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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제6회 한국대학랭킹포럼(URFK) 개최

대학평가 정보 공유와 대학의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해

입력 2017-05-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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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는 25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한국대학랭킹포럼(URFK, University Ranking Forum of Kore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랭킹포럼이 주최하고 DGIST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학평가 관계자들이 국내외 대학평가의 지표 및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평가의 객관성, 합리성에 대해 토론해 대학의 경쟁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DGIST를 비롯한 KAIST, GIST, UNIST, POSTECH, UST,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서강대, 세종대, 연세대, 영남대, 영산대, 울산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대학교 관계자와 타임스고등고육(THE, Times Higher Education) 등 대학평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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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ST, 25일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한국대학랭킹포럼(URFK)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GST 제공)
DGIST 김형룡 미래전략단장이 ‘대학의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POSTECH 서의호 교수는 ‘연구력의 랭킹 임팩트’를 주제로, 세종대 공성곤 기획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또 대학평가기관들의 세계 대학평가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 국제 경쟁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국내외 대학평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펼치는 등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DGIST 손상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시대에는 교육과 연구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혁신과 차별화를 추진하는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국내 대학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함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첫 포럼을 개최한 한국대학랭킹포럼은 국내외 대학평가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대학 스스로가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들의 수준을 동반 상승 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대구=문진일 기자 dandi719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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