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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공습에 원·달러 반등…장중 1140원 기록

입력 2017-04-07 14:47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시리아 공습 소식에 반등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원 오른 113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반등세로 전환 장중 한때 11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는 미군이 시리아 중부의 홈스 인근 알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을 응징하는 차원에서 미사일 공격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위험자산회피 심리로 전 세계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하게 오르지는 않는 모습이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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