하하면서 2%대 예금이 자취를 감추고 0%대 금리의 예금상품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인하가 또 예상된다.더욱이 이미 막대한 재산을 일군 부자들 사이에서도 가계부의 중요성은 심심찮게 거론되곤 한다. 물론 가계부만 열심히 작성한다고 해서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혹시 부자들의 가계부에는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 이번에는 ‘부자들의 가계부’에 대해 알아보겠다. ◇ 대를 잇는 부의 비법은 가계부? 가계부의 중요성은 역사적으로 이름을 떨친 억만장자들의 사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석유 재벌 존 록펠러(1839~1937년) 가문이 대표적. 미국 역사상 손꼽히는 대부호이자 명문가인 록펠러 가문은 대대로 가계부 쓰는 습관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존 록펠러는 10대 시절부터 ‘회계장부 A’라고 이름 붙인 가계부를 작성했다. 훗날 자녀들에게도 가계부를 성실히 쓰라는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록펠러 2세 또한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녀들에게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하도록 했다. 단순히 장부에 숫자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사용처에 썼는지 일일이 따져보는 시간까지 가졌다. 록펠러 가문이 7대를 넘어 부를 유지해온 동력이 바로 이런 가계부 습관에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 부자들이 가계부를 쓰는 목적 그렇다면 매일 수입과 지출을 가계부에 꼼꼼히 기록하기만 한다면 부자가 되는 왕도를 걷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그렇지 않다. 우선 가계부를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최종 목적은 자신의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가 어떤 형태로 흘러가고 있는지 장악하는 데 있다.우리가 일상적으로 지출하는 교통비부터 시금치 한 단 가격까지 빠뜨리지 않고 기록하는 데 몰두한 나머지 큰 맥락을 놓쳐버린다면, 일상 속에 ‘가계부’라는 이름의 노동 하나를 추가하는 일밖에 안된다.오히려 가계부의 진가는 일주일 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장부를 차근히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자신의 지출 내역을 유형별로 직접 분류해보고, 소비의 우선순위를 나름의 기준대로 매겨보는 경험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읽는 시각이 형성된다.미국 재무설계사인 제시 메컴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고생하는 이유는 돈에 대한 의사결정 체계를 보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가계부 작성을 통해 자신만의 합리적 기준점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재무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만 있다면 부자로 가는 첫 관문은 통과한 것이나 다름없다. 록펠러가 자녀들과 용돈기입장을 주제로 주기적인 대화를 가진 것도 이런 맥락에서라고 할 수 있다. 돈에 대한 큰 그림을 갖는 것, 이것이 가계부 작성의 진짜 목표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 가계부 작성은 최대한 지속 가능하게 앞서 소개했듯이 가계부에 기입하는 숫자 그 자체보다는 흐름을 잡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가계부의 흐름을 한눈에 장악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과도하게 엄격한 가계부 작성법을 따르다가 금방 지쳐버리지 않도록 최대한 간단한 기록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일 기록하는 가계부 항목은 ‘금액’과 ‘사용처’ 정도로 좁히고, 지출 유형을 구분할 때도 ‘꼭 필요한 소비’와 ‘불필요한 소비’, ‘투자’ 등 3개 유형으로만 나눠보는 게 좋다. 한 달 동안 쓸 데 없는 지출이 얼마나 많았고, 투자액이 얼마나 모였는지만 점검해 봐도 앞으로의 소비 생활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지출 항목별로 우선순위를 세분화하는 것이 좋다. 해당 월(月)에 가장 합리적이었던 지출 항목 순으로 일종의 ‘줄세우기’를 해보는 것이다. 이번 달에는 불필요한 지출이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더라도, 줄세우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자신의 소비 생활에 생각보다 군살이 많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가계부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최근에는 카드와 현금영수증 내역이 자동으로 연동되는 자산관리 앱도 다수 나와 있다. 가계부 앱을 이용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가계부에 평가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가계부를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장부를 펼쳐보지 않고도 재무 흐름을 떠올릴 수 있는 ‘가계부 근육’이 완성될 것이다. ◇ 가계부 작성하는 습관 들이기 당신이 작성하는 가계부에는 어떤 특별한 노하우가 담겨 있는가. 오늘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계부를 쓰는 진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그 뒤에는 가계부를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계부를 쓰는 것도 훈련을 통해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 이는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재테크에서 저축에 대한 중요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가계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은 평가절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쩌면 소비습관을 되짚어보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저축을 통해 얻는 이익보다 클지도 모른다. KEB PB(사진출처=게티이미지)(사진=KEB)(사진=KEB)(사진=KEB)

[비바100] 대한민국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산운영

KEB PB 2019-10-08 07:00

대한민국 부자들의 소득과 소비, 자산운용전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KEB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922명의 응답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자산축적방식, 투자성향 등을 조사했다. ◇ 통계로 들여다보는 부자들의 소득과 지출‘Korean Wealth Report 2019’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자들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은 3806만원으로 일반가계의 월평균 소득보다 약 8.6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부자들의 월평균 지출액은 1226만원이며 일반가계의 월평균 지출액인 332만원보다 약 3.7배 높았다. 월평균 1226만원이라는 액수의 절대적인 수치는 상당히 높지만, 소득대비 지출 비중은 약 32%로서 그다지 높지 않은 반면, 일반가계의 경우 소득대비 지출 비중은 약 74%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부자들의 향후 지출계획을 살펴보자. ‘향후 지출을 늘릴 항목’에서는 ‘문화 및 레저 비용’이 약 72%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비 및 의약품비’가 약 37%로 2위에 올랐다. 반대로 ‘앞으로 지출을 줄일 항목’으로는 ‘의류·잡화구입비’(약 47%)와 외식비(약 42%)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의류나 외식 등 물질적인 재화나 서비스보다 문화와 예술, 건강 등 심신의 보강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그럼 부자들은 지출 비중 32%를 제외하면 월평균 2580만원이나 되는 나머지 68%의 차액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 부자들의 자산운용 전략대한민국 부자들의 총자산은 평균 약 133억4000만원이며 국내 가계 평균인 4억1000만원보다 약 32.5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42.1%는 총자산 10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부자들의 전체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산은 부동산(53.1%)이었다. 직전 조사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그러나 이는 일반가계 대비로는 매우 낮은 수치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4억1000만원으로 이중 거주주택 부동산이 포함된 실물자산의 비중은 74.7%로 전년비 0.7%포인트 증가했다. 이와 같이 부자들의 경우 일반가계에 비해 금융자산 보유 비중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고려할 때 부자들과 일반가계의 부동산 자산 비중 증가는 국내 부동산 가격 상승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총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비중이 높아지는 상관성도 드러났다.부자들의 부동산 포트폴리오에서는 상업용 부동산이 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5%포인트 감소했으며,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연령대별로 보면 고연령대일수록 거주 및 투자 목적의 주택 비중이 줄어들고 상업용 부동산의 비중이 늘어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대규모 자본이득보다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려는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다.70세 이상의 부자들은 60대에 비해 거주목적 주택 비중이 적고 토지 비중이 증가하는데, 이는 자녀들이 장성하고 분가가 완료된 이후 거주목적 주택 규모를 줄이거나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토지를 확대하는 등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부자들의 총자산 중 부동산을 제외한 유동자산(동산)의 비중은 46.9%로 국내 가계 평균인 25.3%보다 21.6%포인트나 높았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저 많은 유동자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 부자들의 금융자산 운용 전략부자들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총자산규모 50억원을 기준으로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비중의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18년 부자들의 금융자산 평균수익률은 1.86%로 부진했다. 이는 지속적인 저금리 추세와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상승부진 등 근래 경제동향의 영향으로 해석된다.이러한 맥락에서 안전성 금융자산의 선호가 뚜렷이 나타났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통해 적정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자들의 ‘투자 의사결정 시 중요한 고려요인’에 대한 설문에서 ‘투자의 안정성(원금보장)’이 지배적인 득표율을 보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연령별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40대 이하는 예금 및 현금성 자산의 비중이 평균 대비 5%포인트 높고 주식과 펀드 및 신탁의 비중은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낮게 나타나 부자들 중에서도 투자여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부자들의 주식과 펀드 및 신탁 등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비중의 합은 연령대별로 비슷한 가운데 세부항목에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50대 부자들은 주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60대와 70대 이상 부자들은 펀드 및 신탁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부자들도 대출을 보유하고 있을까. 대출이 있다면 어느 정도이며 어떤 용도로 활용할까. 조사에 따르면 부자들은 48.3% 정도가 대출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가계 대비 대출 보유 비중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자들의 대출 목적을 살펴보면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 구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서 사업자금마련·세금부담완화·거주주택마련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부자들은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가계보다 대출 비중이 낮고, 대출을 받더라도 거주목적 주택구매보다 부동산투자 목적으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19년 대출 수요에 대해 부자들의 61.6%는 대출받을 의사가 없다고 답변했으며 대출받을 의사가 있는 부자들의 대출 용도는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 마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EB PB(사진출처=게티이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