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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3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첫 경영시험대 '통과'

입력 2017-05-19 16:28   수정 2017-05-19 16:28

조원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 3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올해 첫 경영시험대였던 노조와의 임단협 타결을 이끌어내며 리더십을 제고했다.

이와 관련 조 사장은 19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이종호 일반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1월 13일 사장에 취임한 직후 첫 행보로 조종사 노조, 조종사 새노조, 일반 노조 등 3개 노조를 직접 찾아 노조 간부들과 만나 임단협 문제와 현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조 사장이 임단협 타결을 진두지휘한 것은 2년 가까이 끌어온 조종사노조와 갈등을 일거에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대한항공 안팎의 분석이다. 이전까지 양측 간 갈등이 첨예했던 상황이다. 이에 조 사장은 지난 4월 이규남 노조위원장을 기장으로 전격 복귀시키는 등 노조에 화해 제스처를 보내며 공을 들였다.



특히 대한항공이 올해 1분기 중국 사드 보복과 유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8%나 빠진 1915억 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노사 간 임단협 타결은 안도감을 갖게 한다. 또 5월과 여름 철 성수기를 앞두고 기장 등 노조와의 화합이 회사 수익에도 직결되는 만큼 키인 임단협 탄결이 급선무였다. 이런 상황에서 조 사장이 노조를 직접 찾는 등의 ‘소통경영’이 결실을 본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세계 항공시장에서 수익 창출에 각고의 노력을 다해 올해는 흑자 달성으로 직원 및 주주에게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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