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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6월 국회에 정부조직 개편안 제출…중소기업벤처부 신설 등 포함

입력 2017-05-24 18:11

국정기획위
24일 오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김진표 국정기획위원장이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한주 경제1분과위원장, 김진표 위원장, 박광온 대변인. (연합)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6월 임시국회에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제출한다.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조직개편안을 6월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개편안에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벤처부 승격, 통상기능의 외교부 이관,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의 분리독립 등 세 가지 사안만 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청은 차관급 청 기관 중 유일하게 이날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 참여했다.

박 대변인은 “유일하게 각 부 단위가 아닌 외청으로서 업무보고를 한 것은 사실상 6월에 중소기업벤처부 승격을 염두에 두고 다른 부와 격을 맞춰 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소방청과 해양경찰청 독립, 산업통상부 통상 기능 외교부로 이관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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