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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오후장 들어 급락… 상하이종합지수 3.54% 하락

입력 2016-02-25 15:03   수정 2016-02-25 15:03

중국증시가 오후장 들어 급락세다.

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3.78포인트(3.54%) 떨어진 2823.79를 기록 중이다.

홍콩증시 또한 약세다. 항셍지수는 194.910포인트(1.02%) 떨어진 1만8997.539를 기록 중이며,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는 95.82포인트(1.190%) 내린 7965.89로 8000선을 재차 하회했다.



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상하이가 하락한 이유는 지난 23일 중국 1월 공모펀드 규모가 전월대비 1조1400억위안 축소된 7조2000억위안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라며 “공모펀드 규모 축소에 따른 시장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증시의 융자잔액(balance of financing)과 대주잔액(Margin balance) 증가률이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이는 위험선호자금의 유입이 크지 않아 향후 시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악재는 또 있다. 전날 중국국제금융공사(CI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월 금융기관의 외환보유 잔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핫머니 유출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다.

강 이사는 “최근 상해지수와 심천지수 등이 반등했지만 거래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3월 양회에서 국영기업 및 공급측면 개혁안의 구체적 방안과 일부 소비 부양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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