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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지게차 운전부터 3D프린터 제작까지 취업률 '쑥쑥'

['인생 2막' 100세 테크] 한국폴리텍대학 하반기 주요교육과정(上)

입력 2016-06-16 07:00   수정 2016-06-15 17:50

한국폴리텍대학은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들이 현장에서 통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면 은퇴 후 일자리를 찾는 데도 큰 힘이 된다. 급변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인생 후반기에 더욱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텍대학은 이른바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텍대학이 올 하반기에 예정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교육과정 가운데 주목을 끌 만한 과정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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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캠퍼스, PLC를 이용한 제어 실무과정

 

베이비부머 훈련 과정의 하나로, 올해 처음 개설됐다. PLC를 이용한 제어실무를 가르친다.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간 2개월 단위로 이뤄진다.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 62세 미만 실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전직 예정자나 영세자영업자(1억 5000만원 이하)도 참여할 수 있다.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된 인재개발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현장의 신기술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의 자동화 및 시스템 제어 분야의 기초 기술을 가진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쉬고 있거나 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노동인력을 육성해 능동적으로 산업현장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부산권 지역 내 산업단지의 재취업 기회가 많은 자동화 및 시스템제어 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산업 개발에 도움을 줄 목적이다.

컴퓨터 활용, 전기전자기초, 디지털공학 및 디지털 실습, 시퀀스 제어, PLC 실무 등을 교육한다.

취업분야는 자동화 설비 제조 및 시공, 보수업체를 비롯해 대형빌딩·공장 등의 시스템 유지보수 업체, 엘리베이터 제조 및 A/S 업체, 스마트 팩토리 분야 업체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후 생산자동화 기능사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다.




◆안성캠퍼스, 지게차운전과정

 

지게차 실습
안성캠퍼스 지게차 과정 실습 장면.

 

지게차운전을 교육하는 이 과정은 1차 교육이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되어 6월 14일에 마쳤다. 2차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뤄지며 3차 교육도 8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모집정원은 1차에 25명이었고 2차와 3차는 각각 20명 씩이다. 만 45세 이상~ 62세 미만 실업자 가운데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직예정자나 영세자영업자도 가능하다.

14일 끝난 올해 1차 과정에는 정원 25명에 28명이 입학해 교육을 받았다. 이 가운데 수료자는 24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정원 60명에 80명이 입학해 교육을 받아 이 가운데 68명이 수료했다. 취업률은 66.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인근 안성·평택 지역에 물류 및 유통 특화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지게차운전에 대한 꾸준한 구인 수요가 있다는 게 강점이다. 또 인근에 LG전자 삼성전자 등이 입주 예정이라 다양한 회사가 제품의 적재, 하역 등을 위해 지게차 운전자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폴리텍 측의 전망이다.

작업자체가 섬세한 운전기술을 요하고 주야 근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중·장년층 인력이 선호된다는 점도 유리하다. 건설기계공학, 산업안전법령, 지게차구조, 기초정비 등의 과정을 교육하며 취업 분야는 건설현장이나 제조업, 물류창고나 항만, 생산공장 등이다.


◆울산캠퍼스, 3D 프린터 조립 및 실무 과정

 

3D 프린트 조립 및 제작실무
울산캠퍼스 3D 프린트 조립 및 제작실무 과정

 

3D프린터 조립 및 실무 과정은 8월 중순에 주간 3개월 과정으로 예정되어 있다.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이상~ 62세 미만 실업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29명이다. 입학 정원은 28명이었는데 30명이 입학해 교육을 받고 29명이 수료했다. 취업률은 현재까지 10.3%에 이른다.

현대는 창의와 감성의 시대다. 이에 이 과정은 시장변화에 따른 사용자 수요변화를 예측하고 다양한 기술과 다양한 소재를 응용해 심미적이고 독창적·감성적·기능적 가치가 겸비된 3D 프린터 조립 및 제작 실무교육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창조 할 수 있는 기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교육내용은 3D스캐너, 3D프린터 제작실무, 디자인구체화, 실시설계, 제품디자인리서치 등이며 3D프린터 제조 및 조립 업체, 3D프린터 제품디자인 업체, 설계 및 설비 업체 혹은 3D프린터 디자인 교육기관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3D프린팅 산업협회가 인증하는 3D프린터 마스터, 3D프린터 조립전문가의 기본 자격을 갖추게 된다.


정리=전경진·이해린 기자 vie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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