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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만나

입력 2017-04-19 15:39
신문게재 2017-04-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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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금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9일 리샤오린 중욱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면담후 기념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중국을 방문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리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문제로 경색된 한중간 간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박 회장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샤오린 회장을 만나 환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사드문제로 커다란 시련을 맞이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리샤오린 회장과 수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리샤오린 회장은 리셴넨 전 중국 국가주석의 막내딸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처장, 부회장을 역임한 후 2011년 9월부터 협회를 이끌고 있다.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한우호협회, 중미우호협회, 중일우호협회 등 각국 우호 단체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중국 민간외교의 사령탑’으로 불린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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