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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카 관심…현지 부품주 뭐 있나

“2020년 중국 스마트카 시장 규모 36조원”…정부·기업 투자 활발
개발 초기 부품업체 주목…나브인포·아태고빈·균생전자 등

입력 2016-05-23 14:05   수정 2016-05-23 17:35

베이징모터쇼서 '더 뉴 SLC' 공개
중국에서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현지 부품 업체가 주목 받고 있다.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선보인 ‘더 뉴 SLC’(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스마트카(Smart ca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브인포·아태고빈·균생전자 등 현지 부품 업체가 수혜주에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카는 전기·전자, 반도체, 지능 제어 기술 및 네트워크 등 결합을 통해 안전성, 편의성, 정보 및 멀티미디어 활용도 등을 높인 자동차를 뜻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민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관한 통계 보고서’에서 중국 스마트카 시장 규모가 2020년 2000억 위안(한화 36조32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세계 자동차 및 IT(정보기술) 업체가 중국 스마트카 시장에 뛰어드는 가운데 현지 업체도 선전하고 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IT 기업과 베이징자동차, 상하이자동차, 창안자동차 등 자동차 회사가 스마트카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2016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창안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무인자동차 ‘루이청’을 선보였다. 중국 IT 기업 러스왕의 자회사 러에코도 자율주행 전기차 ‘러시’를 전시했다.

업계는 현지 부품 관련주를 눈여겨볼 만 하다고 귀띔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의 스마트카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스마트카의 기본 작동 기술인 고정밀 지도,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레이더·카메라·센서를 비롯한 자동차 전자 제품 제조 업체가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거래소에 상장한 나브인포는 중국에서 내비게이션 지도 업체 1위로 꼽힌다. 전 세계 통틀어서는 5위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내비게이션 지도 및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 관련 정밀 지도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아태고빈도 선전거래소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제동 체계 및 대형 차량 부품을 만든다. 폭스바겐, 베이징자동차, 치루이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균생전자는 자동차 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상하이거래소에 상장했다. 2012년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 프레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전자제품 부문 비중을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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