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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실수요자 100만명 상회”

입력 2017-05-26 09:06

대신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실수요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이라며 이 게임이 크게 흥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대가 24일 전부 마감됐다”며 “25일 서버 20대가 추가로 열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버당 1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적극적 참여 의지 있는 사용자 수가 100만명을 크게 넘을 것”이라며 “‘리니지2:레볼루션’ 사전 캐릭터 생성 50대 서버 마감 기록을 감안하면 리니지M 흥행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기대했다.

그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경험이 있는 대다수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군중심리도 흥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캐릭터 생성은 활동 서버, 종족, 닉네임을 반영구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매우 신중한 문제”라며 “사전예약이 핸드폰 번호 입력 정도의 단순 관심도를 반영했다면 사전 캐릭터 생성은 실수요를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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