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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윤종규 KB금융 회장 “금융지원 확대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입력 2017-05-29 15:51
신문게재 2017-05-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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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윤종규 KB국민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의 모습.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29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기업과 일자리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등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3D프린팅, 인공지능 등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 영위기업과 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 및 부품 등 10개 유망분야에 해당하는 4차산업기업이다.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청년창업기업, 전년대비 10%이상 고용이 증가한 기업, 국가 및 지자체의 고용우수 인정기업, 고용효과가 높은 업종 영위기업 등 일자리창출 기업도 포함된다. 

 

지원방식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투트랙으로 지원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업력 7년이하 기업에게 국민은행의 특별출연을 통해 보증비율(100% 보증서 발급) 및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보증료 지원협약보증은 대상업체의 업력 제한 없이 KB국민은행이 보증서를 발급 받을 때 납부하는 보증료의 0.2%를 3년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및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모두 보증료의 0.2%포인트를 감면 지원한다.

 

윤종규 KB국민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KB국민은행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및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 금융지원 확대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회복 및 국가 경쟁력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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