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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 전시회 열려

25일 카이스트 창업원, 상상이 현실이 되는 대학생 아이디어 시제품 30종 전시

입력 2017-04-21 15:37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에 출품될 경일대 김영민 학생의 작품.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목재에 내장했다. 사진제공=경일대학교
경남대·경일대·단국대·전남대·카이스트·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시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5일 KAIST 창업원(원장 김병윤)에서 ‘2017년 아이디어 팩토리 제품 전시회’가 열린다.

아이디어 팩토리(Idea Factory)는 대학생들이 가진 신선하고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이스트가 2014년 이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 운영하였고 2015년부터 전국의 10개 대학에서 아이디어 팩토리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경일대 학생들과 카이스트, 단국대 학생들이 융합해 만든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목재에 내장한 제품 등 6개 대학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경일대 강형구 사업단장은 “대학생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 창업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일대학교의 아이디어 팩토리사업단은 2015년 7월에 시작해 학생 아이디어 발굴 126건, 시제품제작 18건, 참여학생 취업연계 21건, 특허출원 6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현재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창업지원단과 통합해 학생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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