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비바100] 직업체험 여기서 끝내자… 여름방학 금융투자 교육 프로그램 손짓

거래소·예탁결제원·금투협 방학 프로그램 풍성…무료 체험
증권·유물 보고 이해…보드게임·역할극하며 재미있게

입력 2016-07-26 07:00   수정 2016-07-25 17:36

2013.07.10-교육12
한국거래소 홍보관을 찾은 청소년들이 주식 거래 과정을 알려주는 모형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여름방학 숙제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곳이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관심 있다면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부모도 함께 교육 받으며 자녀를 이해할 수 있다. 서울·경기·부산 등 집에서 가까운 곳을 골라가도 된다.


◇ 서울·부산서 주식 매매 체험

'KRX 스퀘어'는 한국거래소 홍보관이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1층 등 두 곳에 있다. 실물 자료와 교육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KRX 스퀘어에는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증권 강의, 참여형 학습 등이 있다.

전시장에는 한국 자본시장과 관련한 거래소 자료가 있다. 거래소가 세계 금융시장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파악하는 곳이다. 부산 전시장에는 자본시장 역사 관련 유물이 530여점 있다. 첨단 미디어를 통해 주식 매매 체결 및 시장 감시 절차를 볼 수 있다.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 원리도 학습할 수 있다.

강의를 골라 들을 수도 있다. 거래소의 기능과 역할, 자본시장, 건전한 투자 방법 등이 다뤄진다.

재미있게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보드게임과 역할극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난이도를 다르게 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나눔증권시장교실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쓰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자본시장의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초등학생은 부모와 함께 초등학생증권시장교실에 가면 된다. 고등학생은 고교생증권시장교실에서 거래소 현장을 체험하며 자본시장 및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서울·부산 홍보관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일요일 및 국경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예약할 필요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 신용의 중요성 알려주는 방학 특별교실

증권박물관은 한국예탁결제원 일산센터 6층에 있다. 

여기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12일 방학 특별 무료 프로그램 '신용이랑 꼭! 꼭! 약속해'가 진행된다. 매일 100명씩 총 300명 모집한다. 참가하려면 7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8월 2일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1교시는 '알고 싶은 신용 이야기'다. 성공하거나 실패한 기업 사례를 보며 신용 개념을 배우는 시간이다. 2교시는 '미션! 증권 속 신용 찾기'로, 팀별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3교시 '신용이 좋아요'에는 보드게임을 하며 신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증권박물관에는 8월 26일까지 열리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있다. 개인 관람객은 나이와 상관없이, 예약할 필요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두 시에 떠나는 증권 탐험대'라는 이름에 맞게 매일 오후 2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증권의 역사와 개념을 들을 수 있다. 다른 나라 증권도 직접 보면서 체험할 수 있다.


IMG_2185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보드게임을 하며 용돈 관리 및 금융업에 대해 배우고 있다.(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 부모와 함께 용돈·진로 보드게임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월 2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떠나는 금융진로교실'을 연다.

참가하려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는 투자자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돈 관리 코스 학생 5명 및 부모 5명 안팎 △직업 체험 코스 학생 5명 및 부모 5명 안팎 △용돈 관리와 직업 체험 코스 학생 20명 및 부모 20명 안팎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투자자교육협의회 기념품과 체험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용돈 관리 코스 참가자는 '나는 소비도 잘하는 용돈관리왕'이라는 주제로 보드게임을 한다. 용돈 관리하는 방법,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 용돈 협상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직업 체험 코스에서는 '나는 미래의 똑똑한 금융맨'이라는 내용으로 보드게임이 펼쳐진다.

코스별로 게임이 끝나면 금융투자교육원 4층에 있는 금융투자체험관(파이낸셜 빌리지)을 둘러볼 수 있다. 영상관, 청소년관, 국제관 등을 즐겁게 돌아다니면 된다. 체험관에 들어서자마자 나의 금융지수(FQ)를 진단할 수 있다. 청소년관에서는 'CEO(최고경영자) 수업'을 통해 나만의 주식회사를 세우고 운영할 수 있다. CEO가 되어 자금 조달까지 해보는 기회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