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이마 올려주고, 눈가 당겨주고… 주름 '잡으니' 몰라보겠네

10년은 젊어보이게 하는 성형수술·시술법

입력 2015-01-20 09:00

30대는 20대처럼, 40대는 30대처럼. 10년만 젊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특히 좋다는 크림 등으로 두들기고 매만지며 이것 저것 관리를 해봐도 세월의 흐름을 나타내는 주름은 옥의 티일 수밖에 없다. 

 

주름을 쫙 펴 주는 방법을 소개한 잡지나 블로그에 시선이 쏠리고, 관련 시술을 받았다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기도 한다. 주름 고민 탈출을 위한 성형외과 시술 방법을 알아봤다. 

 

어떤 종류가 있고 효과가 좋은 것은 무엇일까.

얼굴 피부 처짐 시술은 눈가 부분과 얼굴 전체로 나눠진다. 눈의 경우 눈꺼풀, 눈 밑 피부 당김 시술이 이뤄지며 얼굴은 눈을 기준으로 위쪽 부분인 ‘이마거상’, 아래쪽인 ‘안면거상’, 그리고 실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올리는 리프팅 방법으로 분리된다. 

 

정도가 심하거나 단기간 눈에 띄는 효과를 보고 싶다면 ‘실을 이용한 리프팅’과 ‘안면거상술’이 효과적이다. 또한 최근에 도입된 내시경을 이용한 ‘안면거상술’, ‘리본리프팅’ 시술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6

 

 

◇눈가 피부 ‘업(UP)’



눈가 피부 처짐 수술은 ‘상안검’, ‘하안검’, ‘브로우펙시’로 나뉜다. 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눈가 피부를 끌어 올리는 수술은 젊고 생기 있는 인상을 줄 수 있고 수술 후 회복 기간도 길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 눈꺼풀이 늘어지고 짓누른다면 ‘상안검’ 수술을 한다. 처진 피부를 절제하고 발달한 근육이나 과도한 지방을 제거해 젊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어준다.

‘하안검’ 수술은 눈 밑으로 불룩하게 돌출된 지방을 적절히 제거해 매끈한 눈 밑을 만들어 준다. 하안검’의 늘어짐이 심하지 않다면 결막 안쪽을 미세하게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한다. 그러나 인상의 변화가 있고 눈밑이 어두워 보인다면 근육과 피부를 교정하고 지방의 위치를 재조정하는 방법을 복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또 ‘브로우펙시’는 ‘Brow(눈썹)’와 ‘Pexy(당겨서 고정하는 수술)’의 합성어로 겉눈썹의 상부나 하부를 절개해 눈꺼풀을 위로 당겨주는 수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눈썹과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는 데 좋다. 박제구 카라 성형외과 대학로점 원장은 “얼굴 피부 중 가장 얇은 부분은 눈가 피부이기 때문에 눈가 처짐에 대한 수술과 상담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 얼굴 전체 ‘업(UP)’


눈 이외 얼굴 피부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는 ‘안면거상술’ (맥스 리프트), ‘이마 거상술’, 그리고 ‘실을 이용한 리프팅’ 등이 있다. 얼굴 전체 주름 완화를 원할 경우 ‘안면거상술’ (맥스 리프트)과 ‘이마 거상술’을 각각 따로 시술 받는다. 눈 아래쪽 부분인 볼, 입가 등의 처진 부분을 개선하려면 최소 절개로 얼굴을 당겨주는 ‘안면거상술’이 좋다. 반 원장은 “얼굴 속 피부와 근육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스마트층과 목 근육인 플라티즈마를 포함한 연부조직(뼈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한 부위)을 녹지 않는 실로 둥글게 엮어 귀 앞부분에 고정시키는 방법”이라며 주름 개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또 수술 시 절개 범위가 작아 출혈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마 거상술’은 두피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한 뒤 근막과 분리한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 피부를 전체적으로 올리고 주름을 없애주는 수술이다. 과거 두피 절개법과 달리 내시경을 사용하여 최소한으로 절개하면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반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하면 신경이나 혈관 등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합병증이나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은 빠른 회복, 즉각적인 효과,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용 실로 늘어진 피부를 들어올려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 시술이다.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리본(RE-BORN) 리프팅’의 경우 메쉬(그물망)와 돌기가 있는 실을 이용해 위와 아래에서 이중으로 근육을 잡아주고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올려준다. 또 처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당겨줄 뿐 아니라 한 번의 시술로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 절개 없는 간단한 시술로는 얼굴이 갸름해지고 이중턱도 개선되는 ‘에그라인 보톡스(V보톡스)’와 얼굴 외 피부 어느 곳이든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 리프팅’이 있다.

박 원장은 “피부 당김 수술로 최대 10~15년 정도 젊어질 수 있다”며 “20~30대로 돌아갈 수 없는 한계를 받아들이고 시술을 받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흉터가 없고 빠른 효과와 짧은 회복기간을 갖는 ‘실을 이용한 시술’이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