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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2017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

입력 2017-04-23 14:05

[사진4] 현대글로비스 2017 안전공감 마라톤
현대글로비스가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7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아마추어 마라토너의 모습.(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글로비스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7 안전공감 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참가, 5km와 10km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는 전 국민의 안전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토대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라토너들의 참가비를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마라토너가 안전을 위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응급본부를 행사장 중앙에 마련하고, 마라톤 코스 주요 구간에 안전요원 300여 명과 구급차 여러 대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사장)는 개회사를 통해 “안전공감 마라톤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며 “안전공감 마라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참가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부대 행사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상 현실(VR)기기를 이용한 난폭 운전 위험성 체험, 차량 전복 머신 을 활용한 안전벨트 효과 체험, 심폐 소생술 교육, 어린이를 위한 안전 퀴즈 대회 등을 실시했다.


박규석 기자 seo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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