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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얘기해요" 찻집 말고 온라인!

4060세대 온라인 모임 왕성
네이버·다음카페 1만7000여명

입력 2014-09-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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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터넷 카페 '중년여행 스케치' 화면(사진제공=네이버)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본격적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4060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온라인 커뮤니티(인터넷 카페) 등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노후준비 및 자녀교육 등 406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에 개설 돼 있는 '중년여행 스케치'(cafe.naver.com/4060tour)는 4060세대가 여행을 통해 친목을 쌓는 곳이다. 15일 현재 이 카페의 회원은 2747명이다.

4060을 위한 모임답게 이 카페는 가입연령을 1945년생~1975년생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중년여행 스케치'는 여행을 좋아하는 중년들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행을 함께 다니면서 이들 연령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 카페의 게시판 가운데는 맛집소개, 문화공연정보 등이 있어 경제적으로 안정된 4060이 알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이야기'라는 게시판에서는 일상 이야기를 비롯해 재테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회원수 1091명(15일 기준)인 네이버카페 '4060 중년의 사랑방'(cafe.naver.com/old4567)은 중년들이 컴퓨터 강좌, 미용·헬스, 시사·상식, 여행정보 등을 공유한다. 또 끝말잇기, 틀린그림찾기 등의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돼 70~80년대 친구들과 했던 게임들에 대한 추억도 떠올릴 수 있게 했다.

1만3587명의 회원(15일 기준)이 가입돼 있는 다음카페의 '4060중년사랑'(cafe.daum.net/4060sikcafe)은 글로서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 카페는 메인화면에 '삼류는 돈으로 만나고 일류는 글로 만난다'라는 글귀를 통해 소통의 매개는 돈이 아님을 강조한다.

'4060중년사랑'은 회원들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우정을 강조하면서 이 공간에서 중년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또 회원 각자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이 카페는 40대 게시판, 50대 게시판, 60대 게시판 등을 따로 두고 있어 각 연령별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고, 수도권, 영남, 호남, 제주 등 지역별 소통의 창구도 마련돼 있다.

10년 전 '4060중년사랑' 카페를 개설한 카페지기 박진식(63·카페닉네임 '차마두')씨는 "우리 카페의 주목적은 중년들의 친목이고, 소통을 통해 중년들 모두가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것을 고민하고 또 정보도 주고 받는다"면서 "앞으로 닥쳐올 노후와 여가선용,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등에 대한 정보와 방법을 회원들끼리 이야기하는 곳이다"고 카페를 소개했다.

신문사 기자와 편집국장을 거친 박씨는 기자 출신답게 글을 통한 4060의 소통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 카페는 4060 중년들의 친목모임이다"면서 "글을 통해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또 노후대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부 회원끼리는 오프라인 모임도 갖는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k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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