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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날 맞아 SETEC서 서울보드게임페스타 개최

입력 2017-05-01 09:59

'이번 카드는 이걸로'
지난해 10월 2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된 2016서울보드게임페스타에서 한 어린이가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연합)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보드게임 전시·체험 및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산하 서울사업진흥원(SBA) 오는 5~6일 사단법인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와 공동주관으로 SETEC 제3전시장에서 ‘제6회 서울보드게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열려 이번에 6회를 맞은 무료체험 행사 ‘서울보드게임페스타’에는 놀이속의 세상, 젬블로, 코리아 보드게임즈, 행복한 바오밥, 조엔, 에듀카코리아, 매직빈, 보드엠, 브레인티저스, 나비타월드, 에프아이엔터테인먼트, 만두게임즈, 게임올로지 등 13개 대표 보드게임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2인용 전략게임 ‘택택’ △두뇌 속 뉴런들의 축제 ‘시냅스챌린지’ △블록 큐브게임 ‘헥서스’ △서부의 총격전 ‘뱅’ △보석큐브게임 ‘젬블로’ △숫자 타일게임 ‘루미큐브’ △도형블록 ‘쉐이크쉐이크’ △멘사게임 ‘쉐입스업’ △새로운 할리갈리 ‘할리갈리 파티’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보드게임 300여종을 소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보드게임 대회도 열린다.

이틀간의 대회에는 모두 12종목이 진행되며 5일에는 팁킥·식스틴·시그널·킹도미노·티켓투라이드·헥서스·스페이스X가, 6일에는 루미큐브·파이프워크·젬블로Q·‘폴드-잇’·미니빌 등의 종목이다.

각 종목별 수상자는 SBA 대표이사장상 및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장상을 받고 다양한 보드게임이 부상도 수여받는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신작 체험 및 할인 판매, 현장 경품이벤트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보드게임페스타는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가해 소통을 통한 게임대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보드게임 산업 및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보드게임페스타’처럼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행사를 꾸준히 열겠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newt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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