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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진료 잘하는 동네의원 찾아보세요"…심평원, 양호기관 정보공개

입력 2016-03-08 14:43   수정 2016-03-08 14:43

'건강한 식단 구경하세요'
지난해 11월 18일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열린 ‘고혈압, 당뇨, 비만, 저체중 관리를 위한 열량별 식단전시회’에 지역 주민과 환자 등이 영양사의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


이제부터 고혈압환자들은 진료를 잘하는 동네의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8일 ‘고혈압·당뇨병의 치료·관리 등에 관한 적정성 평가’ 결과 고혈압과 당뇨병 진료가 양호한 기관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2만9238곳을 평가한 결과 고혈합 진료를 잘 하는 의원은 4698곳,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의원은 2664곳이었다. 이 중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의원은 1591곳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은 모두 합쳐 5771곳에 달했다. 특히 적정성 평가를 진행한 2010년 이후 계속해서 진료를 잘한다고 평가받은 기관은 고혈압 1249곳, 당뇨병 1147곳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전국적으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나 일부 지역은 평가 우수기관이 없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만성질환인 고혈압환자 대부분은 치료약 처방을 꾸준히 받지만 젊은 연령층에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혈압환자 가운데 365일의 80% 이상(약 292일)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처방지속군’ 비율은 83.0%였지만 30~35세 미만 연령층에서는 63.0%에 불과했다.

당뇨병 역시 전반적인 치료 상태는 양호했으나 합병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률은 낮아 적극적인 검사 시행 및 관리가 필요했다.

심평원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가까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꾸준히 진료를 받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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