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0플러스재단은 2일 ‘50 이후의 삶을 여행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
안내서에는 공공·민간 영역에서 실행되는 ‘50+세대’ 관련 정책·프로그램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50+세대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기관·프로그램 정보를 추가로 찾는데 도움 될 참고 사항도 있다.
주된 타깃 독자층은 50~64세의 서울 시민이며, 미리 미래에 대비하려는 30~40대, 삶의 변화를 바라는 60~70대에게도 도움되는 정보가 있다.
안내서는 크게 2개 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지난 6월 발표된 ‘서울시 50+지원 종합계획’의 개요와 서울시 50+관련 기관을 소개한다. 2장은 서울시·정부 지원 기관· 정책·프로그램·웹사이트 정보를 담았다.
시민청·서북50+캠퍼스·도심권50+센터·동작50+센터·영등포50+센터·구청·동주민센터 등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전자책으로는 서울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50+세대에게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 발간을 기점으로 서울시와 정부 부처, 민간 영역에서 실행되는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알 수 있게 됐다” 며 “인생 2막을 계획·준비하는 시민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재단에서는 서북50+캠퍼스 1층에 자리한 종합상담센터를 통해서도 50+세대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50+정보센터를 별도로 설치하고 50+포털의 기능을 향상하는 등 온·오프라인 부문 모두에서 인생 2막 준비와 연관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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