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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동산 과열, 느슨한 규제·투기 자금 유입 원인”-하나금투

입력 2016-03-07 08:41   수정 2016-03-07 08:41

하나금융투자는 7일 중국의 부동산 과열현상에 대해 “가계 주택담보대출의 편중 현상과 느슨한 규제, 높은 기대수익률을 추구하는 투기 자금 유입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지난해 중국 주식시장의 급등락을 유도했던 투기자금이 최근 1선도시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몰리고 있다. 올해 2월 심천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2.6% 상승하면서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베이징(9.0%), 상하이(15.0%)도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5.3%)을 모두 상회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월 가계 대출과 통화량 지표가 두 달 연속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며 유동성이 확대됐다”며 “실물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1선도시 부동산에 유동성이 집중 유입되면서 1선도시와 2~4선도시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정부의 부동산 관련 최대 임무는 3선 이하 도시의 심각한 재고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 향후 1선도시의 선별적인 규제 강화를 통한 가격 안정 여부, 3~4선도시 수요 촉진을 위한 농민공 도시 이전 지원, 거래비용 인하 등의 정책 효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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