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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北 미사일 공격징후 확실하면 선제타격”

입력 2017-05-16 14:54

국방위 북한 미사일 긴급 현안보고<YONHAP NO-2928>
한민구 국방장관이 16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6일 “북한 (노동 이하급) 미사일이 우리를 공격할 징후가 확실하면 우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제타격할 수 있다”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북한이 지난 14일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사전) 정보 입수로 가능한 시간이 불과 몇 분일 텐데, 킬체인이나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로 가능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한 장관은 “북한이 사거리 120㎞ 나가는 단거리부터 1만2000㎞까지 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개발했다고 하지만, 신뢰성이 확보된 건 중거리까지인 대개 스커드·노동 계열로, 한반도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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