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직무교육서 자격증 취득까지 자기계발의 장

[VIVA100 포럼] 304050 '직장의 신'으로 거듭나라

입력 2014-09-23 20:54

55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처럼 우리에게 직장은 사회생활의 터전이자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통로다. 어떻게 직장생활을 잘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30·40·50대 전반을 지배하는 숙제다. 

하버드대 리처드 해크만 교수(사회심리학)는 '성공적인 팀의 5가지 조건'이란 저서에서 "우수한 조직은 개별 멤버들에게 상당한 개인적 학습과 성취의 경험을 갖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VIVA100 포럼의 '직장의 신 배출' 프로그램은 우선적으로 30·4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의 기회 부여에 방점을 찍는다. 샐러리맨(Salaryman)과 스튜던트(Student)가 합쳐져 공부하는 직장인을 뜻하는 샐러던트(Saladent)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포럼 내 학계 네트워크를 활용, 여러 대학과 학술재단과 함께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교육에서는 직무와 연관된 실무교육은 물론, 상식이나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 토론능력 배양 교육 등 수요가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하고 대학 등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직장생활 초기 '묻지마 입사'로 인한 우울한 직장인을 상대로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상담해 자기 발전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포럼의 '직장의 신' 프로그램은 팀워크(협동) 제고와 리더십 교육으로 이어진다.

회사는 조직생활이다. 조직의 협동정신이 없이 자기 혼자 성공하기는 힘들다. 이에 따라 포럼은 다양한 팀워크 제고 방법을 전달하고자 한다.  

포럼은 팀워크 제고와 관련, △팀 멤버들간 경험과 기술 공유 및 교류 기회 제공 △멤버 간 소통과 설득·이해 과정 △동아리 활성화 전략 등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럼은 40대 중후반∼50대를 위한 리더십 교육에도 동참할 것이다.  

포럼은 리더십 교육과 관련, △바람직한 비전을 팀원에게 명료히 전달하는 능력 △다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 △팀 지원 자원 확보를 위한 동료나 상사와의 협의 능력 등 교육 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또 기업의 CEO출신이나 공직리더 그룹을 초빙해 경륜이 묻어나는 리더십 스쿨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송정훈 기자 songhddn@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