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은?
외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정부가 발급하는 증명서류
국적, 신분을 증명하고, 해외여행을 허가하며 외국 관헌의 보호를 부탁하는 문서를 의미
국적 확인만을 위한 것? NO!
우리나라 여권도 신분에 따라 3가지로 나뉜다.
녹색: 일반여권/일반인
빨간색: 관용여권/공무원
남색: 외교관여권/외교관
여권 커버의 형식과 색깔을 정하는 국제통용 기준이 없어
각 국가는 여권의 커버를 종교적, 정치적,지리적 특성에 따라 나누게 되었다.
처음 여권 색은 붉은색, 푸른색이 기본이었으나 현재는 붉은색, 푸른색, 초록색, 검정색으로 나뉨
여권 색의 일반적 추세는
*붉은색
-공산주의 또는 전 공산주의 ex)중국, 슬로베니아 등
-북유럽 국가 ex)노르웨이, 필란드 등
*초록색
-이슬람 ex)파키스탄, 이란 등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ex)니제르, 세네갈 등
*푸른색
-중남미 ex)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
*검정색
-아프리카 ex)말라위, 콩고 공화국 등
하지만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각 나라의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북한은 공산주의지만 푸른색 사용!
한국은 이슬람이 아니지만 실용적이고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무난한 초록색을 사용!
재미있는 여권 색에 담긴 의미!
다음 비행길엔 여권으로 옆 사람의 국적을 파악해보는 것 어떨까요?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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