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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서비스 우버, 지난해 28억 달러 손실

입력 2017-04-17 13:05
신문게재 2017-04-18 19면

Uber Lyft Tracking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서있는 한 차량에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의 스티커가 붙어 있는 모습. (AP=연합)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스타트업으로 평가되는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가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했다. CNN머니 등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해 순매출 65억 달러(약 7조4000억 원), 손실 28억 달러(약 3조2000억 원)를 기록했다. 손실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분기 기준으로 하반기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했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다. 미상장기업인 우버는 실적 발표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매출 증가세가 손실보다 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실적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는 풀이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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