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세월을 뛰어넘어 육아를 한다.
50대 아들을 둔 엄마건, 10개월 된 아기를 둔 엄마건
엄마들 마음은 다 똑같다.
[언제까지 잔소리 해야하니~!]
김건모: 일어나자마자 게임을, 소주한잔~
[네 행복이 내 행복]
네가 행복하면 내가 행복한데~ 이제 몇 개월 안 있으면 제동이가 마흔 넷이거든...
-제동맘
[엄마는 네가 걱정이다~]
(청소기를 3대를 다 이용해 청소에 몰두한 지웅을 보고)
지웅이는 혼자사는게 편할 것 같아
-지웅맘
[그래도 예쁜 내 아들]
꾸밀 줄 몰라서 그렇지 귀엽잖아요~ 귀도 이렇게 잘생겼고, 두상이 이발 잘해놓으면 이쁘고!
-제동맘
[엄마는 섭섭해~]
이제 표현도 할 줄 알아야 돼요.
-건모맘
문자로 ‘잘 지내요’라고만 보내도 걱정을 안할텐데...
-지웅맘
우리 제동이도 똑같아요~
-제동맘
자식은 걱정의 대상, 못마땅한 것 투성이지만
내 자식이 제일 예쁘다.
어제도 오늘도 나만 바라보는 어머니께
오늘, 따뜻한 한마디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