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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사들 힐링 캠프서 '활력' 충전

입력 2014-07-25 14:38

 "건강한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1일부터 업무 피로도가 높은 초·중등 교사 50명을 강원도 횡성의 한 숲체험 공원에 초대해 3일간의 '맞춤형 치유 힐링 캠프'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음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 숲 오감체험 ▲ 편백향기 주머니 만들기 ▲ 숲 산책을 통한 조용한 힐링 ▲ 숲속명상 ▲ 치유의 밤 등 숲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지도와 업무에 지친 교사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치유지원'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도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업무 피로도가 높은 교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중등교사는 "입시에 지친 아이들 못지않게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라며 "수백년 묵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에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새로운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은자 충남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지난 6월 이 힐링캠프 추진계획이 학교에 전달되자 신청자가 폭주해 대상자 선정에 애를 먹었다"며 "지친 선생님들에게 치유라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선생님들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힐링캠프를 활성화해 선생님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아이들도 함께 행복해 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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